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윤원 (문단 편집) == 평가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창단 이후 십수 년 이상 계속된 신격호 구단주의 시대가 끝나고, 신동빈 구단주가 본격적으로 구단을 맡게되면서 사실상 신동빈 구단주에 의해 처음으로 임명된 단장이었다. 이전 신격호 구단주의 운영스타일과 다르게, 신동빈 구단주는 적극적으로 구단에 투자하여 성과를 내고자 했고, 이 덕분에 이윤원 단장은 그 전에 있었던 구단의 짠돌이 이미지와는 다르게, 많은 돈을 모기업으로 부터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주어진 돈을 효과적으로 필요한 곳에 쓸 수 있을 만큼의 혜안이 있었던 인물은 아니었고, 구단의 미래를 키우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당장의 성과를 내는데만 급급했다. 그 결과 FA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가장 중요한 포지션을 채우는 데 실패하여 투자에도 불구하고 2017년을 제외하면 좋은 성과를 내는데 실패했다. 특히 중복 포지션에 대한 과잉투자를 하는 반면에 취약 포지션에 대한 감정적인 외면 문제는 심각하다. 기존에 [[최준석]]이 있는 1루/지명 포지션에 150억원을 들여 이대호를 영입했고,[* 철저히 페이롤 제도에 의해 운영되는 MLB면 모를까, 모기업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KBO리그에서 프랜차이즈 스타가 팬들에게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해 보면, 이윤원이 아닌 다른 단장이어도 이대호한테 거액 계약을 안겨줬을 것이다. KIA도 볼티모어에서 메디컬 이슈가 있었던 윤석민에게 4년 90억을 안겨줬다. 만약 이대호가 타팀으로 이적했다면, 이대호의 몸값에 걸맞지 못한 활약으로 받는 비판보다 훨씬 큰 비난에 직면했을 것이고 이윤원은 롯데 초대 단장이었던 박종환이 최동원을 트레이드한 다음날 경질당한 것처럼, 얼마 안가 경질당했을 것이다.] [[손아섭]], [[전준우]], [[이병규(1983)|이병규]], [[김문호]]가 있는 외야 포지션에 80억원을 들여 [[민병헌]]을 오버페이 & [[패닉 바이]]하며 급하게 영입했다.[* 결과적으로 중복 포지션에 과잉투자를 하는 것은 맞았지만 당시의 전력을 살펴봤을 때 이대호 영입이 없었으면 롯데의 1루는 김상호와 박종윤이 번갈아 보는 상황이 불보듯 뻔했을 것이며, 외야의 경우는 전준우가 중견수 수비에 약점이 있었고 김문호는 2016년을 반짝했던 것 외에는 코너 포지션의 외야수임에도 불구하고 공수주에서 답이 없는 모습만 보여왔다. 그리고 이병규는 LG에서 보호선수 명단에 밀려 나 2차 드래프트로 롯데에 이적했던 걸 생각하면 LG에서 전력 외 판정을 받아도 심하게 받은 픽이었다. 2018 시즌의 활약은 어떻게 보면 상수가 아닌 변수가 좋게 작용하였던 셈이다.][* 민병헌의 경우 오버페이를 하면서까지 데려 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저런 이유에서 나온 것이다. 민병헌이 중견수를 보면서 전준우는 좌익수로 포지션을 이동하여 커리어 최초 20홈런을 넘어 30홈런 고지를 밟았고 민병헌의 영입으로 인해서 중견수 포지션의 수비가 크게 개선이 되었던 걸 생각하면 오버페이일지는 몰라도 패닉 바이는 아닌 필요했던 영입이었다.] 현재까지 FA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선수를 보는 눈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선수 출신 혹은 세이버매트릭스에 능통한 사람들이 대거 단장이 되면서, 비선수 출신임은 물론 비프런트 출신인 이윤원은 10개 구단 단장 중 상대적으로 야구를 보는 시각에서 뒤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야구를 보는 안목이 현저히 부족하며 근시안적이고 주먹구구식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등 연일 수준 이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프런트 말 잘 듣게 생긴 '''초보 감독'''들 위주로 선임하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단장을 맡은 이래 팀이 저조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언론과 팬들로부터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2018시즌이 끝나고 나서 언론에서도 이윤원 단장을 위시한 롯데 프런트를 비판하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28644|#]] 벌써 감독만 여럿 바뀌고 있는데, 감독보다 단장 교체가 시급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비등한 상황이다. 