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원복 (문단 편집) === 오류, 편향적 사실 전파 === 책 한 권 읽고 썰을 푸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충분한 전문성이 없는 상태에서, 개인이 접한 얄팍한 정보에 과도하게 의존해서 컨텐츠를 생산하고 그에 따라 수많은 오류들을 양산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먼나라 이웃나라]]부터가 오류와 사실 왜곡이 많은 것으로 유명해 여러 전문가들에게 계속해서 지적받고 있다. 대놓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서술한 것의 예로는 [[남유럽]] 청소년의 신체 발육이 [[북유럽]] 청소년들보다 월등히 빠르다고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실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예로 프랑크 왕국의 약화를 다룰 때 무슬림을 쥐처럼 묘사하는 등의 묘사 때문에 서양사학자 [[주경철]]의 2002년 저서 <테이레시아스의 역사>에서 비판당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먼나라 이웃나라/문제점]] 항목 참조. 2006년 발간된 <가로세로 세계사> 1권 개괄에선 [[식민지]]가 된 경험이 없거나, 타국가를 침략하지 않은 나라는 [[유럽]]의 [[스위스]],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에티오피아]], [[아시아]]의 [[태국]], [[네팔]] 등 5개국 밖에 없다고 적어놓기도 했다. [[스위스]] 같은 경우는 바다로 나갈 길이 없는 [[내륙국]]가에 당시 식민지를 만들 수 없을 정도로 국력이 매우 약한 약소국이어서 넣은 듯한데 사실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등과 같이 식민지배를 받지 않았으면서 식민지를 침략하지 못했던 국가들은 당시 [[유럽]]에 [[스위스]]말고도 많이 있었다. 게다가 [[태국]] 같은 경우는 아예 19, 20세기 당시 [[영국]],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 서양열강들이 [[동남아시아]]를 [[식민지]]화하면서 서로간의 충돌을 피하려고 완충지대로 냅두는 바람에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주권국가로 남아있던 국가여서 넣은 것 같은데 사실 이러한 인식과 달리 태국도 과거 근대 이전까지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와 같은 다른 동남아 이웃국가들을 상대로 침략하고 땅 뺏고 약탈하고 왕과 왕비, 공주 등 왕족들을 죽이고 [[노예]]로 팔아먹는 등 온갖 잔인한 행각들을 다 저질렀다. 실제로 태국과 싸웠거나 침략을 받은 적이 있었던 말레이시아나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처럼 태국의 이웃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현지인들에게 태국이 남의 나라 지배, 침략한 적 없는 나라란 식의 소리를 하면 외려 욕 얻어먹거나 돌을 맞을 수도 있다. 그 국가들에게는 근대 제국주의 시대, 제2차 세계대전 시절 자국 국가들을 강점했거나 식민통치했던 일본이나 영국, 프랑스보다 더 악랄한 국가였기 때문이다. 또한 [[가로세로 세계사]] 발칸반도 편과 유럽만사 세상만사라는 만화에서는 동유럽 국가 불가리아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독일과 자발적으로 손잡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추축국에 적극 가담하여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처럼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처럼 두루뭉술하게 묘사해놨다.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유고슬라비아,그리스 침공에서 나치 독일군을 지원해주기도 했으나 실상 전간기 후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불가리아]]는 사실상 나치 독일군의 괴뢰국 내지는 속국 신세에서 못 벗어난데다 추축 동맹에서의 합류 과정도 나치의 압력에 못 이겨 억지로 끌려가는 등 전범국, 가해국보다는 오히려 ~~야라레메카~~ 전쟁 피해국에 더 가까웠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불가리아와 독일의 관계도 딱히 좋다고 볼 수 없다.(자세한 건 [[먼 나라/안 좋은 사이]], [[폴란드 제2공화국]] 항목 참고) 제2차 세계대전 초기 나치 독일군의 협박에 의해 추축동맹에 참여하기도 했었고 추축국 시기에도 나치군의 주둔지 이하 취급을 받으며 차별적 대우를 받았다. 걸핏하면 불가리아에 주둔중이던 독일 나치 군 병사들과 장교들이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약탈하고 현지 여성들을 겁탈하고 욕 보이는등 만행이 엄청 심각하여 당시 불가리아 현지인들의 독일에 대한 감정은 그야말로 약탈자, 깡패 그 이상이었다. 이 때문인지 제2차 대전 말기 나치가 패하고 소련이 들어오자 차라리 사람 취급 안하고 약탈만 하는 나치군대 놈들보다는 그래도 해방자 자처하는 소련이 낫다고 자국민들 상당수가 소련군의 진주를 환호했을 정도였다. 게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독일이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하려고 하자 불가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게 전쟁 피해를 입었던 체코나 폴란드 등 독일의 상임 이사국 진출에 반대하던 동유럽 국가들의 입장을 지지한다. 그러면서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범국가라는 명분을 앞세워 제2차 대전 당시 나치군이 저지른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와 같은 학살 만행들과 자국에서 자국민들에게 저지른 피해들을 문제 삼으며 독일이 유엔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을 반대하기도 했었다. 