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성수(기업인) (문단 편집) === 프로듀서(A&R) 활동 === SM엔터테인먼트의 CAO이다. [[이수만]] 프로듀서에 의해 A&R팀이 만들어진 이후 실무를 이어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SM엔터테인먼트|SM]] [[A&R]] 팀과 프로듀싱 본부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수만 체제에서 프로듀싱 본부장으로서 SM엔터테인먼트 전체 콘텐츠 프로듀싱을 총괄했고 SM 3.0 도입으로 인해 멀티 프로듀싱 체제가 시작되면서 그 역할이 분산될 예정이다. SM은 음악에서부터 스타일링, 매니지먼트까지 매뉴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매뉴얼을 바탕으로 각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음악을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했다. SM A&R팀은 이수만 프로듀서에 의해 1990년대 후반부터 [[프랑스]]에서 매해 개최되는 음악 컨퍼런스 행사인 'REED MIDEM'에서 퍼블리셔와 작가를 발굴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1998년 [[S.E.S.]] 2집의 타이틀곡이었던 '[[S.E.S.#s-4.2|Dreams Come True]]'를 구매한 것이 국외에서 쓰여진 곡을 사용한 첫 시작이라고 한다.[* 이때 이수만이 곡을 구매한다는 소문이 퍼질까 봐 단독으로 핀란드 원작자인 'Risto'의 집에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집 앞에서 계약을 확정했다. 그런데 이후 십수 년이 지나자 반대로 SM이 개최한 송라이팅 캠프에 그때의 원작자가 먼저 찾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S.E.S 컴백 리얼리티에서 이수만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그야말로 상전벽해.] 당시 대한민국의 [[저작권]] 개념에 대한 인식과 [[인프라]]가 조악했던 것을 감안하면, 외국인 작곡가가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곡을 판매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첫 해외 구매 곡이었던 Dreams Come True는 단순 번안 곡이 아니라 이수만의 음악적 동반자 격인 유영진이 재창조 급으로 편곡한 곡이었는데 그 결과물이 원곡 작곡가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고 덕분에 해외 네트워크 개척에서 좋은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되었다. 이후 이수만 프로듀서가 개척한 해외 네트워크 위에 여러 실무자들을 거쳐 이성수가 실무를 맡아 꾸준히 이어가면서 국외 작곡가들과의 네트워크가 점차 쌓여 갔다. 2023년 기준으로 3천 명의 전세계 작곡가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 초반에는 좁은 저작권 시장, 미미한 아시아 영향력 때문에 [[아시아]], [[북미]], [[유럽]]에서 같은 곡이지만 해당 [[저작권]]자와 합의하여, 각 나라의 가수들의 곡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2009년 이후 [[K-POP]] 시장 규모가 확대되며 자연히 저작권 시장도 커졌고, 최근에는 외국인 작곡가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단독으로 곡을 판매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시아에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하는 외국인 프로듀서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일단 케이팝 크레디트에 이름이 올라가는 순간 본인 및 작곡,프로듀싱 팀의 브랜드가 올라가고 일본, 중국, 태국, 대만 같은 곳에서도 곡을 팔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SM A&R은 국내/국외 팀이 나뉘어 있으며 각 부서의 전문가들에 의해 여러 곡을 제작하고 선택하는데, 최종적으로는 이수만의 결재가 떨어져야 발표 되었다. 이수만이 모든 가사와 사운드 하나까지 다 챙긴다고 한다. 실제로 이성수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이수만의 업무영역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광범위하고 디테일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가능했기에 SM이 지금까지 커졌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A&R팀이 [[소녀시대-태티서|태티서]]의 [[Twinkle]]을 타이틀곡으로 추천했고 [[이수만]]이 가사와 트랙을 들어본 뒤 '눈에 잘 띄잖아'라는 가사를 '눈에 확 띄잖아'로 바꾸었고 기타 리프는 수십 번의 수정 후 최종 완성되었다고 한다. 어쩌면 [[A&R]]보다 [[이수만]]의 감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애초에 [[Twinkle]]을 골라낸 [[A&R]]팀이 없었다면 [[소녀시대-태티서|태티서]]의 성공적인 유닛 활동은 어려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A&R팀이 골라낸 곡을 이수만이 최종 결재하지 않았다면 엉뚱한 곡이 타이틀곡이 됐을 것이다. 실제로 [[샤이니]]의 [[Sherlock(SHINee)|셜록]]의 경우 A&R팀이 보유한 라이브러리에서 이수만이 Clue와 Note를 골라내 A&R팀에게 두 곡을 한 곡으로 합쳐 보자는 미션을 내린 일화가 유명하다. 또 [[Red Velvet|레드벨벳]]의 [['The ReVe Festival' Finale|Psycho]]의 경우 뮤직비디오 공개 전날까지 유영진에게 편곡과 믹싱을 지휘하는 등 이수만이 사운드를 직접 챙긴 일화가 공개된 있다.[[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0011313310292151|#]] 한마디로 실무진에서 곡을 잘 확보하여 골라내었고 이수만이 최종적으로 검토, 보강하고 승낙한 팀워크의 결과물로 봐야 할 것 이다. A&R팀은 단순히 곡을 수집하는 것을 넘어 작곡가와 프로듀서에게 수정을 디테일하게 요구하기도 하는데, [[Red Velvet]]의 [[Ice Cream Cake]]의 데모 버전은 지금의 사운드가 아니었다. [[A&R]]의 지속적인 피드백이 현재 완성된 [[Red Velvet]]의 [[Ice Cream Cake]]였던 것이다. 단순히 돈을 주고 곡을 사 온다는 개념보다는 상위로 보는 것이 옳다. SM에 곡을 주는 프로듀서들이 YG나 JYP를 비롯한 여러 기획사와도 작업을 하고 있지만 SM에서 나온 곡들의 분위기는 확실히 SM 느낌이 난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SM A&R팀이 구축한 매뉴얼의 영향이 크다.[* SM은 음악 제작에도 매뉴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악에서 팬들이 느끼는 그 특유의 SM스러움은 유영진스러움이라고 봐도 사실상 무방하다. 이수만이 유영진의 음악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현재의 SM A&R팀의 매뉴얼이다. 보통 유영진하면 SMP만 떠올리지만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모두 유영진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앨범들이다. 실제로 이수만에 의해 A&R 팀이 고안된 시점이 회사가 너무 커져 유영진이 홀로 모든 앨범을 관리하기가 어려워진 시점과 연관이 있다. 현재에도 유영진은 간간이 작곡에 참여하고 있으며 편곡, 믹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여전히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