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공략 ==== 관동지방의 체육관 관장들은 타지역에 비해 대체로 쉬운 상대들이지만, 이슬만은 악명이 자자하다. 일단 리메이크 전 문단에서 말했듯 [[아쿠스타]]는 2번째 관장전에서 나오기엔 너무 강하다. 기술 배치도 3세대 기준으로는 제법 꼼꼼한 편이고, 무엇보다 [[리자몽|파이리]]로 스타팅을 정했을 시에는 경우에 따라 [[성도지방]]의 [[꼭두(포켓몬스터)|꼭두]]나 [[호연지방]]의 [[종길]]보다 더한 벽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리프그린과 파이어레드 중 어느 쪽을 플레이하느냐에 따라서 해법이 상당수 달라지기 때문에 이슬을 앞에 두면 어떻게 저 아쿠스타를 잡아낼지 고민하게 된다. 상성에 대해 빠삭하게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전기와 풀 타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들을 관동지방에서 쓰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풀 타입 포켓몬이라고는 [[파라스]], [[모다피]], [[뚜벅쵸]] 아니면 스타팅인 [[이상해씨]] 정도인데, 이상해씨와 모다피가 [[덩쿨채찍]]을 갖고 있는 것 외에 풀 타입 자속기는 위력 20의 잉여한 [[흡수(포켓몬스터)|흡수]] 하나뿐이고, 풀 타입 고위력 기술도 없던 시절이라 풀 타입 포켓몬 자체를 쓰기 어렵다. 전기 쪽은 좀 사정이 나으려나 싶어도 이 시기에 전기 타입이라고는 [[피카츄]] 달랑 하나로 역시 쓰기 어렵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상성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면 아쿠스타의 다른 약점인 악, 벌레, 고스트 타입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쪽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쉽게 얻을 수 있는 벌레 타입 기술이라고는 이때까지만 해도 흡수와 자웅을 겨루는 잉여 기술이었던 데다 배우고 있는 포켓몬도 파라스와 [[주뱃]]이 전부인 [[흡혈(포켓몬스터)|흡혈]]에, 추가로 [[버터플]]의 유용함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잘 키우지 않는 [[독침붕]]의 [[더블니들]] 정도다. 고스트 타입 기술은 더 없어서 주뱃의 [[놀래키기]]가 전부.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것저것 다 배제하고 보면 악 타입이 된 [[물기(포켓몬스터)|물기]]가 위력 괜찮고 범용성 높은 사실상 유일한 활로다. 애초에 물 타입은 방어와 공격 양면으로 상성이 우수한 편으로, 요즘 버전보다 기술과 포켓몬이 훨씬 부족한 3세대 환경에서 두 번째 체육관으로 나올 만한 타입이 아니다.[* 물 타입이 강세인 3세대 호연지방 스토리에서도 물 타입의 [[루네체육관]]은 맨 마지막이다.] 그 와중에 지나치게 강력한 포켓몬까지 쓰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풀 타입 스타팅을 강요받는 수준인데, 그나마 2타입의 약점 공략이 쉽다면 할 만하겠지만 에스퍼 타입의 약점은 전혀 평범하지 않다[* 악 타입은 [[리전 폼]]을 제외하면 관동도감에 있지도 않고, 벌레 타입은 숫자는 많되 기술이 없다. 고스트 타입도 [[팬텀(포켓몬스터)|인간에게 저주를 걸고 기뻐한다는 녀석]]뿐인데, 이런 놈이 [[피죤투|구구]]와 [[꼬렛]] 사이를 평화롭게 거닐고 있을 리가 있나. 당시의 고스트 타입은 물리 판정이었기에 사실 큰 의미도 없다.]. 여기에 아쿠스타는 내구도 중간 이상은 되므로, 게임 초반의 연약한 포켓몬들로는 약점을 찔러도 2타조차 버겁다. 이런 상황이니 아쿠스타가 답이 없어 보이는 게 당연. 이슬이 1세대의 꼭두라는 소리를 듣는 건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어째 처음 나오는 여자 관장들이 무섭다.