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수(가수) (문단 편집) == 보컬 및 가창력 == >'''철이가 나이에 비해서 굉장히 노래를 잘합니다.. 아마 제가 철이 나이 때는 저렇게 못 했을 거예요. ''' [[https://www.youtube.com/watch?v=bDJig7_oUGU|#]] >------ >[[김명기]]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이수가 노래를 하면 모두가 박수를 쳤었어요.''' >------ >'''전 그렇게 노래 못해요.'''[* 물론 이수와 성시경의 노래 스타일이 꽤나 다르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성시경도 이 발언 직후에 이수도 자신처럼 노래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성시경 수준의 가수가 높게 평가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수의 실력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 >[[성시경]][[https://www.youtube.com/shorts/cnIA2m5-7ic|&]]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의 트레이드 마크, 즉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이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호불호를 최소화하면서도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고음'''이라 할 수 있다. 많은 가수들이 음색이 독특하고 개성있으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반대로 호불호가 안갈리고 대중성이 있는 음색이라면 본인만의 개성이 옅은 것에 비해 이수는 자신만의 색이 뚜렷하면서도 호불호가 적게 갈리는 음색을 보유했다. 터프하면서도 섬세하고 시원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이수의 음색은 탄탄한 가창력과 함께 그의 최고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음색자체는 약간 일반인과 비교하면 허스키한편이지만 부드러움이 섞인편이다. 요즘 들어서는 진성으로 3옥타브 이상을 구사 가능한 남자 가수들이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고음 하면 이수인 이유는 엠씨더맥스의 대표곡들[* [[어디에도]], [[백야(M.C The Max)|백야]], [[잠시만 안녕]], [[그대가 분다]], [[넘쳐흘러]],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해 봤나요?]], [[어김없이]], [[그대 그대 그대]], [[One Love]], [[바라보기]], [[사계(하루살이)]], [[처음처럼(M.C The Max)|처음처럼]] 등]은 단순히 그 음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음역에서 풍성한 감성을 녹이지 않으면 곡의 느낌 자체가 안 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수의 곡을 부르는 다른 사람들도 그 느낌을 살리지 못하면 다소 밋밋하게 들린다.[* 일단 엠씨더맥스의 곡을 부르는 사람들은 음을 올리기에 급급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 음이 올라가더라도 이수 만큼의 힘을 주는 것은 못한다. [[김범수]]의 [[어디에도]]도 들어보면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버리기 힘들 것이다.] 엠씨더맥스의 대표곡들은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대한민국 대중가요계를 통틀어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들이다.[* 이런 노래들보다 어려운 곡은 [[김경호]] 같은 초고음 록커들의 곡들 정도밖에 없다.] 숨쉴 구간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후렴구는 '''2옥타브 라(A4)~ 3옥타브 레(D5)''' 로 도배되어 있다. 이러한 악랄한 음역대의 곡들을 소화하면서도 정서적 표현력도 놓치지 않는 이수의 보컬 역량은 가히 국내 최정상급이라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 고음 능력도 출중하나 특유의 시원시원한 음색의 희소성 역시 손꼽히는 수준으로 [[윤도현의 러브레터]] 시절 What's up이나 [[그것만이 내 세상]] 커버는 그중에서도 발군이니 필관을 추천한다. 브이홀 라이브에서 부른 'One Love' 를 들어보면 도약진행에서 파사지오 구간이라는게 거의 존재하지 않는 듯한 질감의 소리를 낸다. 