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수연(카운터사이드) (문단 편집) === [[머신 갑(카운터사이드)|사장]]과의 관계 === >이수연: 모든 것이 당신의 예상대로 되어 가고 있군요. 기쁜가요? 사장님. >머신 갑: ......응? 무슨 말이지? 내가 그런 예측을 했었나?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이수연: 언제까지 그 웃기는 원격 로봇 뒤에만 숨어 있을 겁니까? 슬슬 모습을 드러낼 때도 되지 않았나요? ......'''관리자님'''[* CBT 당시에만 해도 프롤로그 이후 관리자가 등장하는건 카운터케이스에서만 검열된 내용으로 조금 암시만 될 뿐이었다. 플레이어가 깡통로봇이라는 비판을 듣고 초기 전개 일부를 고치기 전까지는 원래 관리자는 Ep 4부터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 이수연이 사장으로 추대한 깡통로봇 머신 甲은 사실 연막이었고, 구 관리국의 플레이어 관리자가 복귀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 관리자는 관리실패 사건 이후 [[유미나(카운터사이드)|유미나]]의 등장을 기다리며 긴 시간동안 잠적해왔으며, 그녀가 등장한 시점에서 어떤 계획의 진행을 위해 다시 나타났는데 아직까지는 정체를 숨길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관리자: ...... >이수연: 대체 이렇게 번거로운 일을 하는 이유가 뭐죠? 당신은 뭘 노리는 겁니까? >관리자: ...... 흐음. 혹시 인과율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이수연: 뭡니까? ? 그 판타지 웹소설에서나 나올 것 같은 단어는? >관리자: ...... 간단히 말해서 결과가 있으면 원인도 있다는 거지. 물론 웹소설에서도 많이 나오고. >이수연: 그래서요? >관리자: 이 말을 조금 돌려보면 이런 뜻이 되기도 한다네. '''충분한 원인이 있으면 결코 그 결과를 막을 수 없다.''' >이수연: ...... >관리자: 나는 지금 원인을 쌓고 있는 거라네.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그 누구도 결과를 돌이킬 수 없을 때까지. >이수연: ...... 그 결과가 뭐죠? >관리자: 그야 자네도 잘 알고 있지 않나? '''관[* 구 관리국이 사용하던 코핀이라 이름이 붙은 함선들을 말한다. 이 함선들의 역할이 클리포트의 마왕을 봉인하는 것으로 보아 주인도 클리포트의 마왕으로 추정된다.]이 주인을 찾는 것이지.''' >이수연: ...... >관리자: 그러니까, 그때까지 웹소설이라도 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리게나. 내가 몇개 추천해 주지...... 어디 보자, 일단은...... 이와 같이 이수연은 관리자의 정체를 알고 그 대행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그의 목적을 완전히 알고 있지는 않다. 카운터 케이스는 이수연이 관리자에게 요주의 인물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보고한다는 설정이다. 카운터 케이스 중 일부는 두 사람 간의 대화 녹취록. 여기서도 힐데의 카운터케이스 등을 통해, 이수연과 관리자가 가진 정보의 차이가 드러난다. 그리고 1부를 통해서 이수연은 비로소 코핀 컴퍼니가 정식 라이센스 회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현재 일어나는 일들도, 사장이 구 관리국의 관리자이자, 현 관리국의 0호 관리자라는 것도 전부 다 알게됐다. 송년회 이벤트때, 이수연이 보조 관리자 권한과 [[머신 갑]]으로 위장한 테라브레인의 일부 권한을 가지고 있는것이 밝혀진다. 처음에 정체를 밝히자 욱해서 정강이를 발로 찼다던가, 초반부를 다루는 카운터 케이스나 관리자와의 대면을 보면 처음엔 관리자를 크게 신뢰하지 않았던 모양. 1부 테라사이드 마지막 부분에서도 '지난번이라...당신도 스승님과 똑같군요'라며 곱지 못한 눈으로 관리자를 바라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크로스로드 이벤트를 통해서 관리자의 존재로 인해 자신들의 세상이 멸망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이에는 감사의 뜻을 가지게 됐고, 이후 '미로의 끝' 이벤트를 거치면서 가까워지게 된다.[* 그도 그럴게 자신의 전우이자 친구였던 류드밀라는 물론 구 관리국의 주요 전대 중 하나인 메이즈 전대까지 어떻게든 되찾는 데 성공하며 생존상태로 복귀시키는 것까지 성공했으니 관리자에게 은혜를 더욱 크게 느낄 것이다.] 시그마 이벤트에선 아예 전 부인의 딸을 괴롭히는 계모같다는 평도 있을 정도. 송년회 이벤트에서 관리자는 그녀를 친구라고 칭했다. 거기에 <호라이즌 파이낸스 - 그늘의 밑바닥> 시점에서 관리자가 무얼 하는지를 곁에서 직접 봐오며 그가 느끼는 심적 부담과 그가 지닌 멘탈의 견고함에 그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진 상태. 이전부터도 관리자와의 묘한 썸이 있는듯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여름 이벤트 부사장의 조용한 휴가에서는 둘의 관계에 대해 사실상 종지부를 찍어버린 장면이 등장했다. 관리자가 이수연이 '''알몸 상태로 이불을 뒤집어 쓰며 자는 모습'''을 당당히 바라보며 유쾌하게 '''"잠잘 때의 버릇을 다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수연 역시 이때 멋대로 들어온 관리자를 조지려고는 하지만 당황한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