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우진(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KfFkWjmzqGM)] 마치 진에어 시절의 [[박진성(프로게이머)|테디]]를 연상케 하는 하이퍼캐리형 원딜러로, 강한 라인전 수행 능력이나 스노우볼링보다는 한타에서 딜량을 쏟아부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전형적인 한타형 원딜러이다. 이 선수를 대표하는 특징이 있다면 '''비교가 불가능한 골드 대비 효율'''과 '''무시무시한 실전 압축 딜링 능력'''. 또한 LCK 역대 최초 '''단일 시즌 펜타킬 3회'''[* 그것도 첫 번째 LCK 무대였다. 이후 23년 서머 시즌에 페이즈가, 데뷔 후 두 번째 LCK 무대에서 단일 시즌 펜타킬 3회를 달성했다.]를 달성한 무지막지한 파괴력까지 갖춘 원딜러이기도 하다. 한타에 강점이 있는 원딜러답게 라인전은 그다지 강한 편이 못되며, 2020 스프링 기준 [[박기선|파트너]]의 상태가 그닥이라는 것과 좋지 못한 팀 사정을 감안해도 관련 지표가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분 골드, CS, 경험치 차이가 모두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그나마 비슷한 선수가 뉴클리어, 비스타 정도인데 저 둘의 평가를 생각해보면 독보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그런 라인전 단계에서의 손해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골드 대비 효율이 엄청나다는 게 하이브리드 만의 장점. 다른 원딜러보다 반 코어가 부족한 상태로도 혼자서 한타를 승리로 이끄는 무시무시한 딜링 능력을 캐리한 판마다 보여준다. 이렇다 보니 라인전에서 반반 정도로 가기만 해도 한타에서 상대 팀 원딜러보다 훨씬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팀을 캐리하고는 한다. 불리한 판조차 혼자서 뒤집을 능력까지 갖춘 원딜 하이퍼캐리의 정석과도 같은 선수라고 볼 수 있는 셈. 정돈된 한타 뿐만 아니라 소규모 난전에도 꽤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덕분에 2020 스프링 기준으로 솔킬도 원딜 중에 가장 많은 5회를 찍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딜은 라인전 단계에서 서포터가 붙어다니므로 솔로킬을 낼 확률이 드물다는 점에서 보면 1:1 상황이나 소규모 난전에 강하지 않고서는 솔킬을 내기 여간 힘든 것이다. 다만, 압도적인 캐리력을 가진 선수답게 안정성 자체도 떨어지는 편이라 라인전에서부터 터지거나 답도 없이 망할 때는 몇 데스씩 찍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 드러눕고 사리기보다는 판을 뒤집어보려고 위험을 거리낌없이 감수하기 때문.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레고를 삼킨다"''' 라고 표현하는 어이없는 쓰로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평가가 꽤 높았었다. 그러나 압도적인 캐리력과 한타 안정감을 갖춘 훌륭한 원딜임에도 이 모든 평가를 뒤엎어버릴 정도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앞에서 언급했듯 '''라인전이 정말 심각하게 약하다는 것.''' 호상성 픽을 쥐어줘야 겨우 반반을 가고, 보통은 라인전 단계부터 상대한테 많이 밀려 주도권을 내주는 판이 더 많다. 선수 본인은 반 코어 차이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한타력 및 후반 캐리력이 우수하다지만 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초중반에 팀 적으로 부담을 안겨줄 수밖에 없고[* 애초에 탑솔인 익수 선수도 라인전보단 한타에 강점이 있는 타입이고 아예 팀의 전체적인 체급 자체가 바텀 뿐아니라 전체적으로 낮았으니 하이브리드가 모든 부담을 준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바텀 라인전 약세가 두드러져서 초장부터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는 것.], 템 차이가 한 코어 이상으로 뒤쳐지면 하이브리드가 아무리 압축딜을 때려넣고 원맨쇼를 펼쳐도 결국 상대방 원딜보다 영향력이 밀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원딜의 캐리력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체 위주의 메타가 오면 장점은 퇴색되고 오히려 단점만 부각 돼서 기용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결국, 원딜 캐리 메타 + 라인전 단계에서 시팅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서포터 + 하이브리드의 성장 단계까지 최소한 반반은 가줄 수 있는 라이너들이 필요한 꽤 복잡한 퍼즐 타입의 원딜러인 셈.[* 특히 커버가 미드 라이너로 플레이하던 2020 스프링에 이러한 특징이 부각되었는데, 상대의 자원이 모두 커버를 말리는 데에 투자되면서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가 성장할 발판이 쉽게 깔렸고, 이것이 3번의 펜타 킬로 이어질 만큼 굉장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라인전이 셌던 커버가 휴식 선언을 하고 이후 미드 라이너가 라인전에서는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는 미키로 바뀌면서 모든 것이 어그러졌고, 결국 스프링 때 보여줬던 파괴적인 모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모든 게 갖춰지면 압도적인 파괴력을 뿜어내는 살인 전차로 돌변하여 공포의 대상이 되지만 갖춰진 것이 없으면 약점을 너무나 쉽게 찔리며 맛집으로 전락해버린다. 요구하는 사항이 타잔이나 유칼저럼 정말 완전히 자신만을 위해 팀을 맞춰야 할 만큼 까다롭지는 않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 점. 실제로, 최소한 저 정도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는 팀원들의 체급과 더불어 원딜 캐리 메타가 강림했던 2020 스프링에는 차기 한체원 후보로까지도 꼽혔을 정도로 눈부신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았으나, 서머에 들어와서 새로 영입된 미드 라이너 미키의 반복되는 역캐리로 라이너들이 버틸 힘조차 잃어버리고 원딜의 캐리력도 스프링 때에 비해 확 줄어들어드는 상황에서 갖고 있는 캐리력은 높을 지언정 라인전이 약하다는 현 메타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약점 탓에 경기에조차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21 스프링 때 바텀 캐리가 필요한 메타가 도래하자 또 다시 폼을 끌어올리며 기복은 있다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바텀 라인전에서 맥을 못추는 양상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선수 본인은 기복 없이 항상 꾸준하나 주변 상황에 따라 선수의 가치가 왔다갔다 하는 케이스인 셈. KT로 이적한 후에도 여전히 한타 때 보여줄 수 있는 캐리력은 뛰어나다지만 라인전 약세 뿐 아니라 기복 등 여러 면에서 또 다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사미라 - 카이사를 뺀 다른 원딜 챔피언을 잡았을 때의 임팩트가 활약상에 비해 다소 아쉬운 편. 하지만 그럼에도 APK시절에 비해 조금은 개선된 라인전을 보여주며 어느 정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약한 라인전 체급, 제한된 챔프폭 등의 문제점이 도드라지면서 KT의 구멍 중 한 명으로 전락, 결국 주전 경쟁에서조차 험난한 상황을 맞이하였고 끝내 2군으로 내려가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2군에서는 다시금 APK 때의 고점을 발휘, 팀의 캐리롤을 맡아 맹활약하며 팀을 플옵 2라운드까지 이끌었다. 라인전은 물론 주 특기인 한타 능력 역시 적절히 발휘되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총정리해보면 CL 등 2부 기준으로는 캐리를 넘어 상수도 바라볼 수 있을 만큼의 기량을 뽐내지만 1군에서는 너무나도 약한 라인전과 기복 탓에 고점을 보여주는 날보다 오히려 무기력한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 주변 상황이나 메타에 따라 1~2군의 기량을 왔다 갔다 하는 셈. 그러나 끝내 라인전 기량 향상과 챔프폭을 개선하지 못해서 결국 LCK 이적이 아닌 LJL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