~~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은 기본적으로 1세대의 리메이크이므로 그때의 방식이 대부분 먹히긴 하지만, 3세대라는 환경상 해법도 다소 늘었고 달라진 점도 많은데다, 무엇보다 이슬도 같이 강해졌기에 따로 공략법을 기술한다. 일단 1세대와 달리 스타팅을 꼬부기로 선택한 경우 꼬부기와 어니부기가 악 타입이 된 [[물기(포켓몬스터)|물기]]를 각각 18, 19레벨에 자력으로 습득해 아쿠스타의 약점을 찌르니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의 물의파동도 혼란만 주의하면 반감이라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이상해씨라면 자속 받는 [[덩쿨채찍]]으로 패거나 [[씨뿌리기]], [[독가루]], [[수면가루]] 등으로 서서히 말려죽이는 등, 입맛에 맞게 아쿠스타를 요리하면 된다. 조금 오버해서 진화를 안 시키고 20레벨까지 이상해씨 상태로 키우면 [[잎날가르기]]를 배운다. 애초에 오직 이슬을 상대하기 위해 이상해씨를 선택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고속스핀]]으로 [[씨뿌리기]]를 떨쳐내는 것과 [[잎날가르기]]가 약화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쉬어가는 수준이다. 즉, 스타팅을 [[이상해꽃|이상해씨]]나 [[거북왕|꼬부기]]로 가져갔다면 이슬이는 돈과 배지를 뱉는 자판기나 다름없으므로, 후술할 내용은 '''파이리'''로 선택했을 때 참고할 만하다. *공통 제일 먼저 떠올리는 해법이라면 피카츄를 [[상록숲]]에서 잡아다 키우면 간단하지 않냐는 것이겠지만, '''이는 이슬을 아주 얕보고 있는 것이다.''' 통신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이 무렵에 천둥의돌을 얻을 방법은 없어서 피카츄 상태로 싸워야 하는데, 어지간히 레벨이 높지 않다면 종잇장 내구에 아쿠스타보다 느린 피카츄는 물의파동 한 방이면 볼로 돌아간다. 더군다나 50밖에 안 되는 저질스런 특공으로 [[전기쇼크]] 따위 써봤자 아쿠스타에게 큰 피해를 줄 리가 없다. 유효타를 먹이려면 최소 [[10만볼트]]급은 써야 하는데, 10만볼트를 배우려면 피카츄를 '''26레벨'''까지 올려야 한다. [[전기자석파]]로 마비시키고 팬다는 야무진 작전을 세울 수도 있는데, 다시 말하지만 피카츄는 아쿠스타보다 느리고, 자속 물의파동을 버틸 수 없다. 정 피카츄로 깨고 싶다면 [[버터플]]을 물의파동에 원턴킬이 안 나올 만큼만 키워서[* 특방 하락 성격에 특방과 체력 개체치 0 기준으로 15레벨 이상. 이쯤 되면 별다른 준비 없이 덤벼도 확정 2타다.] [[수면가루]][* 복안 특성으로 명중률이 100%에 가깝게 나온다.]를 들이붓고 피카츄로 교체해서 두들겨 패는 게 제일 편할 것이다. 달맞이산의 포켓몬센터에서 500원에 잉어킹을 샀다면, [[갸라도스]]로 진화하자마자 배우는 [[물기(포켓몬스터)|물기]]가 악 타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아쿠스타를 잡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이땐 악 타입 공격이 특수였기 때문에 특공 낮은 갸라도스로는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고, 이 시점에서 잉어킹을 갸라도스로 진화시키려면 고생문이 활짝 열린다. 잉어킹은 다른 포켓몬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반씩 갈라먹어야 하고 경험치 그룹도 [[전설의 포켓몬]]이나 600족과 같은 '느림'이라 잉어킹아저씨에게서 잉어킹을 사자마자 달맞이산에서 시작해 이수재의 집까지 경험치를 떠먹여 줘야 겨우 진화시킬 수 있다. 정공법으로 깨고 싶다면 [[달맞이산]] 앞 풀숲인 관동 3번도로에서 니드런을 잡아다 키우는 방법이 제일 좋다. 