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석재(야인시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부산에서 이정재 일행이 큰 세력을 만들기 시작할 때, [[김기홍(야인시대)|김기홍]]이 당시 헌병 문관에서 제대한 이석재를 천거했다. 자주 돈 빌리러 오는 [[시라소니(야인시대)|시라소니]]를 매우 아니꼽게 보고 있었다. 특히 시라소니와의 첫 대면 때는 시라소니가 임화수한테 이정재 어디 있냐고 묻자 시라소니한테 거칠게 나오려 했고, 그러자 임화수가 말렸지만 곧바로 시라소니는 다시 임화수한테 이정재 어디있냐고 묻자 임화수가 대답해주던 중 시라소니한테 댁이 누군지 몰라도 남의 회장 이름을 호칭도 없이 함부로 부르다니 너무 건방진 거 아니냐고 따졌었고, 시라소니는 임화수에게 이석재를 가리키며 이 아새낀 누구냐고 물어봐서 이석재가 기가 차게 만들기도 했었다. 임화수는 이석재한테 이분은 시라소니 큰형님이라며 자중할 것을 부탁했으나 이미 이정재에 대해 이름 석자를 호칭도 없이 함부로 부른 것을 이유로 화나있던 이석재는 듣지도 않았다. 결국 급기야 임화수가 이정재를 부르러 들어간 사이 이석재는 시라소니 앞의 찻상을 걷어차며 시라소니한테 고함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이후에도 시라소니가 이정재를 찾아올때 시라소니를 상대로 싸우려는것을 조열승이 말린 적도 있고, 시라소니한테 이거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니냐며 수시로 돈을 받아가다니 여기가 무슨 은행인줄 아느냐, 여긴 명동이 아니고 동대문이라면서 더 이상 안하무인으로 행동하지 말라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때문에 동대문파 일원들과 함께 시라소니를 다굴해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백병원]]에 보낸 후 백병원까지 쫓아가서 쇠절구공이로 시라소니의 왼쪽 다리를 박살내 완전히 반병신으로 만들기도 했고[* 98화 마지막 및 99화 초반에 나온다. 그리고 해설이 시라소니에 대해 6개월간 더 병원에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할 동안 몽둥이를 하천에 버리고 다방에 가서 해맑은 표정으로 상황을 보고하는 전화를 했다. 보고를 받은 김기홍이 사색이 되어 누가 자네에게 그런 지시를 내렸냐고 심각하게 묻는 반면, 이석재는 호탕한 웃음을 내며 '''제가 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게 압권이다.], 그로 인해 이정재한테 따귀를 맞고 왜 시키지도 않은짓을 했냐며 질책을 받으며[* 본인 입장에선 만약을 위해 저지른 일종의 보험이라 생각했던 터라 이정재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저질렀지만 되려 자신 때문에 이정재만 곤란하게 될 뿐터더 따귀도 아예 턱이 돌아갈 정도로 때리고서 매도와 욕설만 퍼부으니 그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멍청한 짓을 했는지를 깨닫고 변명조차 못하며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당분간 근신을 하기도 했다.[* 안 그래도 이 사건이 터지기 직전, 김기홍과 이억일은 '''맞아죽을 각오로 명동에 찾아가 린치 사건은 이정재가 지시한 게 아니라 휘하 간부들과 시라소니 간의 일이었다고 해명하고 오는 길이었다.''' 안 그래도 일촉즉발인 상황에서 이석재의 단독 행동으로 인해 불난 집에 기름을 넘어 시너를 부은 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는 이후 이정재가 졸지에 켈로부대원들에게 린치를 당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원작 소설에선 김기홍과의 통화때 자기가 했음을 얘기하지 않았으나 이미 며칠전부터 시라소니의 멀쩡한 한쪽 다리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고 했던것을 김기홍이 이정재한테 얘기하면서 아무래도 이석재가 기어이 일을 저지른 것 같다고 했고, 조금 뒤 이석재가 이정재를 찾아오자 이정재는 이석재한테 시라소니의 멀쩡한 한쪽 다리를 박살낸 게 너가 한 짓이냐고 물었고, 이석재는 안 그래도 보고하려 했는데 어찌 알았냐고 물었다가 따귀를 맞았다. 