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세계물 (문단 편집) === 역사 === 이계를 보는 관점에 따라 역사가 엄청나다 할 수 있는데, 관점에 따라서는 고대 [[신화]]도 이세계물로 볼 수도 있다. 작중 현대인이 이계([[저승]] 또는 신들이 있는 천계)로 가는 신화는 상당히 많기 때문. '''현대 세계의 인물이 이세계로 간다는 아이디어 역시 의외로 오래되었다.''' 1865년에 나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1904년에 나온 [[피터 팬]], [[오즈의 마법사]] 등 오래된 동화에서도 찾아보기 쉽고, 한국에는 [[심청전]], [[머리 아홉 달린 괴물]] 등 이세계로 떠나는 작품들[* 심청전은 바닷속 [[용궁]], 머리 아홉 달린 괴물은 [[지하국대적]]이 사는 지하나라.]이 있으며 고전 소설 중에서 현대의 이세계 전이물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이야기 흐름을 가진 것은 조선시대 왕실 서고에 있었던 '태원지'란 소설이 있다.[* 주인공이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났다 풍랑에 휘말려 태원이란 낯선 세계에 떨어져서 사람들을 모으고 분열된 태원대륙을 통일한다는 현대 이세계물의 클리세가 그대로 나온다.] 다만 이런 설화의 경우는 과거 사람들은 현대인과 달리 지구의 형태나 지리를 모두 파악하지 못했으므로 일반 백성들은 당장 자기가 사는 마을 밖에는 뭐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차원이동 같은것이 아니라 마을밖의 산속 어딘가에 실제로 괴물의 나라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식의 전근대적 신앙, 미지에 대한 공포나 오컬트적 믿음에서 나왔다는게 차이점. 그래서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따라서 다른 세계에 대한 인간과 사회의 인식,상상력은 전근대에서 근대로의 전환을 두고도 크게 달라지는데 근대적 이세계물의 고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대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동양의 고전 중에는 도교의 영향으로 도교적 이상세계에 대해 다루는 것도 이세계로 생각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의 이세계물은 현대인의 과학, 지리적 상식을 기반하는 세계와 또 다른 세계라는 형태가 제일 많다. 이세계에서만 진행되는 이야기는 이세계물이라고 할 수 없다. [[이계]]라는 단어는 다른(異) 세계(界)라는 뜻인데 배경이 되는 그 세계만 나온다면 비교대상이 없으니 '이계', '이세계'로 지칭할 수 없기 때문. 이런 건 [[판타지]], [[판타지 소설]] 문서 참고. 2010년대 들어 이세계물이 범람하면서 청소년 계층에서 [[정통 판타지]]를 접할 기회가 극도로 줄어들자, 이세계물이 ~~[[양판소]]~~ 판타지의 대명사가 되어 아예 정통 판타지를 대체하던가 이세계물과 판타지를 동일시하여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정통 판타지 세계관의 만화에 "아 또 갓세계물이냐"라는 댓글을 다는 등.] 차원이동 같은 거 없이 이세계에서만 진행되는 이야기인데도 '우리 세계가 아니므로 이세계물'이라는 논리. 꼭 틀렸다고 하기도 애매하긴 하지만, 엄밀하게 이세계물은 'A라는 세계에서 B라는 세계로 어떠한 이유로 이동했을 경우'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으며 처음부터 B라는 세계에 살고있으면서 이야기를 진행해간다면, 그것은 이세계물이 아닌 판타지물에 속하게 되며 이점을 매우 유의해야한다. 의외로 처음부터 B 세계관 사람인데도 이세계라고 칭하는 독자들이 많다. 또한 지구상에 숨겨져있던 새로운 비경이나 다른 [[행성]]에 가게된다는 설정이라면 아무리 그 장소가 픽션적이어도 이세계물이 아닌 어드벤처 장르던가 SF적 세계관에 더 가깝다. ‘어쩌면 이런 장소가 실제로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지리적 상상력을 가진 경우는 [[SF]]나 [[모험물|탐험물]]에 가깝지만 지리적 상상력이 아닌 전혀 다른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기반한다는 특징을 지향하는게 이세계물의 특징인 경향이 있다. 일본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장르이다. 특히 [[일본 웹소설]], [[라이트 노벨]]. 2010년대 들어 라이트 노벨 그 자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세계 배경의 라이트 노벨이 쏟아지고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일본식 이세계물]] 문서를 참고하자. 이런 라이트 노벨이 주로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발매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문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이세계물에서 주로 진행되는 스토리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싶다면 [[이고깽]] 문서를 참고. 그런데 사실 일본 애니계의 이세계물 원조는 건담의 아버지인 [[토미노 요시유키]]의 [[성전사 단바인]]으로 볼 때가 많다. 다만 이쪽은 이세계 판타지와 [[거대로봇물]]을 합친 독특한 케이스.[* 당시 기준 워낙에 참신한 시도였고 다른 작가, 감독들이 카피하지 못해서 장르화되지는 못했다. 그러니까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후속편 내기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토미노 감독도 이 작품의 설정은 굉장히 애착이 가는지 이후에도 같은 세계관을 사용하는 작품들을 만들고 관련 소설도 많이 집필했다.] 하위 장르로 [[이세계 전이물]][* 전이물은 소환의 개념이다.]과 [[이세계 전생물]][* 전생물은 환생의 개념이다.]이 있다. 전생물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 작가 입장에서 재미 없고 부담스럽기 때문인지, 아예 전생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외]] 존재로 전생하거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아기에서부터 철이 드는 나이까지를 스킵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