여기는 맹점이 하나 있는데, 니드런을 아쿠스타 상대용으로 쓰고 싶다면 [[니드퀸|암컷]]이 더 좋다. 니드런 암컷 자체는 양 버전 공통으로 나오지만 출현율이 버전에 따라 다른데, 파이어레드 버전의 경우 '''1%'''[* 리프그린 버전에서는 14%. 잘 나온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파이어레드만큼 극악하지는 않다. 대신 파이어레드에서는 블루시티 아래쪽 관동 5번도로의 지하통로 입구에 니드런 수컷을 암컷으로 교환해주는 NPC가 있다. 성격은 외로움 고정에 개체값도 쌍두형으로 적절한 수준이므로 쭉 스토리에 써도 되지만, 문제는 교환 포켓몬 취급이라 레벨 10을 넘기면 블루시티의 배지 없이는 말을 안 듣는다.]라는 극악의 확률로 나오기에 개체 선별이 꽤 힘들다. 암컷이 더 좋은 이유는 니드리나가 악 타입 [[물기(포켓몬스터)|물기]]를 배우는 22레벨에 니드리노는 노말 타입 [[뿔찌르기]]를 배우므로 화력에서 상당히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달의돌 소모를 감수한다면 둘 다 큰 관계는 없는데, 니드퀸의 경우 22레벨에 진화시키자마자 [[누르기]], [[니드킹]]은 [[난동부리기]]라는, 초반에 나올 만한 게 아닌 고화력의 기술을 배우기 때문이다. 달의돌을 아끼고 싶다면 실화력에서 앞서는 니드리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달맞이산에 이미 들어갔고 다시 입구로 되돌아가기 곤란하다면, 차선책으로 동굴에 굴러다니는 [[크로뱃|주뱃]]을 잡아다 20레벨까지 어찌저찌 키우면 역시 물기를 배운다. 이후 [[흡혈(포켓몬스터)|흡혈]] 또는 [[놀래키기]] + 물기로 커버하는 방법도 있지만, 주뱃 상태로는 내구가 종이인지라 22레벨까지는 키워 골뱃으로 진화시키는 편이 좋다. 하지만 골뱃의 특수공격은 다소 낮으므로 생각보다 화력이 강하지 않은데다[* 그래도 65면 스토리에서 못 쓸 수준까지는 아니며, 비슷한 시기에 얻을 수 있는 깨비드릴조, 니드리나, 니드리노, 나옹, 피카츄, 갸라도스보다 강하고 아보크, 페르시온 등과 동급이다(!).], 자력기도 엄청 안 좋은 주제에 [[공중날기]]조차 못 배워 비전용으로도 못 쓰고, 전국도감을 얻기 전에는 크로뱃으로 진화하지도 못하니 결국 스토리에서는 별로 쓸데가 없다. 그래도 비슷한 성향의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우월한 점이라면, 흡혈이 아쿠스타의 약점을 찌르므로 별 볼 일 없는 위력이라도 소소한 체력 회복을 할 수 있으며, 풀죽음 효과를 들고 있는 놀래키기와 물기가 모두 아쿠스타의 약점을 찌른다는 것이지만, 골뱃이 아쿠스타보다 느리니 풀죽음 효과는 노리기 힘들다. 후반까지 데리고 가서 크로뱃으로 만들면 그간의 고생에 보답을 해주니 계속 키워주면 키운 값은 충분히 한다. 골뱃보다 더 나은 비행 타입 포켓몬을 원한다면 [[깨비드릴조]]도 있다. 초반에 태초마을에서 깨비참을 잡았다면 상관없지만, 못 잡았다 하더라도 마침 깨비참이 블루시티 진입 전 왼쪽 풀밭인 관동 4번도로에서 나온다. 달맞이산을 통과하고 블루시티로 진입해버려 주뱃조차 못 잡았다면 깨비참을 잡아다 진화시키자. 깨비드릴조의 [[따라가때리기]]로 꽤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20레벨에 갓 진화한 깨비드릴조는 물의파동 3타에 쓰러지는 반면, 따라가때리기로는 성격 보정이 없을 시 5번은 때려야 하니 정면대결로는 매우 불리하다. 좀 더 레벨을 높이거나, 손해를 감수하고 특공을 보정해주면 할 만해진다. 사실 비자속 따라가때리기를 쓸 바에 자속 받는 제비반환으로 치는 게 낫지만, 이건 깨비참이 25레벨이 되어서나 배우는데, 20레벨이면 깨비드릴조가 된다. 황당하게도 깨비드릴조로 진화하면 제비반환을 더 이상 자력으로 배울 수 없다. 그래도 이쪽은 [[회전부리]]를 자력으로 익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므로 이후 진행에서도 골뱃보다 훨씬 큰 도움이 되니, 아예 스토리 멤버로 꾸준히 키우는 것도 좋다. 