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시아(코어마스터즈) (문단 편집) == 캐릭터 스토리 == ||깊은 바닷속에는 돌고래 친구 투투와 함께 물의 힘의 근원인 태초의 눈물을 지키고 있는 이시아라는 아이가 있었다. 그녀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영혼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바다와 바닷속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었다. 때문에 이시아는 항상 물의 보호와 축복을 받았다. 바다 위에 태풍이 몰아치던 날. 이시아는 투투와 함께 여러 가지 모양으로 일그러지는 물의 표면을 바다 밑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커다란 배 한 척이 그녀들이 보고 있는 물을 가로지르다가 그대로 갈라지며 가라앉기 시작했다. 투투는 이시아에게 이 자리를 벗어날 것을 권했으나, 이시아는 물속으로 떨어지는 아이 하나에게서 시선을 돌리지 못했다. 그녀는 서둘러 의식을 잃은 아이를 붙잡아 수면으로 헤엄쳐갔다. 맑고 고운 영혼을 가진 아이…. 이시아는 영혼의 친구를 만난 기분으로 아이를 해변까지 데려가 주었다. 투투도 아이의 혼을 확인하고는 이시아를 만류하지 않았다. 바람이 잦아든 안전한 해변에 아이를 내려놓던 이시아는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아이의 몸에 심어있는 불길한 병의 그림자가 보였지만, 이시아의 힘으로는 그것을 낫게 해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태초의 눈물을 가져올 수 있다면…. 너를 낫게 해줄 수 있을 텐데." 짧은 미래를 가진 아이가 안타까워 눈물 흘리던 이시아는 다른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눈치챈 후에야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바다로 돌아간 후에도 이시아는 때때로 아이를 떠올리며 상심에 젖었다. 어느 날, 심해의 종족이 그녀를 찾았다. 그들 종족의 미래를 위해 특별한 실험을 하려고 하는데 태초의 눈물을 빌려줄 수 있느냐는 이유에서였다. 이시아는 바다 친구들에게 물어보겠다고 답하고 태초의 눈물을 확인하러 갔다. 그리고 그녀는 태초의 눈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된다. 찾아온 심해 종족의 도움을 받아 온 바다를 쥐잡듯 뒤졌지만, 바다 어디에도 태초의 눈물은 없었다. 투투는 이시아가 아이에게 태초의 눈물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것을 떠올리고, 불치병에 걸린 인간이 좋지 않은 마음을 품은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그토록 선한 영혼을 가진 아이를 의심하고 싶진 않았지만, 태초의 눈물을 찾는 게 시급했기 때문에 이시아는 소년을 찾아 육지로 향하기로 결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