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실두르 (문단 편집) === [[최후의 동맹 전쟁]] === 3320년 [[엘렌딜]]과 그의 두 아들은 북쪽에 [[아르노르]]를 세웠고 남쪽에 [[곤도르]]를 세웠다. 표면상으로는 엘렌딜이 두 왕국의 대왕이었지만 그는 북왕국에 머물며 실질적인 남왕국의 통치는 두 아들들에게 위임하였다. 그들이 [[안두인 대하]]유역에 건설한 도시 [[오스길리아스]]에는 두 형제의 옥좌가 나란히 있었다. 이실두르가 [[이실리엔]] 지역에 거주하는 동안 아나리온은 안두인강 서쪽의 아노리엔 지역의 [[미나스 티리스|미나스 아노르]]에 거주하였다. 곧 이실두르는 [[모르도르]]와 경계부근인 어둠산맥 계곡에 [[미나스 모르굴|미나스 이실]]을 만들었다. 미나스 이실은 떠오르는 달의 탑이였지만 동시에 모르도르의 사악함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기도 했다. 여기서 드러나듯 미나스 이실은 도시보다는 군사적인 요새의 기능이 더 강한 성이었다. 맨 처음에는 [[사우론]]이 돌아와 비밀리에 힘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실두르는 1개의 팔란티르를 도시에 설치하였고 왕궁 앞마당에 [[곤도르의 백색 성수|백색나무]]를 심었다. 곤도르에서 거주하는 동안 그는 두 명의 아들을 더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실두르는 [[에레드 님라이스]] 남쪽, 모르손드 강의 수원 부근 언덕인 에레크에 누메노르에서 가져온 검은 돌을 반쯤 묻어 설치한다. 먼 훗날에 이곳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 거대한 바위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전설이 돌게 된다. 그리고 이실두르는 이 에레크의 돌(Stone of Erech) 앞에서 과거 사우론을 섬겼으나 지금은 약해진 그를 버린 [[백색산맥|에레드 님라이스]]의 [[던랜드]] 계열 사람들의 왕과 동맹을 맺고 사우론과 맞서 싸우기로 맹세하였다. 3429년 [[절대반지]]를 다시 낀 사우론은 그 반지의 힘으로 가운데땅 [[가운데땅]]을 완전히 휩쓸고다니며 전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미나스 이실을 공격하여 탈취하였다. 이실두르는 백색나무의 묘목과 가족들을 데리고 도시를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는 안두인강에서 배를 타고 가운데 땅의 해안가를 따라 [[엘렌딜]]이 거주하는 [[아르노르]]로 향했다. 미나스 이실이 함락되기 직전 이실두르는 사우론이 돌아오자 에레드 님라이스의 야인들의 왕에게 맹세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나 과거 사우론을 따르던 그들은 거부하였다. 분노한 이실두르는 지금 그들의 왕이 마지막 왕이 될 것이고 누메노르가 사우론보다 강력하다는 것이 입증되면 그들의 맹세가 완수될 때까지 안식을 얻지 못하도록 저주를 내리겠다고 전달하였다.[* 결국 이실두르는 손수 사우론의 손가락을 자르고 절대반지를 얻음으로써 그 위대함을 입증하였다. 그 때문에 [[죽은 자들의 군대|이 저주가 실현된다]].] 야인들은 두려워 감히 사우론 편도 들지 못하고 에레드 님라이스 안으로 숨어들어갔다. 3430년 [[길 갈라드]]와 [[엘렌딜]]이 동맹을 결성한 해, 이실두르의 막내아들인 발란딜이 [[깊은골]]에 있는 [[엘론드]]의 집에서 태어나게 된다. 마지막 동맹군은 3431년 깊은골에 모였고 이실두르와 그의 세 아들은 군대와 함께 전장으로 떠났다. 아내와 막내 아들 [[발란딜#s-2|발란딜]]은 깊은골에 남겨졌다. 마지막 동맹의 전쟁은 3434년에 시작되었다. [[모르도르]] 앞마당에서 벌어진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에서 사우론의 군대는 패배했으며 동맹군은 사우론의 영토로 들어가 바랏두르를 포위했다. 공성전은 7년동안 계속되었고 3440년에 전사한 [[아나리온]]을 포함해 수많은 인간과 요정들이 전사하였다. 마침내 3441년 포위가 거세지자 '''사우론은 [[바랏두르]]를 나와 운명의 산 언덕에서 [[길 갈라드]] 및 [[엘렌딜]]과 전투를 벌였다.''' 그렇지만 너무도 강력한 절대반지의 힘에 길 갈라드와 엘렌딜 모두 전사[* 심지어 길 갈라드는 불에 타버려서 시체조차 남지 않았다.]했고 [[나르실]]도 유해에 깔려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이실두르는 나르실의 일부를 들고 사우론에게 달려들어 [[절대반지]]가 끼어진 손가락을 잘라버렸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사우론 또한 이들과의 전투에서 힘을 다 소진해버서 이미 기절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당대 최강자이던 사우론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이실두르의 행적은 위대한 것이 틀림없다.] 이실두르에게 [[엘론드]]와 [[키르단]]은 절대반지를 [[운명의 산]]에 던져 파괴하라고 조언했지만 아버지와 동생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배상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 [[절대반지]]를 죽은 가족들에 대한 보상이자 보물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당시 아버지와 동생을 잃은 슬픔에 절대반지의 영향력이 간섭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실두르는 그 전까지만 해도 개념인이었다. 특히 누메노르에서 님로스의 묘목을 가져온 이야기는 전설적이다.] 그리고 나중에 반지운반자 [[골목쟁이네 프로도]] 또한 [[운명의 산]]에서는 반지의 유혹에 굴복했기 때문에 이실두르의 거부는 필연적이었다. [[아르노르]]로 떠나기 전 그는 후손들을 위해 [[미나스 아노르]]에 반지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보관해놓았다.[* 훗날 [[간달프]]가 [[미나스 티리스]]에서 보게되는 글이 바로 이때 이실두르가 만들어 놓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