추가로 깨비드릴조의 스피드 종족값은 100이나 되므로 조금만 신경 써주면 아쿠스타를 추월할 수도 있다. 복잡한 거 다 싫고, 그냥 화력으로 무식하게 밀어붙이고 싶다면 [[레트라|근성쥐]]가 제격이다. 레트라가 원체 흔해빠져서 무시하기 일쑤인데, 자속을 받아 쓰는 노말 타입 기술은 생각 이상으로 강하다. 고작 13레벨에 수준급의 화력을 지닌 [[필살앞니]]를 배우는데, 필살앞니의 위력은 무려 80으로 명중률 90%라는 단점이 있지만 [[괴력(포켓몬스터)|괴력]]과 동급에 풀죽음 효과를 달고 있다. 실제 위력은 자속보정으로 120이며, 이는 비자속 물기와 같은 수치. 거기다 공격 종족값도 81이라 화력으로는 꿇릴 게 전혀 없다. 스피드 종족값도 97로 여차하면 아쿠스타를 추월할 수 있을 정도는 되며, 22렙 정도면 무식하게 필살앞니로만 밀어붙여도 확정 3타다. 20레벨에 진화하자마자 배우는 [[겁나는얼굴]]도 아쿠스타의 스피드를 낮춰 내 포켓몬이 선공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기술이라 쓰고자 한다면 못 쓸 것도 없다. 조금 꼼수긴 하지만, 특성이 근성이라면 블루시티 풀숲에서 자주 튀어나오는 뿔충이의 [[독침(포켓몬스터)|독침]] 공격으로 일부러 중독 상태에 빠진 뒤, 상처약 등으로 치료하며 억지로 이슬 앞까지 끌고 온다면 근성이 발동한 레트라의 강함을 체감해볼 수 있다. 위력 180의 필살앞니면 아쿠스타가 2타에 정리되는데, 레트라의 맷집이 시원찮기는 해도 명색이 진화체인 만큼 물의파동 정도는 중독 데미지까지 포함해서 2타까지 확실히 버티기에 가능한 전법이다. 선공기인 [[전광석화(포켓몬스터)|전광석화]] 또한 습득하므로 아쿠스타가 [[HP회복]]을 쓰기 전에 빠르게 마무리짓는 용도로도 써먹어볼 수 있다. 다소 엽기적인 방법으로는 [[독침붕]]을 쓰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키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종이내구로 유명한 독침붕이라지만 의외로 특수내구만 보면 체력과 특방 합쳐서 버터플과 동급이고, 스피드는 버터플보다 빠르다. 즉, 버터플이 물의파동을 버텼다면 독침붕도 버틴다는 얘기다. 공격 종족값도 80으로 이 무렵 얻을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서는 낮은 것도 아니며[* 스토리 멤버로 자주 채용하는 [[닥트리오]]와 같은 수치. 무난한 스타팅 포켓몬인 [[거북왕]], 또는 인기 영입 멤버 중 하나인 [[라프라스]]의 특공보다 겨우 5 낮다.], 뿔충이나 딱충이는 블루시티 풀밭에 널려 있어 구하기도 쉽다. 20레벨이 되면 준전용기인 [[더블니들]]을 배우는데, 이게 벌레 타입 기술이다. 고로 기본 위력 25에 2연타, 자속 보정으로 1.5배, 그리고 약점을 찔러 총 150의 데미지를 처박아줄 수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예시로 든 포켓몬 중 자폭이나 상태이상 걸린 근성쥐를 제외하면 최강의 화력인데[* 어느 정도인지 대충 계산을 해보자면, 독침붕의 레벨이 23 이상이고, 공격 실능이 47 이상이기만 하면 아쿠스타가 체력, 방어 V에 방어를 올리는 성격이어도 확정 2타다. 반면 아쿠스타는 같은 조건에서 특공 상승 성격에, 독침붕의 성격이 특방 하락 성격에 개체치 Z여도 0.4%의 확률을 뚫어야 겨우 2타다. 급소에 맞거나 물의파동으로 인한 혼란만 아니면 '''필승'''이라는 것.], 독침붕의 특성은 '''벌레의알림'''이다. 체력이 1/3 이하가 되면 여기서 더 강화된 225 위력의 더블니들을 꽂아줄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아쿠스타도 감당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초반 벌레 타입답게 먹는 경험치량도 적어 렙작이 편하므로 의외의 해법으로 제시할 수 있다. 편법도 있긴 한데, 역시 달맞이산에서 나와 블루시티로 진입하지 않았을 때만 가능한 전법으로, 달맞이산에서 [[딱구리|꼬마돌]]을 잡아 21렙에 [[자폭(포켓몬스터)|자폭]]을 배우게 한 뒤, 버터플이나 피카츄 등으로 마비나 수면을 건 사이 폭발은 예술이라고 외쳐주는 방법이다. 