또한 이수 본인은 "'''기교라든지 테크닉보다는 좋은 소리 오래 내려고 노력한다.'''"라며 담백하고 순수하게 부르는 노래를 지향하고 있음을 밝혔다. 실제로 이수 노래를 들어보면, 음 꺾기를 비롯한 기교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담백한 포크 발라드의 대부인 [[김광석]]의 노래와 꽤 잘 어울린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안'''하는 거지 '''못'''하는 게 아니다. [[바라보기]]에서는 꽤나 수준 높은 음꺾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타고난 재능에 본인의 노력까지 더해져[* 함께 [[김명기]]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던 [[이혁]]의 말에 따르면 처음엔 노래를 정말 못했었다고 한다. 다만 대중적으로 히트를 칠 만한 싹수는 보였었다고. 이후 정말 연습을 미친 듯이 해서 현재의 소리에 다다랐다고 한다.] 대중들의 호불호를 최소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가창력을 만들어낸 케이스. 간혹 이수가 성구 전환을 하지 않고 흉성을 섞는다는 식의 설명이 보이는데, 성구 전환을 하지 않고 고음을 할 수 있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킬이나 재능과는 무관하고, 성구 전환은 그냥 기타에서 저음은 낮은 포지션을 짚고 고음은 높은 포지션을 짚고 그런 식으로 성대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성대가 짧아져야 고음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이 성구 전환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하는 사람들이 가수가 될 뿐이다. '성구 전환을 하지 않고 고음을 낸다'는 말은 '피아노의 낮은 건반을 눌렀는데 높은 건반 소리가 난다'와 비슷한 황당무계한 의미이다.] --[[박완규|있긴 있다]]--[* 다만 이 사람은 정석적인 발성인지 생목인지 논란이 좀 있다. 근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박완규가 생목이었다면 그러한 고음을 못냈을 뿐더러 저러한 공명감과 편안함이 나올 수 없고 몇시간 가량에 라이브가 불가능 했을 것이다. 박완규 역시 모든 가수들과 동일하게 믹스보이스를 사용하지만 흉성비율이 굉장히 높은 것이다. 그로 인해 높은 음에서도 낮은 음과 비슷한 음색을 띄우는 것이다.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흉성비율이 높다보니 목에 무리가 많이 가고 그로 인해 기량이 점점 떨어졌다.[* 하지만 이는 본인이 임재범같은 소리를 원했기 때문에 일부러 목을 망가뜨렸다.]또한 라이브에서도 콘서트 막바지에 갈수록 갈라지는 소리나 허스키함이 극대화 되었다. 전성기 시절엔 이를 피지컬과 스킬로 극복하며 플랫이 나는 일[* 여담으로 박완규는 두성의 비율이 상당히 적다보니 삑사리가 나는 경우가 없다.]이 거의 없었지만 기량이 떨어지며 플랫이 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박완규는 현재까지도 흉성위주의 발성을 하며 최근엔 다시 목소리가 굉장히 좋아졌다. 전성기 이후에도 3옥타브 미까지도 진성으로 소화할 정도로 성대자체가 엄청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이수와 박완규의 발성이 비슷하다고 보는데 둘다 흉성을 많이 섞는다는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이수는 고음에서 더 큰 공명감을 위해 중저음 부분보다 두성을 더 사용하는데 박완규는 묵직하고 허스키함을 더 원하기 때문에 흉성비율을 거의 바꾸지 않는다. 노래스킬적인 측면에서도 박완규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큰 볼륨에 차이를 주진 않는데 이수는 저음에선 굉장히 작게 부르고 고음에서 확 터뜨리는 능력을 발휘한다. 애초에 둘 다 노래 부르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 이수 역시 본바탕은 성대가 얇게 접촉하는 두성이지만, 목을 막았다가 터뜨리는 듯한 질감을 추가해주기에 흉성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벨팅]]인듯 싶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정말 흉성으로 고음을 내는 듯한 (어찌 보면 특이한) 발성이 트레이드마크. 다만 이런 식의 음색은 피지컬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30대가 넘은 이후로는 조금씩 힘을 빼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 이수의 창법은 흔히 알려진 ‘벨팅’과 상당히 흡사하다. 