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문단 편집) == [[이슬람 국가]]들의 특징 == 이란이나 사우디 같은 이슬람의 종교법([[샤리아]])이 매우 엄격한 나라는 [[맥심(잡지)|맥심]] 같은 여성의 살이 많이 드러난 잡지는 반입이 불가능하다. [[https://youtu.be/iBTjFHafNWk|#]][[티슈박스]]의 황당한 이슬람 국가의 검열 물론 이 중엔 만화도 포함된다. 그래서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 중 하나인 [[UAE]]의 어린이 채널 방송국인 Spacetoon은 도라에몽에 나오는 여캐들의 다리에 모두 레깅스를 입혀 처리하였다. [[https://youtu.be/hwsUPUj-S_4|##]] 굳이 가지고 들어가려면 불가능한 건 아닌데 공항 세관에서 유성매직을 덧칠해 맥심의 여성들과 만화의 여성캐릭터에게 이란의 경우에는 차도르를 입히거나 머리에 루씨리를 쓰게 해서 머리를 가리게 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는 몸에는 아바야를 입히고 얼굴엔 니캅을 씌워서 눈만 나오게 한 다음에 가지고 갈 수가 있다. 경험자의 말로는 [[이란]]에 '''[[러브히나]] 전권을 가지고 갔다가 세관원이 한시간 동안 유성매직으로 모든 여성 캐릭터들을 전통 이슬람풍 여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걸 봐야만 했다'''고. [[술]]이 몽땅 금지되어 있을 것 같지만 모든 나라가 그런 것은 아니다. 쿠란의 해석에 따라 술이 완전 금지인지, 부분적인 금지인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엄격한 한발리파의 경우 소독용 알콜조차도 금지하지만, 이외의 학파들은 술을 마시되 취하진 말라는 쪽과 금지(하람)하는 쪽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7~8세기 아랍에서조차도 포도주를 금지하는 대신 [[대추야자]]를 발효시켜 만든 술은 허용했고[* 20세기 초 [[미국]]의 [[금주법]]에서도 그렇지만, 당시 아랍인들에게 술이란 '포도주'가 전부였다. 나머지 알콜음료는 술이라는 인식이 없었으며 실제로 무함마드도 생전에 차갑게 만든 대추야자술을 즐겨마셨다는 [[하디스]]의 전승이 있다.] 유목민 무슬림들도 [[양(동물)|양]]젖이나 [[염소]]젖을 발효시킨 술을 즐겨마셨다. 유목민들에게 [[낙타]]나 양, 염소의 젖으로 만든 술을 금지하는 건 이슬람에 대한 반발만 일으킬 미친 짓이었다. 사막에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유목민들에게 가축젖은 물이나 다름 없었지만 보관이 어려웠기 때문에 장기 보관을 위한 발효주는 필수품이었으므로 이걸 금지한다는 건 종교를 넘어 생존 문제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슬람과 무관한 [[몽골]]이 말젖을 발효시킨 술인 아이락(보통 쓰이는 마유주라는 일본 한자어는 옳지 않는데 아이락은 말젖 말고도 양젖이나 염소젖으로도 만들기 때문이다. 근데 그럼 밀이나 쌀로 만든 [[맥주]]는?)을 애들이고 어른이고 남자고 여자고 물처럼 마신 것도 비슷한 경우다. 즉 유목민들에게 술을 금지할 수 없다는 것은 어디건 같은 셈이다.] 또 평시에는 술을 금지하지만, 마실 물이 없어 죽을 상황이라면 아무 술이나 허용했다. 이는 자살을 가장 엄격하게 금지하는 이슬람에서 죽는 것보다는 술이라도 마시고 살아난 다음 나중에 신에게 사과하는게 낫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2005년]] [[10월]]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7만여명이 목숨을 잃을 당시 부상을 입고 매몰된 건물이나 산사태로 묻혀진 사람들은 하필 [[라마단]] 기간이라고 음식을 거부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당시 인명 구조를 위해 해외 각지에서 파견된 구조대는 어쩔 줄 몰라했는데, 사정을 잘 아는 [[터키]] 구조대가 "라마단에 스스로 죽으려고 단식하는 건 이슬람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자살]]이다."고 설득하자 사람들이 물과 음식을 받아먹었다. 당시 한국 구조대가 쓴 책인 <슈끄람! 파키스탄>에서 발췌.] 유럽의 무슬림들은 [[포도주]]든 [[맥주]]든 잘 마시며, 북아프리카에서도 많이 마신다. 중앙아시아 역시 술을 잘 마신다. [[술]]에 가장 엄격한 나라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있다. 여긴 심지어 술을 마신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무트와라는 종교경찰이 출동하여 주사기로 피를 뽑아 피 속에 들어있는 알콜까지 적발해낸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이 나라 부자들은 비행기타고 이웃나라 [[바레인]]이나 [[요르단]], 혹은 [[이집트]]나 [[모로코]], [[튀니지]]처럼 술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이슬람, 아랍권 나라로 여행가서 실컷 마시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바레인]]의 경우 오죽하면 술에 대하여 보수적인 [[카타르]]가 영토 문제를 두고 갈등이 큰 이웃 바레인을 씹을 때도 술이 자원인 나라라 하고, [[알 자지라]]까지도 바레인에 와서 술마시는 사우디 왕족들이나 부유층을 몰카로 찍으면서 대놓고 "뭐? 