아쿠스타고 뭐고 자폭의 어마어마한 위력 앞에서는 반감이 아닌 이상 [[죽창|모두가 평등]], 무조건 1타가 난다. 게다가 이때에는 자폭의 숨겨진 기능인 '''방어력 절반'''으로 계산이 아직 남아 있으므로 꼬마돌이 먼저 쓰러지지 않는 한 반드시 이긴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버전이든 꼬마돌을 얻을 수 있다면 난관에 부딪혔을 때 대부분 통하는 전법이다. 이 당시에도 5세대의 옹골참 성능이었다면 굉장히 좋았을 부분이다.]. 꼬마돌 자체도 스토리용으로는 무난한 편이니 이 방법도 나쁘지 않지만, 최종진화에 통신을 요한다는 점이 껄끄러운 편이다. 이도저도 싫고 오로지 스타팅 원톱으로 밀겠다는 사람들도 깰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파이리로도 아주 약간의 노가다만 거치면 깰 수 있다. '''4번도로에서 메가톤킥을 배우고''' 20렙대 후반만 찍으면 확정 2타다. 여태껏 노가다하며 쌓여온 노력치들 덕에 무보정 성격으로도 선공이 가능하다. 메가톤킥의 삑살을 감안하면 약 57% 확률로 승리. 메가톤킥을 배우게 한 뒤 노가다로 레벨을 올려 메가톤킥으로 별가사리를 한방에 보내고, 렙빨로 물의파동을 버틴 뒤 처리하거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버터플의 수면가루로 아쿠스타를 재워서 물의파동을 무력화한 후 리자드로 마저 처리하면 된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AI의 맹점을 이용해 교체 플레이로 커버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삑살톤킥이 나오거나 아쿠스타가 생각보다 빨리 잠에서 깨면 그대로 리셋행. *파이어레드 블루시티 위쪽 다리를 건너 [[뚜벅쵸]]를 잡고 달맞이산에서 나오는 기술머신으로 [[기관총(포켓몬스터)|기관총]]을 익히는 방법이 있다. 연타가 나오면 내구 약한 피카츄나 성장 느린 갸라도스를 억지로 키우는 것보다 훨씬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거기다 뚜벅쵸는 제법 특수방어가 좋은 편이라 아쿠스타의 물의파동 정도는 거뜬히 버티며, 가루류 기술들을 18레벨까지 모두 배우기에 이상해씨의 마이너판 느낌으로 아쿠스타를 조리할 수 있다. 특수공격도 75나 되는데 이는 이상해풀과 고작 5 차이나는 수치이며, [[냄새꼬]]로 진화한다면 85로 이상해풀을 앞지른다. 이 정도면 아쿠스타에게 충분히 유효타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기관총을 배우지 않는다면, 매우 좁은 기술폭과 '''뚜벅쵸 상태'''로 39레벨, 냄새꼬 상태에서는 44레벨까지 키워야 [[꽃잎댄스]] 하나 겨우 배우는 꼴이라 이후에 스토리에서 쓰기는 심히 난감하므로 고민을 좀 해봐야 한다. 이 고비를 넘긴 후 PC에 처박고, 중반부부터 나오는 고레벨의 뚜벅쵸나 냄새꼬를 다시 잡아 키워도 되니 부담은 덜하다. 다만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선공 물의파동에 혼란이 걸리면 다시 머리가 아파진다. *리프그린 리프그린에선 뚜벅쵸 대신 [[우츠보트|모다피]]가 나오는데, 모다피는 초반부터 자력기로 [[덩굴채찍]]을 갖고 있는데다, 후반에는 잎날가르기도 자력으로 익히기 때문에 뚜벅쵸보다는 진행이 무난하다. 가루류 기술 역시 뚜벅쵸와 비슷하게 19레벨이면 모두 습득하고 김밥말이도 들고 있어 서서히 아쿠스타를 말려죽일 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성장으로 랭크업을 할 수도 있어 굳이 기술머신을 동원하지 않아도 뚜벅쵸보다 수월하게 격파할 수 있다. 또한 뚜벅쵸보다 공격 종족값이 높아 스토리에서도 [[용해액]]으로 충분히 활약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뚜벅쵸에 비해 내구력이 많이 부실하여 우츠동으로 진화시켜야 그나마 버틸 만하다는 점. 