쨍쨍하고 강력한 고음 소리를 위해 2옥타브 중반의 중음역대부터 성대를 진하게 붙여낸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성대 주변의 외부근과 가성대까지 좁히면서 엄청난 호흡 압력으로 소리를 강하게 내는 데 주력한다.[* 이 때문에 소리에 후음, 즉 ㅎ 발음이 노래에 자주 섞인다. 일례로 [[My Way(이수)|My Way]]같은 경우는 '그댈 그린 날들이'가 '크댈 크린 나할들이'와 비슷한 소리로 나는 걸 들을 수 있다. 주로 힘을 주는 음들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때문에 이수는 다른 정상급 보컬리스트에 비해 중음역대부터 후두위치가 상당히 불안정한 축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옥타브 파샵'''까지 두성으로 소화 가능한 괴물..] 이 상태에서 강한 호흡과 구강 내 뛰어난 공간 사용으로 힘있게 질러내는 발성이 이수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벨팅과의 차이점은 벨팅은 아예 연구개까지 내리고 후두를 협착시켜 소리의 모든 공명점을 찌그러뜨린 “압축된” 소리라면, 이수의 발성은 후두는 비록 높지만 입 안의 공간을 최대한 사용해 공명감을 준다는 것이다.[* 때문에 실제 벨팅의 끝판왕 수준인 판소리에 비해 공명감은 크고, 소리의 땡땡함은 비교적 약한 편이다. 물론 판소리에 비해서이지 대중가요 중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로 강하게 소리를 쓰는 보컬이다.] 이수의 타고난 톤 자체가 레쩨로에 달할 정도로 얇은 하이테너인데다가 음색이 워낙 좋아 이런 벨팅식 창법으로도 엠씨 더 맥스의 곡들을 소화 가능한 것. 물론 이수의 발성 자체가 성대를 얇게 잘 붙이는 높은 피치감을 전제로 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상대음감]] 탓인지 무반주로 노래를 부를 땐 가끔씩 키를 '''올려''' 부르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 '행복하지 말아요'를 한 키 올려 부르는 영상도 있다.[[https://youtu.be/O5DCpseBzH0?t=53s|#]] 한 번은 그 악명 높은 '그대가 분다'를 후반에 '''3키'''를 올려버렸다.[* 최고음 '''3옥타브 레(D5)'''.] 덕분에 1분 넘게 일시 정지. [[https://youtu.be/2nodAhuaDJ4?t=3m17s|#]] 사실은 꼭 이수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고, 하이 테너나 소프라노들의 경우 플랫보다 샵이 더 많이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수 특유의 호흡을 무식하게 때려박는(...) 창법은 샵이 안 되게끔 조절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오히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 2옥타브 후반대는 플랫이 나더라도 3옥타브에서는 샵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음이탈에 가까운 거긴 하지만…] 거기다 곡의 난이도와 음역대까지 헬게이트니...어쨌든 이런 곡들을 3시간 동안 부른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 일. 즉 전형적인 하이 테너[* 어느 정도로 높은 하이 테너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음역 기준으로 보면 레체로 내지는 리리코 쪽이긴 한데, 이런 건 사실 성악이 아니고서야 세세히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로 본인의 음역대가 워낙 높다 보니 오히려 고음보다 저음을 더 힘들어한다고. 이수의 저음은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바라보기]]나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등 간간히 저음 파트가 나오는 곡도 있긴 있다.[* '내 운명 피하고 싶어'는 이수의 드문 저음 구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곡인데, 당연하지만 이 곡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제가로 처음부터 이수에게 맞게 만들어진 곡이 아니기 때문이다.] 녹음에서 확인된 최저음은 'Good bye to romance'의 '''0옥타브 라(A2)'''로 그냥 평범한 남자들의 저음 정도 수준.[* 숨소리가 많이 섞인 소리까지 따지면 [[바라보기]]에서 '''0옥타브 레(D2)''' ('''눈물이''' 부분)를 낸 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거의 속삭임에 가까운 수준이라 일반적으로 이수의 최저음으로 치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