일부 FA 선수 영입에 큰 돈을 펑펑 썼지만 의외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푼 돈을 아끼는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팀 전력의 40%를 차지한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 영입 비용에는 매우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FA 시장에서는 수십억의 오버페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도 외국인 선수 영입 때는 1~2억도 매우 아까워한다. 수 억원을 아끼려고 [[닉 애디튼]] 같은 수준 이하의 용병을 헐값에 영입했다가 망해서 2017시즌 절반을 날려 먹기도 했다. 2018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검증된 용병인 [[조쉬 린드블럼|린드블럼]]에게 2~3억원을 아끼려고 사기를 치다가 실패하여 야구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고, 결국 대체로 영입한 [[펠릭스 듀브론트|듀브론트]]는 2018시즌 초에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4패를 하며 롯데가 초반에 1승 10패의 극도의 부진을 보이는 한 원인이 되었다. [[조쉬 린드블럼|린드블럼]]에 대해서는 일단 사기친 것도 문제지만, 몸값을 아끼려다 놓친 부분은 결과적으로 아쉬운 일이다. 린드블럼은 그동안 리그에서 검증된 용병이고, 리그에서 그의 성적과 커리어를 감안하여 다른 용병들과 비교해 봤을 때 2018시즌 린드블럼이 두산으로부터 받게 된 145만불의 연봉은 결코 비싼 돈은 아니다. 이윤원은 린드블럼에게 '[[브룩스 레일리|레일리]]보다 더 줄 수는 없다'고 말했는데, 물론 실력적인 측면에서 레일리는 작년 시즌 후반기 린드블럼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연봉이라는 것은 실력 말고도 그동안의 커리어와 연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대호를 순수하게 현재 실력만으로 평가하여 150억을 준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애초에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에서 쌓아온 그동안의 커리어를 감안해서 레일리보다 높은 연봉에서 시작했고, 이렇게 출발부터 몸값이 차이가 나게 된 이상 린드블럼이 레일리보다 더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145만불(약 17억)하는 린드블럼을 놓친 것이 옳고 그르다를 떠나서 이대호나 민병헌에게는 과감하게 오버페이하면서 강민호나 린드블럼에게는 각각 80억, 117만불 이상은 줄 수 없다고 짜게 나오는 행보는 일관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팀의 전력 분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는 부분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단장으로 재직할 동안 [[장원준|황태자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받은 로컬보이 좌완 선발투수]][* 장원준의 경우 이윤원 부임 이전에 발생한 cctv사건 또한 협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윤원 단장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다. 게다가 두산 발표 금액이 롯데측 제시금액보다 적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계속 이면 계약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두산측 제시조건이 롯데보다 훨씬 좋았던 것이 사실이라면 협상 실무진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단, 이윤원 단장이 장원준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보여줬던 고압적 태도는 큰 문제였던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협상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강민호|영구결번이 확정이었단 얘기가 돌 정도로 팀을 넘어 야구계를 대표하는 원클럽맨 포수]], [[황재균|2010년대 롯데를 대표하던 국가대표 3루수]][* 특히 강민호-손아섭-황재균의 경우 '손아섭을 먼저 협상하고 그 다음에 강민호를 잡겠다'며 차일피일 협상을 미루는 사이 이상기류를 감지한 삼성이 발빠르게 80억+@를 제안, 여전히 잔류에 무게를 두던 강민호가 그 사실을 알렸음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하며 그 와중에 "강민호 안 사실 거죠?"