다행히 21레벨이면 진화하므로 육성에 부담은 적다. 이쪽도 사실 중·후반부에 고레벨 모다피나 우츠동을 잡아 다시 키워도 되니 별 문제는 아니다. *번외 제작진들도 이슬의 난이도가 괴악하다는 걸 알았는지, 굳이 이슬을 이기지 않아도 이수재만 만나면 갈색시티로 갈 수 있고, 무려 상트안느호까지 탑승할 수 있다. 1세대도 마찬가지였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따라서 여기까지 고려할 경우 레벨 노가다도 가능하고, 덤으로 키우미집도 있어서 한 마리는 맡기고 한 마리는 노가다 뛰어 두 마리 동시 노가다도 가능하다. 여기서 새로운 포켓몬을 얻어 쓸 수도 있다. 두 버전 공통으로 6번 도로에서 [[페르시온|나옹]]을 잡을 수 있는데, 나옹 역시 10레벨에 [[물기(포켓몬스터)|물기]], 추가로 25레벨에는 [[속여때리기]]를 배울 수 있지만, 40이란 처참한 특공으로는 아쿠스타에 흠집이나 조금 낼 수 있을까 말까 하며, 저질스러운 특방은 아쿠스타의 공격을 절대로 버틸 수 없다. 페르시온으로 진화하면 115의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아쿠스타와 동속이 되지만, 28레벨까지 키워야 가능한 이야기니 이래서는 피카츄보다 나을 게 없다. 그냥 픽업 요원으로나 쓰자. 단 파이어레드 버전의 경우 11번도로에서 [[아보크|아보]]가 야생으로 나오는데[* 리프그린 버전에서는 [[고지(포켓몬스터)|모래두지]]가 나온다.] 이쪽은 제법 쓸만하다. 13레벨에 물기, 20레벨에 [[뱀눈초리]]를 배운다. 마침 진화 레벨도 22로 적당해서 물의파동 1타 정도는 넉넉히 버티는 맷집으로 마비를 걸어 아쿠스타를 반쯤 기능정지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우수하다. 일단 마비를 걸었다면 내 포켓몬이 선공을 취할 수 있게 되므로, 물기의 풀죽음 효과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게 된다. 버터플과 비슷한 느낌으로 쓴다고 보면 되는데, 아보크의 종족값이 더 좋고, 버터플과 달리 추가타를 먹일 수 있다는 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아예 작정하고 골뱃, 아보크를 기용한 라인업으로 덤비면 제 아무리 아쿠스타라도 버틸 수가 없다. 애초에 파이리 스타팅 시 가장 쉬운 이슬 상대 방법이 뱀눈초리 → 물기 난타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해법은 의외로 많다. 미처 계획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쉽사리 시도하기 어렵고, 고작 2번째 체육관인데 공략법이 필요할 정도라서 그렇지. 여담이지만 이슬의 아쿠스타에 [[사이코키네시스|자속 에스퍼]][[염동력(포켓몬스터)|타입 기술]]도, [[10만볼트]]도 없는 것에 우리는 정말 감사해야 한다. 이미 리메이크 전 버전 문단에 서술되어 있지만 아쿠스타는 이론상 '''1세대 스타팅 중 누굴 들고 와도 떡으로 만드는 기술배치가 가능하다.''' [[사이코키네시스]]와 [[10만볼트]]는 거품광선이나 물의파동을 아득히 뛰어넘는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나올 리가 없지만, [[염동력(포켓몬스터)|염동력]]이 나오지 못한 것은 별가사리나 아쿠스타가 배우는 에스퍼 타입 기술이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사이코키네시스나 꿈먹기[* 아쿠스타가 기술가르침으로 습득할 수 있다. 허나 최면술을 배우지 못하므로 쓸모는 없다.]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엔 이길 때 주는 기술머신이 물의파동으로 바뀌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거품광선보단 위력이 5 떨어지지만 대신 부가효과가 쏠쏠하므로 여전히 쓸만한건 마찬가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