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소라(가수) (문단 편집) === 음악적 성향 === 낯선 사람들 활동 시절 때부터 본인이 가사를 직접 써왔으며 2집인 영화에서처럼부터 자신의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한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음반에 직접 작곡한 노래를 수록한 적이 없는데, 직접 작곡가와 편곡가를 섭외해 음반을 만들면 작곡가들한테 영화나 그림을 던져준 다음에 이런 느낌으로 쓰라고 주문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노래를 직접 작사하며 주로 이별이나 사랑의 아픔을 표현하는 노래가 많으며 특유의 허스키하고 섬세한 깊은 음색으로 감정을 잘 살려 부른다. 가사에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는지라 감정 이입이 잘 되고, 노래에 자연스럽게 깊은 감정이 묻어 나온다. 2집 때만 해도 풋풋하고 어설픈 가사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원숙미가 느껴진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로 잘 알려졌지만, [[록 음악]]을 선호한다. 라디오에서 여러 번 언급했고 2집, 3집 이후 8집에 와서 다시 [[얼터너티브 록]] 위주로 앨범을 구성했다. [[러브홀릭]], [[델리스파이스]], [[불독맨션]] 같은 [[록 밴드]]와의 음악 교류도 활발하며 6집 눈썹달을 들어보면 세션이나 편곡에서 이런 기호를 많이 느낄 수 있다. 그녀의 1집부터 7집까지의 모든 정규앨범에는 언제나 'thanks to'란에 [[고찬용]], [[김현철(가수)|김현철]], [[조규찬]] 세 사람의 이름만 들어가 있는데, 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일 것이다.[* 고찬용은 '낯선 사람들' 시절 팀의 리더, 김현철은 자신을 솔로로 데뷔시킨 프로듀서, 조규찬은 현재까지의 보컬 디렉터로, 이 3인은 이소라가 지금의 목소리를 갖게 된 데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한편 [[조규찬]]은 이소라같이 노래 잘하는 가수에게 보컬 디렉팅이 왜 필요하겠냐고 언급한 적이 있다. 물론 존경의 의미로.][* 그런데 8집에는 이러한 Thanks to 란에 저 셋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았다.] >'''Thanks to[br]내가 노래할 수 있게 해준 [[고찬용|찬용이]]와[br]노래는 절제라는 걸 알게 해준 [[조규찬|규찬이]]와[br]나도 모르던 내 목소리를 찾아내준 [[김현철(가수)|현철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br]그리고 모든 것이 불안정한 나를 넘어지지 않게 옆에서 붙잡아주고 계신[br]나의 부모님께도''' >---- >이소라 1집에 적힌 소개글. 가사에 주목하면, 가사에서 주제 의식이 변하고 있다. 이소라 본인이 점점 변화(혹은 음악적 진보, 자아의 발견)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1, 2, 3, 4집까지만 하더라도(5집이나 6집에서도 강력하게 우울함을 말하는 가사가 많다.) 가사가 실연에 대한 고통을 묵직하게 표현해냈다면 7집부터 가사가 다루는 내용의 폭이 넓어졌다. track 9 같은 경우에 노래 부르는 자기 자신에 대한 노래이며, 7집은 이별의 고통을 이전만큼 극심하게 부르진 않는다. 8집은 락이라는 장르의 특징도 있지만 실연에 대한 이야기가 흔치 않다. 이소라의 목소리도 얇아지고, 가사에서도 이별의 고통보다는 이제는 사랑의 희망이라든가 일말의 기대 같은 것을 바라고 있다. 일종의 시를 노래했달까. 이쯤되면 자기 인생을 걸어 노래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