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스라엘/외교 (문단 편집) == 상세 ==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친서방 국가이며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와 가까우며 [[리비아]], [[북한]],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이란]]''', [[레바논]]의 [[헤즈볼라]][* 레바논 시아파 이슬람 단체로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군 당국과 [[모사드]]가 헤즈볼라를 무장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헤즈볼라가 이란과 긴밀한 군사 협력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등과 주적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들의 공통적인 노선은 [[반미]]라는 공통점이 있다. 의외로 이스라엘 본토와 멀리 떨어진 [[북한]]을 적으로 보는 이유는 북한이 이스라엘을 유럽인 식민지라 폄하하는 것에 더해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는 물론이고, [[이란]], 현 아사드의 시리아 정부에 계속해서 자국산 미사일과 무기들을 판매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과 이란은 북한 핵 과학자들이 이란에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란 군 열병식에 북한산 미사일을 선보이는 등 긴밀한 군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반미성향이 강한 주변국들 사이에 낑겨져있다보니 서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는 극히 좋지 않았다. [[제1차 중동전쟁|처음 생길 때부터 주변에 있던 아랍 국가들이 전부 연합해서 박살내려 했으니]][* [[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의 무려 5개 아랍 국가가 연합군을 결성해 이스라엘을 침공했다.] 말 다했다. 특히 [[팔레스타인]]과는 철천지 원수 사이. 이스라엘, 미국, 유럽이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은 아랍인들에겐 테러 조직이 아니라 독립군으로 인식된다. 시리아인 경우 아사드 가문 정부와 계속해서 적대적 행동을 계속해왔다. 시간이 지나 2010년대 들어서 중동권에 벌어진 많은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의 외교관계에 [[동맹의 역전]]이 발생하고 있다. 일단 유럽국가와 미국이 더이상 이스라엘에 전폭적 지지를 보이지 않는다. 냉전이 끝나며 주변 친소아랍국가들을 관리할 대리인으로서의 의미가 사라졌고 홀로코스트로 인한 죄책감도 세대가 지나가며 희석된 반면 팔레스타인인들의 무장투쟁에 대한 호의적인 여론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미국이 세계 최대의 에너지수출국이 되면서 더이상 이스라엘을 석유 지킴이로 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석유를 지키기 위해 미국이 직간접적으로, 또는 이스라엘을 거쳐서 해온 지배전략을 위해 미국이 엄청난 군비를 지출했고 그 후유증으로 만성적인 정부재정 부족을 겪으면서 일어난 경제위기로 인해, 특히 민주당 정부의 숨겨진 본심인 '''가능하면 중동문제에서 손떼고 싶어하는''' 의도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우로 드러난다. 지원이 감소한 만큼 이스라엘도 더이상 유럽과 미국의 정치적 압력에 순응하지 않는다. 이런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이스라엘에 극히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성립했지만 이후 정부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 정권처럼 이스라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되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발빠른 강경책을 펼쳤는데 예루살렘 선언 이후에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불법지배에 항의하는 전 세계적인 보이콧운동 ‘BDS(불매·투자 철회·경제제재)’에 동참한 단체들을 입국 금지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http://m.news.naver.com/newspaper/read.nhn?date=20180109&aid=0002842884&oid=032|#]] 이스라엘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배경은 역시 주변 [[수니파]] 국가들이 실질적인 위협을 가지게 된 탓이다. 이라크와 시리아의 내전을 틈타 터키와 이란이 남하하였고 이라크에서는 강경한 친이란 시아파 정권이 서게 되었다. 페르시아만의 항로가 위협받고 유전지대가 드론공습 받고있으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과 사우디와의 예멘전쟁은 끝날줄 모르는 상태다. 튀르키예는 리비아에도 손을 뻗고 있다. 전통적인 적대국이었고 사막에 있으며 영토도,인구도 작은 [[걸프]] 지역 순니파 국가들은 이들 전통적인 적대국의 확장정책에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스라엘에 뭘 하건 크게 신경쓰지 않게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이 성전의 명분으로 이스라엘과의 극한 대결을 선택한 점 덕분에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증오하던 주변 순니파 국가들이 [[순망치한]]의 눈으로 이스라엘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이슬람권 국가들이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을 혐오했기 때문에, 비행하는 것을 일절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스라엘 주변의 이슬람교 국가들[* [[요르단]], [[이집트]],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을 제외한 아랍권 대다수 국가가 이에 해당된다.]이 [[엘알 이스라엘 항공]]이나 아키라 이스라엘 항공과 같은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 혹은 [[대한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아에로플로트]], [[터키 항공]] 등 제3국 국적의 항공사 소속 비행기들이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동맹의 역전]]으로 수니파 국가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상태다. 바레인, 수단, 아랍 에미리트와 외교관계를 맺었고 사우디도 영공을 수차례 개방하였다. 사우디는 이스라엘과 비밀리에 협상을 맺었으며 수교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