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실두르 (문단 편집) === 곤도르와 아르노르의 대왕, 그리고 죽음 === 전쟁이 끝난 후 이실두르는 [[곤도르]]와 [[아르노르]]의 대왕에 올랐지만 그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북왕국만 직접 통치하며 남왕국은 아나리온의 아들인 [[메넬딜]]에게 통치권을 넘기려고 하였다. 그는 2년간 [[미나스 아노르]]에 머물며 메넬딜에게 왕의 책무에 대해 가르쳐주며 곤도르의 영토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백색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아몬 안와르 정상에 아버지 엘렌딜의 시신을 묻었고, 왕이 자신의 후계자가 성장하면 이곳에 그를 데려와, 왕국을 다스릴 때 필요한 것을 [[https://blog.naver.com/numenorian07/221384729778|알려주게 하였다]]. 또한 미나스 아노르를 떠나기 전 그는 동생 [[아나리온]]을 생각하여 백색나무를 미나스 아노르에 심었다. [[제3시대]] 2년 9월 5일 그는 200명의 호위대와 세 명의 아들과 함께 미나스 아노르를 떠나 [[아르노르]]로 향했다. 그들은 안개산맥의 높은 고개를 향해 [[안두인 대하|안두인 강]] 동편을 따라 안두인 계곡을 행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10월 4일 이실두르의 무리는 창포벌판에서 오르크 잔당들에게 공격받았다. 오르크들은 이실두르가 [[절대반지]]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지만 자연스럽게 그 힘에 이끌리게 되었다.[* 후에 추가된 설정으로 이실두르가 반지의 위험을 의식하고 엘론드에게 파괴하는 것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려고 했다. 이것을 고려하면 반지가 위험을 느끼고 오르크를 고의적으로 부른 것 이라고 볼 수 있다.] 이실두르의 무리는 10배가 넘는 적을 상대해야 했지만 물리칠 수 있었고 오르크들은 일몰 후 다시 공격을 가하기로 했다. 전투가 벌어지기 전 그는 시종 오흐타르를 불러 나르실의 파편을 가지고 도망가도록 하였다. 비록 그가 절대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로부터 자신과 부하들을 보호하기에는 전혀 쓸모가 없었다. 이실두르는 그가 반지를 제어할 힘이 없으며 오직 고통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였다. 이실두르의 아들들 중 셋째 키룐은 전사하였으며, 둘째 아라탄은 그를 구하려다가 치명상을 입었다. 아직 다치지 않은 장남 엘렌두르는 반지가 오르크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이실두르가 도망가기를 간청했다. 이실두르는 이에 동의하고 곧 교전지역을 빠져나왔으며 엘렌두르는 남은 병사들을 이끌고 저항하다가 결국 전사하게 된다. 이실두르는 반지가 주는 고통 속에서 안두인 강으로 향했다. 그는 갑옷을 벗어던지고 강을 건너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었지만 물살이 너무 센 나머지 여울로 향하고 말았다. 그때 반지는 이실두르의 손가락에서 빠졌고 물 속 깊이 가라앉았다. 그 때 그는 반지를 잃어버린 자책감이 들었지만 동시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는 마음에 안도하였다. 그렇지만 그 순간 그는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들에게 발견되었고 목과 심장에 화살을 맞아 22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나중에 이 사건을 두고 엘론드가 이실두르가 반지를 결국 통제하고만 미래를 고려하면 이 때 죽은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한다. 아마 이실두르가 계속 반지를 가졌다면, 이실두르 또한 제2의 사우론으로 군림했을 수도 있다.] 이 사건 이후 절대반지는 '''이실두르의 재앙'''이라는 다른 이름을 얻었다. 이후 절대반지는 행방이 묘연했다가 2463년 창포벌판에서 데아골에게 발견되었으며, 이 때 이실두르의 유해 또한 발견되었다. 반지를 수색하던 시기 [[사루만]]은 이실두르가 머리에 두르던 엘렌딜미르를 찾았으며 일부는 그의 유해 또한 태워버렸다고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데아골은 결국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골룸|스메아골]]에게 살해 당한다. 이실두르의 넷째 아들 [[발란딜#s-2|발란딜]]은 21살 되던 해에 [[아르노르]]의 왕이 되었지만 곤도르의 통치권을 주장하지는 않았고 이후 두 왕국은 분열하게 된다. 남왕국 곤도르는 아나리온의 후손들이 다스렸고 북왕국 아르노르는 이실두르의 후손들이 다스리게 된다. 그렇지만 아르노르는 [[앙마르의 마술사왕]]에 의해 멸망당하고 곤도르도 국왕 [[에아르누르]]가 마술사왕에 의해 자식도 없이 실종되면서 [[곤도르]] 왕가의 혈통이 끊겨 섭정이 통치하는 시대가 열렸으나 이후 3시대 말 이실두르의 후손이자 곤도르의 국왕 [[아라고른 2세|엘렛사르 텔콘타르 1세]]에 의해 북왕국이 재건되면서 두 왕국은 통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