이후 내용은 드라마와 동일하다. 그 이후 다시 돌아온 시라소니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그대로 발리며, 이때 시라소니는 자신의 발차기에 맞고도 이렇게 버틴 친구는 없다며 이석재의 실력을 칭찬한다. 또한 이석재가 패배를 인정하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자 남자다운 구석이 있다며 인정한다. 93화에서 대한청년실업협회장과 협상하고 오라는 이정재의 지시를 받고[* 당시 같은 시각, 김동진은 영등포패 오야붕한테 경고를 하고오라는 지시를 받고 찾아가 영등포 건달들을 총격전으로 죽이진 않고 팔다리에 부상만 입히는 방법으로 제압하였다.] 찾아가서 잘 해결하려 했으나 이 협회장이 총을 꺼내는 바람에 먼저 손을 쏴서 제압후 뒤에 나타난 부하들 4명을 제압했으며, 96화에서는 김상도를 테러할 때 김상도를 원펀치로 쓰러트려서 졸개들한테 린치당하게 하기도 했다. 조직을 배신한 김동진을 단성사에서 저격하여 부상을 입혔으나, 동대문파와 자유당의 비호로 교도소에서 몇 개월 살지도 않고 출소했으며, 그나마도 식사를 점심엔 [[설렁탕]], 저녁엔 [[고량주]]에 [[탕수육]]과 [[팔보채]]를 먹고 [[담배]]까지 지급받는 아주 편안한걸 넘어 초호화스러운 징역살이를 했다.[* 탕수육만해도 이 당시엔 매우 비싼요리였고, 팔보채는 21세기인 현재도 상당히 비싼요리다. 이석재의 이런 고급 교도소 생활은 거의 현실의 중남미에서 카르텔 간부들이 교도소에서 고급 음식과 술담배는 기본에 콜걸과 마약까지 하며 생활하는 것과 동급이상이다.] 심지어 이러다 살찌는 거 아니냐고 넉살까지 놓을 정도로 아주 편하게 보냈다. 이렇듯 동대문파에서 가장 난폭한 인물이었으나, 시라소니에게 패배한 이후부터는 예전의 성질머리는 많이 수그러들고 어딘가 차분하고 초연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이정재의 일갈 때문인지, 스스로 느낀 바가 있었는지. 그리고 동대문파가 자유당에게 배신당해 팽당하고, 이정재가 동대문파에서 은퇴하자 [[조열승]], [[이억일]]과 함께 동대문파를 빠져나온 뒤 불우한 아이들을 양자 비슷하게 맞아들여 애지중지 키우며 불우한 사람들을 앞장서서 돕고 있었다는 언급까지 나온다.[* 실존인물 이석재가 저런 비슷한 선행을 하며 여생을 보냈다는 증언이 일단 있기는 있다.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여기저기서 관련 이야기들이 나오긴 한다.] [[야인]]이 되어 농사를 짓는 이정재를 찾아가기도 했고, 자유당이 몰락한 이후 이정재에게 빨리 도주해야 한다고 진언했지만 이정재는 사내가 비겁하게 도망칠 수 없다면서 거절했기에 결국 이정재가 경찰에게 체포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그 후로 등장은 없다. 아마 여기서는 실제와는 달리 주먹세계와 연을 끊었기 때문에 조열승, 이억일과 더불어 처벌[* 실제 이석재는 [[혁명재판]]으로 처벌을 받았으나 사형은 받지 않았다. 얼마 뒤 감형되어 풀려난 후 이천으로 돌아가 조용히 여생을 보냈다고 전해진다.]은 받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해방 이후, 6.25 전쟁 이전에는 택시 사업을 잠시 했었다고 하며, 머리가 나쁘고 성격이 포악하다고 나온다. 6.25 전쟁 당시 김동진과 함께 인민군에게 붙잡혀 수용소에 들어 갔을때 간수 역할을 하던 인민군들을 죽인 후에 수감자들을 전원 탈출시킨 후 자신들 또한 탈출했다고 나오지만, 드라마 나레이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인민군에게 붙잡혀 죽기 직전 극적으로 탈출했다는 [[카더라 통신|썰]]을 풀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