이래놓고 자국에서 와하비즘이라고 으스대냐?"라고 비웃듯이 비난하는 통에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난리가 났던 적까지 있다.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서민들도 몰래 온갖 과일을 발효시켜 만드는 토종술을 대대로 전수하며 밀주를 만들어 몰래 실컷 즐긴다. 하지만 이런 경우까지 술 마신다고 대대적으로 경찰이 집을 뒤엎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다만, 외국인 선교사들을 잡고자 할 때 종종 술이 있다는 이유로 무트와를 동원하여 억지 명분을 만든다고 한다. 또한 [[이라크]]나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처럼 그리스도인들이랑 여러 종교 가진 사람들이 섞여 사는 경우에는, '''비무슬림'''에 한해서 주류 판매와 음주가 가능하다. 물론 이라크와 시리아는 이라크 전쟁, 시리아 내전 이후 현재 이슬람 원리주의가 득세하는 판에 예전 같지는 않지만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명목상은 세속국가다.]와 말레이시아의 경우 비르 빈땅[*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시절 네덜란드인들이 세운 하이네켄 맥주 공장이 시초라고 한다.]과 앵커[* 원래는 말레이시아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싱가포르에서 생산하던 싱가포르 맥주였는데 생산 공장을 말레이시아 본토로 이전하면서 말레이시아 맥주가 되었다.]와 같은 자국산 맥주 브랜드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고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술을 마시는데 별다른 제제가 없다.[* 맥주 정도는 어느 식당이나 마트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수도 자카르타나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요그야카르타, 메단, 이포, 푸트라자야, 우중판당, 팔렘방 등 일부 대도시 지역에도 술을 파는 바와 클럽, 호텔, 식당, 관광지등이 넘쳐나는데 이는 다른 그리스도교 세속국가의 유흥가, 호텔, 식당, 관광지 등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유럽 대륙에서 유이한 이슬람 국가인 보스니아와 알바니아 역시 코사차나 티라나, 사라예브스코 같은 자국산 맥주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이슬람 국가인 튀르키예나 요르단, 튀니지, 알제리, 이집트, 모로코에서도 자국내에서 맥주나 포도주 등을 만들어 식당이나 마트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튀니지나 알제리, 모로코에서는 아예 양조용 포도와 포도주를 재배, 생산하는 포도 농장들도 있으며 아예 포도주뿐만 아니라 셀티아나 탄구, 스페샬레 플레그, 카사블랑카 같은 자국산 맥주도 있다. 이집트의 경우도 사카라나 룩소르, 스텔라 같은 자국산 맥주가 있고, 요르단은 페트라와 필라델피아, 카라케일이라는 자국산 라거 맥주와 에일 맥주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암스텔 맥주도 면허생산하고 있다. 튀르키예같은 경우 에페스와 마르마라, 보몬티가 꽤 유명한 맥주다. 그리고 튀르키예인들은 고유술인 [[라크(술)|라크]]를 즐겨 마시기도 하고 각 지방 고유술도 은근히 자주 마시는 전통이 이어져오며 술에 대해선 꽤나 개방적인 곳이다. 튀르키예 사진작가인 아리프 아쉬츠가 한국에서 1년 동안 지내면서 먹어본 것 가운데 가장 튀르키예인들에게 입맛에 맞는 걸로 추천하던 게 바로 [[복분자]]술이었단다. 무슬림인 자신이 한국에 와서 소주나 막걸리, 청주, 복분자 등 다양하게 마시는 걸 보고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는데 튀르키예에선 취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한 이렇게 마시는 자체를 금기시하지 않는다고 썼다.[* 튀르키예와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이집트, 보스니아, 알바니아, 요르단 같은 경우 전통적으로 튀르키예는 튀르크족이 음주가무를 즐기던 민족이기도 했고 [[수피즘]]과 알레비즘 같은 이슬람 신비주의가 정착해 토속화된 결과 술에 대한 금기가 많이 흐려졌다. 