라고 삼런트에 전화를 하는 삽질 끝에 그 누구도 예상치 못 했던 강민호 이적을 현실로 만들어버렸고, 우선 협상 대상이라던 당시의 언플과 달리 훗날 여러 경로를 통해 LG와 계약 직전까지 갔던 손아섭을 나머지 둘을 놓친 후 부랴부랴 거액의 총액과 다음 FA때 이적이 용이하도록 마지막해에 낮은 연봉을 받는 불리한 조건으로 붙잡았다는 것이 사실상 팩트로 확인되었으며(이는 손아섭이 2차 FA 때 팀을 떠나는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황재균의 경우 [[스톡킹]]에 출연해 "국내 복귀시 롯데 잔류만을 염두에 두고 있었음에도 1년 내내 연락이 없었고, 직접 에이전트를 보내 문의한 결과 '강민호 손아섭 잔류에 주력하느라 너를 잡을 여력이 없다'라는 답변을 들은 후에야 kt와 협상을 시작했는데, 구단측에서 갑자기 '황재균이 수도권 구단을 원해 협상 테이블조차 차리지 못했다'라고 언플을 하더라"라고 직접 내막을 밝혔다. 결국 2010년대 팀내 최고 전력 세 명이 동시에 FA 시장에 풀린 상황에서 그야말로 최악의 대처와 결과를 보여준 것.][* 특히 저 당시엔 지금과는 달리 샐러리캡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윈나우를 기조로 삼고 3명을 다 잔류&영입했으면 2019년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즉 언제 돈을 써야 하고 말아야 하는지 투자 타이밍을 잘 파악하지 못했다는 소리다.'''] 라고 평가받는 프랜차이즈 스타 셋을 놓치고 [[조쉬 린드블럼|최동원과 비견될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팀에 헌신한 외인 에이스]]를 가족을 가지고 늘어지며 상처를 주는 동시에 이적시키게 만들었다.[* 그 업보인지는 몰라도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가 분전했지만 2년간 외인 에이스가 실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후 2020년 [[댄 스트레일리]]가 활약하면서 끊어내나 싶었지만 2021년엔 부진했다.] 결국,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이어진 황금기가 끝나고, 팀이 주춤주춤 하기 시작한 시점에 부임하여, 적극적인 투자로 롯데 자이언츠에게 5년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안겼으나, 결국 좋았던 팀의 전력을 끝까지 유지하고 정비하는 데에는 완벽히 실패하여, 결국 2019년에 팀이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다만, 2019년의 경우 롯데의 전력 자체가 최하위를 기록할 수준의 전력은 아니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2018년 정도 수준의 순위가 아니라,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운도 따르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포수 포지션의 중요성을 생각해 본다면, [[강민호|대안도 없이 프랜차이즈 포수를 놓치고]], [[양의지|1년뒤 자신이 1년 전에 했던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할 수 있었던 기회]]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결정적인 실책을 하여, 2012년 이후, 10년동안 유일하게 팀을 포스트시즌에 보낸 단장임에도 불구하고, 8888577시대의 [[이상구(1954)]] 단장에 비견될 정도의 혹평을 얻게 되었다]. 그의 평가는 여전히 매우 낮으며, 심지어 리그 역사상 최악의 단장을 논할 때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이름이고, 그 삼성 라이온즈의 홍준학과 비견될 정도로 평가가 엉망이다.[* EPL로 치면 에드 우드워드와 비견되는 인물이다. 물론 홍준학이나 우드워드보다는 나은 점이, 이윤원이 맡은 롯데는 2010년대 초반부터 이미 약팀으로 완전히 전락한 상태였지만 홍준학이나 우드워드는 역대급 강팀을 장기 하위권에 처박고서는 둘다 5년 넘게 자리보전을 해댔다. 즉 굳이 비교하자면 우드워드나 홍준학 쪽의 평가가 더 낮다.] 애초에 성적이 아니라 직관수를 늘려 팬들에게 티켓팔이나 하려는 게 아니었는지 의혹을 사고 있다. 이후 [[성민규]] 단장 체재 하의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이 부진하고 2023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경질되면서 일각에서 [[결과는 좋았다|"이윤원은 그래도 롯데를 데리고 3위를 했다."]], "그래도 티셔츠는 잘 팔았다.", "돈은 잘 쓰신 분이다." 등 온갖 미화를 곁들여 재평가의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2016 시즌 이후 이대호의 영입과 함께 2017년 롯데가 기적적으로 3위를 차지한건 맞으나 [[강민호/선수 경력#s-3.11.1|이윤원에 대한 평가가 반전된 시발점이자 짧았던 전성기를 다시 암흑기로 되돌려버린 사건]]이 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생했다는게 문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