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임생 (문단 편집) ==== 2020 시즌 ==== 다음 해로 넘어가서 2020년 공식 첫 경기이자 AFC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로 [[비셀 고베]]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17,000명 관중 앞에서 수비 위주의 전술을 보여준 것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상대 팀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라는 화제성으로 인해 관중은 일시적으로 늘어났지만 이미 전 주 ACL 경기에서 전북과 울산의 무기력한 전술로 [[J1리그]] 팀들에게 승리하지 못해서 K리그 팀의 부진에 대한 불만이 쌓인 상태였다가 이번 수원 경기로 폭발하게 된 것이었다.[* 반대로 훗날 [[박건하]] 감독은 뛰어난 전술과 동기부여로 고베를 원정에서 잡으며 극적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고, 8강 리매치에서도 10명이서 대등하게 싸우고 승부차기까지 이끄는 투혼을 보여줘서 더 비교되었다.] 모기업 [[제일기획]]의 투자 축소로 스쿼드가 열악해서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했겠지만 고베는 이미 전 주에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ACL 경기를 치뤘기 때문에 수원의 홈 경기라는 이점과 함께 조금 더 체력적인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수원은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하다가 후반 추가 시간 직전 이니에스타의 꿀패스로 시작된 크로스와 헤딩골을 허용하여 0:1로 패하게 된다. 단축해서 진행되는 2020 K리그에서는 작년에 이어 전혀 나아진 모습없이 틀에 박힌 전술, 과도한 좌측면 공격 고집, 어이없는 용병술을 구사하며 팬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약팀을 상대로 했을 때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교체카드 낭비로 일격을 당하는가 하면, 어쩌다 선제골을 넣어도 너무 지키기만 하다가 역전을 당해 이길 경기도 놓치는 등 여지없이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유례없는 2연속 하위 스플릿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8라운드까지 돈 시점에서 2승 2무 4패, 8위로 하위팀들의 거듭된 삽질 덕에 간신히 강등권은 면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대로라면 앞날이 어두운 상태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인터뷰 스킬도 매우 좋지 않아 여러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패배 후 인터뷰에서 외국인 선수인 [[아담 타가트]]나 [[도닐 헨리]]를 들먹이거나 거듭된 패배에도 뜬구름 잡는 발언을 하는 등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하여 리더로서의 자질에도 의심이 간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 대구로 이적한 [[데얀 다먀노비치]]는 수원을 상대로 득점한 후 세레모니까지 했는데 수원 시절 서울을 상대로는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되어 이임생의 선수 관리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경기 종료 후 데얀이 염기훈을 포함한 수원 삼성 선수들과 서로 웃으면서 악수와 포옹을 했던 것을 보면, 선수들끼리는 사이가 크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외적으로도 메리트가 별로 없고, 선수보강은 요원하며 문제가 많기로 유명한 프런트, 강성 팬들과의 마찰 등 여러 요건 때문에 다른 감독 매물들이 수원과의 계약 꺼린다는 것이 큰 문제점이었으며 결국 2020년 7월 16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작별 인사를 한 채 팀을 떠났다고 한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35784|#]] 이로써 수원 감독생활은 1년 6개월로 마무리되었다. 이건 수원 삼성 역대 감독 중 최단명 신기록이었다. 같이 FA컵 우승을 했던 윤성효 감독은 2010년 자신의 멘토였던 차붐 차범근의 사퇴 이후 2년 6개월을 재임했는데 이것보다 못한 비난이 컸다. FA컵에서 제주를 1:0으로 물리치고 기뻐하다 갑작스런 사임 소식을 들은 팬들과 선수진 모두 적잖게 당황한 모양새다. 기사에 따르면 프런트에서 자진사퇴 압박을 강하게 했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사실 이미 지난 5월달에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반려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임생 감독의 사퇴 이후 [[주승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은 뒤 후임으로 창단멤버인 리얼 수원맨이자 찰리박인 [[박건하]] 감독이 부임하게 되었다. 수원 구단은 보도자료에서 '이임생 감독 사임'''!''''이라는 표현을 써서 축구팬과 언론에게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35828|뭇매를 맞고]] 있다. 하다못해 강등팀들도 자신들을 강등시킨 감독이 나갈 때 느낌표를 써가며 그 소식을 알리지 않는다. 수원 프런트의 개념 수준이 의심되는 대목. 여러모로 재임 기간에도 논란과 불만이 많았는데 사임마저 타의에 의해 시끄러워진 모양새다. 사퇴 이후의 평을 요약해보자면 '''경기력도 안 좋았고 최악의 감독'''이라는 주장과 '''적은 지원으로도 성과를 낸 감독'''이라는 평이 갈리고 있다. 2019시즌 리그에서는 초반부터 유스들을 올려다 쓰는 등 아쉬운 선택을 일삼으며 쓴소리를 들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FA컵을 우승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리치]]라는 걸출한 미드필더가 시즌 중 이탈하였음에도 사이버 선수 소리를 듣던 [[고승범(축구선수)|고승범]]을 성장시켜 그 공백을 메워줬다는 평[* 고승범은 데뷔 후 영플레이어 후보까지 올랐던 선수였으나 팀의 사정상 윙백으로 강제 포메이션 변경을 거쳤고, 이후 부숴진 폼이 돌아오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19시즌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시즌 초 고승범의 플레이를 본 팬들은 모두 놓아줘야 한다 주장하였으나 시즌 말에는 날아다니며 사리치의 공백을 나름 메워줬다.]이었으며 또한 원클럽맨이던 [[구자룡]]이 단돈 3천만원이 부족하여 [[전북 현대]]로 이적하는 등 지원은 커녕 삭감만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반대로 주장하는 팬들은 경기력 면에서 전임 감독인 [[서정원]] 말년 시절의 경기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혹평을 내렸고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적인 운영을 하다가 패배하는 등 능력면에서 떨어진다는 주장을 하였다. 다만 대부분의 팬들이 한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은 [[조세 모라이스|'앞으로는]] [[김도훈|잘됐으면 좋겠다']]라는 것. 사퇴 이후 선수단 및 팬들과 관계가 험악해지는 감독이 적지 않는 가운데 이러한 의견이라도 나왔다는 것은 이임생 개인의 인성만큼은 훌륭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 [[홍철]]은 이임생 감독의 사퇴 이후 개인 인스타에 [[https://www.fmkorea.com/2992803997|그를 언급]]하기도 하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최종 기록: 58전 18승 18무 22패 승률 31.03%''' [[대한축구협회 FA컵]] 1회 우승 - 201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