특히 오스만 제국시대 그리스도교 동방정교를 믿는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 불가리아인, 세르비아인 등 술문화가 있는 그리스도교도 타 민족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음주에 대한 인식이 관대로워졌는데다 오스만 제국 멸망 후 들어선 튀르키예 공화국 정부가 강력한 서구화, 세속주의 정책을 추진하여 튀르키예의 종교적,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더 세속화되면서 음주에 대한 이슬람의 종교적 금기가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이집트는 이슬람이 전래되기 전인 고대 이집트 시기에 맥주를 먼저 만들어서 먹었을 정도로 술 문화가 있었고 알제리와 모로코, 튀니지, 요르단, 보스니아, 알바니아 역시 전통적으로 포도주 문화가 있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속해 있었다.] [[이란]]의 [[호메이니]]도 각 지방술을 취하지 않게 몰래 마시는 건 봐주도록 지시해서 서북부 산지로 가면 온갖 산열매로 발효시켜 만든 고유 술제조법을 대를 이어 전수하고 있으며 유목민들도 양이나 염소젖을 발효시킨 술을 자주 마신다. 외국인에게 판매가 허용된다 하더라도 술이 떡이 되어서 냄새 풍기며 돌아다니면 종교 경찰이 경찰서로 끌고 가니 조심할 것. 내국인도 안 마시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거기도 다 사람 사는 동네라 가볍게 몇 잔을 마시는 정도를 문제삼지는 않으며 취한다고 해도 조용하게 집에서 취하여 잠을 자는 것까지 뭐라고 안한다. 그러나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종교적으로 잘못된 문제는 서스름없이 위아래 상관없이 지적하는 문화 때문에 본인이 술을 좋아한다 하더라도 접대를 받는 자리에 신자가 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서로 눈치를 보며 안 마시는 경우가 많다. 관습법적으로 술 마시는 것이 비교적 자유로운 나라들에서도 적어도 모스크 근처에 위치한 식당, 상점에서는 술을 취급하지 않는다. [[터키]]의 경우 술을 마시려면 대형마트에 가서 사오거나 아니면 술집에서 마셔야 한다. 동네 슈퍼에서 팔기도 하지만 술 판매 허가를 받은 상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튀르키예어로 TEKEL BAYİİ라고 쓰여있거나 담배, 술 광고가 붙어있다), 이때는 주위사람들의 시선 때문인지 항상 검은 봉지에 담아준다. 하지만 모스크 뒤에 위치한 식당에서 맥주(Efes라는 유명 튀르키예 맥주 브랜드)가 있냐고 묻자, 조용히 들어오라 하더니 머그잔에 맥주를 몰래 담아주기도 한다. 술을 강력하게 금지한다는 사우디아라비아조차도 잘 사는 부자들과 상류층들이 술판매, 음주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다른 아랍 나라들인 [[바레인]]이나 [[모로코]], [[이집트]], [[요르단]]으로 여행 가서 신나게 [[맥주]], [[와인]] 등 술들 마시고 술 깬 다음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돈없는 사우디아라비아 젊은이들은 술 대신 [[향수(화장품)|향수]]를 마시다가 죽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돈놀이를 금하는 이슬람 교리 특성상 공식적으로는 채무에 대한 이자를 금지하고 있으나, 과거부터 샤리아 상의 여러가지 편법을 통해 금융거래 상 이자가 성립한다.[* 방글라데시 사채업자들은 [[샤리아]]를 악용하여 살인적인 이자로 인해 돈을 못 갚는 집안의 아이를 데려와 아동노동을 시켜 임금을 이자 대신 가로채는 경우가 허다하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그라민 은행의 무함마드 유누스가 채무에 대한 이자를 금지한다는 교리를 무시한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웃기는 것은 그런 사채업자들과 그들의 뇌물을 받아먹은 돌팔이 성직자들이 그라민 은행이 이자(정해진 이자)를 받아 샤리아에 어긋난다고 비난하고 방해한 것.][* 굳이 방글라데시만 그런 건 아니고, 이란에서도 상류층들이 샤리아를 악용한 편법으로 고리대금업을 하여 많은 이익을 보고, 농민과 소상인들의 신분 상승을 차단시켰다. 샤리아가 절대무오의 이슬람법이라는 주장을 직접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사례이다.] 가장 흔한 방식으로는 만기일을 엄청 짧게 설정해두고 '이자'가 아닌 '벌금' 명목으로 돈을 받는 것이며, 예금에 대한 이자를 받는 대신 투자라는 형식으로 돈을 맡기고 이익을 배당받기도 한다. 심한 경우 고리대를 빌린 벌금을 채무자에게만 전가하는 경우도 있었다. 어쨌든 교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금융업무를 해결하려는 [[이슬람 금융]]은 상당히 흥미로운 모델이며, 21세기 들어서는 해외 투자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