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은성(하이브) (문단 편집) == 주인공? ==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개장수를 비롯한 다른 주연들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고 많이 밀린다. 작중 행적의 초반부도 상당 부분은 이은성도 나름 주인공 자격이 있다는 변호로 이루어져 있고 밑의 여담에서는 능력도 없으면서 동료들을 고생시킨다고 [[신의 탑]] 1부의 [[스물다섯번째 밤|밤]]과 비교되기도 했다. 세계관이 전혀 다르고 타깃층의 감성도 달라서 비교가 힘든 케이스이긴 하지 나름 인정사정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주인공 자리를 되찾고 있다는 서술도 있다. 이은성의 의견으로 팀의 행보가 결정될 정도로 영향력이 높지만 애초에 목표 자체가 많이 위험하고 온정주의적인 모습 때문에 거기에 더 위험을 초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위기상황을 능숙하게 대처하는 할아브의 카리스마에 많이 밀린다. 팀에 기여도 높았던 공돌이 속성도 초반엔 크게 활약을 해줬지만 지금은 그닥이고. 하이브 주인공이 영감과의 관계에서 처한 구도는 [[선덕여왕(드라마)|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주인공 선덕이 미실에게 밀린 것이나, [[정도전(드라마)|드라마 정도전]]에서 주인공 정도전이 이인임에 밀리면서 고전한 것과 비슷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정치극 내지 재난물[* 사실 재난물들도 장기 시리즈가 되면 모두 좀비 등의 괴물을 장치로 인간의 어두움을 보여주는 정치극이 되어간다.]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간 군상을 전제로 하는 세계관 속에서 혼자 답답한 이상론을 주장하는 인물로 분위기 전체에서 겉도는 듯한 느낌을 주는 상황에서, 철저한 현실주의자가 화끈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주면서 붕떠버린 것이다. 선덕이나 정도전이 그러했듯 이은성 또한 어쩔 수 없이 현실주의적인 방법론을 배우게 되는데 소년 만화의 주인공처럼 '파워업'이 가능한 게 아닌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드라마 속 선덕이나 정도전이 미실이나 이인임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느낌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했듯이, 결국 이은성도 그런 함정에 빠졌다고 할 수 있다. 의외로 발암스러운 짓은 2부 초반 베로니카 수녀와의 대치 외에는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주인공 느낌을 못 찾는 것은 이런 인물 구도 자체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게다가 진행이 될수록 원래 그러했는지 설정 변경인지는 모르겠지만 영감이 점점 어마 무시한 배경을 가진 인물이 되어가는 데다 오히려 선역 캐릭터가 제공해주어야 할 종류의 감동과 카타르시스는 덕배가 더 많이 주고 갔다는 평이다. 거기다 타워 전투가 끝난 이후로는 여왕으로 각성한 성지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이은성은 아직도 조연 취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본인은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수행하고 성지은을 비롯한 일행이 이를 구하려는 스토리이기에 더더욱. 또한 하이브 3부 최종화에서 드디어 가족이 완벽하게 결합하고 민영과 성지은과의 관계 또한 회복되면서 사실상 은성 본인의 스토리는 마무리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4부 [[데드퀸]]이 연재되면서 그의 캐릭터성이 다시 재평가받고 있다. 흑벌 사태에 휘말려 살아남으려던 학생들의 사실적이고도 현실적인 이기심 및 경험 부족으로 별다른 행동도 하지 못하고 혼자 살려고 발버둥치는 묘사가 부각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윤리와 도덕을 지키고자 한 이은성의 성격과 침착한 행동력이 대단한 것이었다는 반응. 또한 주인공 파티의 일원들 중 정민을 제외하면 전부 과장 덕분에 모인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여왕 둘은 물론이고 조영선, 영하, 베로니카 수녀 등등 모두 과장 덕에 만나거나 같이 다니게 된 사람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