게다가 2010년대 시리아 내전 발발로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 대륙으로 대거 밀려들어와 [[유럽 난민 사태]]가 발생하면서 독일이 중동, 터키와 지리적으로 근접한 세르비아,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등 동유럽 발칸반도 국가들에게 난민 수용을 요구한다. 그러자 불가리아는 "차라리 돈 많고 더 잘 사는 독일 니네 나라가 받아주지. 왜 우리 같이 먹고 살기 어려운 나라가 왜 이딴 무슬림 거지 자식들을 받아줘야 해!"라며 독일의 시리아 난민 수용 요구에 반대, 거부하기도 했다. 심지어 한 불가리아의 여대생은 자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스만 제국 때 500년 간 지배하며 착취, 학살 자행하던 터키도 싫지만 나치 시대에 강제로 동맹 조약 맺게 해서 우리나라를 전쟁터 쑥대밭으로 만들고 먹고 살기도 힘든 우리나라에게 전쟁 중인 시리아 피해서 유럽으로 도망쳐오는 시리아 전쟁 피난민들 받아들이라고 강요하고 자기나라 경제력을 악용해 우리나라 등 못 사는 동유럽 나라들에게 상전행세, 내정간섭하는 독일은 더 싫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을 정도였다. 최근에는 유럽연합의 주도국 역할을 하며 동유럽 여러 나라들에게 내정 간섭을 행하는 독일에 대해 영 못마땅해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커진 편이다. 게다가 세상만사 유럽만사에서는 핀란드가 러시아의 식민지였을 시절 핀란드의 강압 식민통치를 펼치던 러시아의 장군 니콜라이 보브리코프가 핀란드 독립운동가의 폭탄에 맞아 폭사 당한 것으로 그려놨는데 실제로 보브리코프는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그리고 우랄 산맥 서쪽의 러시아 영토가 우크라이나보다 작다고 하고 과거에 러시아의 영토였던 알래스카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두 배가 넘는다고 하는 등 지도를 본 적이 없는 듯한 서술은 다소 심각한 부분이다. 알래스카의 면적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두 배가 넘기는커녕 4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애초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자체가 오세아니아에서 별도의 대륙으로 분류될 정도로 크고 알래스카가 비록 미국의 주들 중 가장 크다고 해도 비교가 안 된다. 또한 뉘노르스크를 란스몰이라고 썼다.이탈리아 부분에선 기원전 42년에 아우구스투스가 팍스 로마나를 건설했다고 썼다. 더불어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이라든지 이라크 전쟁이라든지 미국에 대해서는 쓴 소리를 하는가 싶더니만 또한 미국에 대하여 엄청 두둔하는 친미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로세로 세계사]] 동남아시아 편에서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학살은 거론하면서 미군의 베트남 국경지대 폭격으로 [[캄보디아]] 및 [[라오스]]에서도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비교적 짧았고, [[필리핀]]에서 미국은 필리핀을 지배하면서 다른 서방 식민제국 국가와 다르게 온건하게 통치했다고, 미국에서도 쉬쉬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기까지 했다. 사실 미국도 필리핀에서 돈 되는 일은 다 악착스럽게 벌여놓고 학살까지 자행했다. 심지어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도와주겠다고 필리핀을 이용해놓고 스페인이 물러나자 뒷통수를 때리고 독립운동하던 필리핀인들을 죽이고 필리핀을 식민지 합병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미국도 영국이나 프랑스, 네덜란드 등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식민지배했던 다른 서방 제국주의 국가 못지 않게 잔악한 만행들을 일삼았다. [[먼나라 이웃나라]]를 2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국가들을 냈는데... 문제는, 20년 전보다 떨어지는 필력으로 대상국에서조차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해설서들을 교양만화로 출판했다. 이게 중국, 일본, 미국편.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판은 그나마 이원복이 [[유럽]]에서 유학하면서 얻은 '실제 체험'이 담겨있어 최소한의 진솔함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중국, 일본, 미국은 현장답사와 미국 UC어바인 객원교수 근무 경력이 있었긴 하나, 데이터만으로 읊어낸 이야기다. 유럽 편을 쓸 때와는 달리, 미국편을 쓰면서는 편향적일 정도로 미국에 부정적이다. 이 작품들은 정말로 지극히 개인적인 해설이 태반이니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것들 외에도 넘쳐나는 오류나 사실 왜곡 등은 분명히 비판 받아야 할 점이 맞다. 사실 이원복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중퇴 및 독일 뮌스터대 디자인 및 서양미술사학 수료/전공자로, 주 전공은 미술 쪽이지 해당 전공자들과 동등 이상의 역사, 경제학적 지식이 있다고 볼 근거가 없다. [[이두호]], [[박시백]], 백성민, [[오세영(만화가)|오세영]] 등 역사만화 작가들도 학력이 낮거나 전공이 다르긴 하나, 최대한 고증을 위해 온갖 자료를 섭렵했다. 그의 저서들이 그의 정치적 성향 이전에 당장 사실관계에서도 수많은 오류가 지적되는 것도 그러한 비전문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심하게 말하면 서울대 출신의 [[스노브]]에 지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