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원복 (문단 편집) === 일본 만화 비판 === [[손상익]] 등 국내 원로 만화인 대개가 그렇듯 그도 일본 만화를 상당히 비판한다. 덕분에 후배 만화인인 [[송락현]], [[박무직]]에게서 "유럽 만화에 열광하며 표절 논란까지 벌이던 그가 일본 만화를 잘못된 서구풍 영향이라며 까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비난도 받았다. 이를테면 '[[데즈카 오사무]]는 '''제작비를 많이 안 들였으니''' 자본이 우월한 [[월트 디즈니]]보다 못하다' 고 비판했다.데즈카 오사무는 장편 TV애니에서 제작비를 아끼긴 했으나 극장판은 결코 제작비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무시 프로덕션이 재정난으로 문을 닫아야 하듯이 데즈카가 제작비 문제로 골치를 겪던 일을 깊게 파고들지 않고 티브이 애니 제작 쪽으로 이렇게 써댔는데 이러자면 사실 월트 디즈니도 똑같다. 비극장용 애니들을 중남미에 헐값으로 하청제작하게 하고 제작비를 아끼고자 필사적이었거늘. 즉, 둘 다 같은 문제라고 할 수있음에도 디즈니는 덮어 버리는 발언이다. 1991년 저서 <세계의 만화 / 만화의 세계>에서도 "디즈니는 예술성 넘치는 불후의 작품이요, 데즈카 작품은 흥미 위주이다"라고 하기도 했다. 전술하듯 '일본 만화를 베낀 순정만화를 그리면서 잘못된 서구풍이 퍼진다' 등, 대체로 일본 만화를 비판하는 관점을 보인다. 만화평론가 손상익도 1998년에 낸 <한국만화통사> 하권 순정만화 파트에서 비슷한 주장을 했다. 사실 비판보다는 얕잡는 투에 가까운 편이다. 게다가 데즈카 오사무는 하숙집에서 문화산업을 일으킨 국민작가다. 자본이 덜 들어갔다고 저평가하는 것은 좀... --훌륭한 졸부정신-- 사실 이때 교수가 나이를 먹으면서 사회부심을 좀 부리던 시기였다. 특히 <세계의 만화...>에서 선보인 이분법적 시각은 만화평론가 박인하 교수 등이 1998년에 낸 <아니메가 보고싶다>에서 "디즈니는 예술성이 넘쳤음에도 미국식 상업성을 지녔고, 데즈카 작품은 흥미주의 속에서도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찾아낼 수 있다"고 반박했다. 과거에는 자신도 일본식 만화를 베껴서 그렸고, 학벌에 대한 예찬을 은근히 표시해온 교수께서 '일본 만화 속 학벌 및 귀족 우월체제가 순정만화에 들어간다!'고 비판했으니 이중잣대라고 비판받을 만하다. 어찌보면 자신의 흑역사에 기반한 동족혐오일수도 있겠다. 그나마 유일하게 호평을 준 작품은 [[쾌걸 조로리]][* 애니메이션의 원작인 이건 만화책이기보단 게임북에 가깝지만... --그림체가 유럽풍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