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임생 (문단 편집) === 2002년 [[이영표]] 폭행 사건 === ||[youtube(rxtYN0PFwfw)]|| 약 30초부터 2002년 7월, 안양 LG 치타스의 경기 중 [[이영표]] 선수와 갈등이 있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3276|#]] 경기 중 이영표가 거친 플레이를 하자 후배 주제에 건방지다며 달려들어 따귀를 때리고 언성을 높였다. 이영표는 이내 90도로 고개 숙여 사과한 뒤 서로 악수하면서 마무리지었다. 최근 훈계라고 사건을 축소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당시 영상을 확인하면 충돌은 2차례 있었고, 1분 30초가 아닌 8초 경 드리블 코스를 막는 이임생을 상대로 차징을 벌인 이영표가 아무런 반응 없이 이임생 앞을 지나 복귀하려는 찰나 순간적으로 멈칫거린다. 다음 카메라 클로즈업이 얼굴을 부여잡은 이영표가 심판을 향해 눈짓하는 장면이다. 8초경 차징에서 이영표가 얼굴을 부딪힐 이유는 없다. 이후 1분 30초 경 슬라이딩을 한 이임생을 감정 섞어 밟고 지나가며 2차 충돌이 발생했고, 그 후 이임생이 이영표를 밀치며 사건이 커지고 만 것이었다. 이때 이임생은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 된 터라 이영표의 거친 플레이에 "야. 나 부상 복귀한거 얼마 안 지났어. 좀 살살하자."라고 부탁을 했다는데 이영표가 계속 거칠게 이임생을 상대하다보니 결국 화가 나서 폭행하고 말았다 볼 수 있다. 이임생의 잘못을 주장하는 입장에서의 서술은 이렇다. 프로 선수들끼리 애초에 저런 부탁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되며, 농구랑은 달리 득점 하나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종목이 축구인데 실점을 하게 되는 경우는 더더욱 힘들다. 마크를 느슨하게 하다가는 언제 실점 빌미를 제공할지 모르는 마당에 설사 이영표가 거친 파울을 범했다 해도 그 후의 여부는 심판에게 달려있다. 무엇보다도 '''스포츠에서, 팬들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있는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은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반면 이임생의 행동을 이해하는 입장에서의 서술은 이런데, 이임생이 말하는 살살하자는 의미는 같은 선수끼리 '''최소한의 동업자 의식'''을 말했던거지 정말로 느슨하게 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더구나, 저 얘기를 한지 불과 몇 분 뒤에 또다시 동업자 정신을 개나준 플레이를 펼치는데 화내는 것도 당연하다. 이임생은 당시 장기부상 후 막 복귀한 상태였고, 그런 이임생을 상대로 이영표는 부상 트라우마를 자극해 이득을 보려는 거칠고 더티한 플레이를 펼쳤다고 볼 수 있다. 영상에 보이는 충돌 장면도 피해갈 수 있거나 합리적인 선과는 거리가 멀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아담 랄라나]]가 부상 복귀 후 리저브에서 경기를 하다가 거친 태클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랄라나는 한창 유리몸 진행중이었고 부상 복귀였기 때문에 열이 뻗쳐 상대 선수에게 [[헤드락]]을 걸어버렸다. 물론 상대 선수가 거칠긴 했지만 얄짤없이 퇴장당했다.][* 물론 상대방이 더티한 플레이를 했다고 해서 뺨을 때리는 행위가 용납되는건 아니다. 앞의 예시의 랄라나가 퇴장을 당한 것처럼, 아무리 화가나도 보복성 행위는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 본문의 이임생을 이해하는 입장의 서술은 이임생이 정당하다거나 이영표가 맞을만했다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라, 이임생이 화가 날 만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화가 날만한 것과 보복으로 때린 건 다른 문제다.] 이영표를 비롯한 2002 월드컵 멤버들의 위상이 말 그대로 한창 하늘을 찌르고 있던 시점이었는데다 부적절한 심판의 조치등으로 인하여 오랜기간동안 체육계 똥군기의 상징쯤으로 여겨져 비난도 많이 받았고, 후에도 이영표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이임생하면 프랑스 월드컵 붕대투혼이 아니라 이 사건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 경기 종료 이후에는 서로 사과를 하면서 앙금을 풀었고 이임생 본인이 잘못했다는 입장을 냈지만 현재까지도 이영표 때리고 되려 사과까지 받은 꼰대 이미지가 박혀있는 상황이다.[* 야구계에서도 오재원에게 훈계한 이대호도 꼰대 이미지가 씌워졌다. 진갑용이야 최준석을 갈군 건 유명하며 사실 경기중에 서로 몸싸움은 있을 수 있고 욱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이후의 자극적인 행보가 문제였던 것이다. 거기에 이영표는 인성좋고 위상이 워낙 높은 선수라서 더더욱 이임생이 질타를 받았다.] 결국 이 일에 대해 2019년 9월에 있었던 이영표 팬 미팅 겸 토크쇼 행사에서 수원 삼성 팬을 보더니 이영표 본인이 바로 해명했는데, 이임생 감독은 이 사건이 있던 날 밤에 바로 본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과를 했으며, 이임생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사람 좋기로 소문난 사람이라는 언급을 하면서 이임생과는 지금까지도 연락을 할 정도로 지금은 다 풀은 일로 오해가 많은 사건이라고 하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813355|관련 기사]] 사실 이 문제의 책임은 상당부분 심판에게 있다. 우선, 이영표가 이임생에게 거친 플레이를 반복할 때 구두경고를 줬다면 해당 문제가 터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임생의 입장에선 반복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당했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었으므로 더 화가 났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명백한 공격행위를 함으로서 퇴장까지 당할만한 상황이었던 이임생에게 퇴장은 커녕 옐로카드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무리 화가 날 만한 상황이라도 상대를 가격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퇴장을 당하는 것이 맞다. 차라리 이임생이 퇴장을 당하고 경기 후 이영표에게 사과를 했더라면, 당장은 이임생과 팀에게 악영향이 있었겠지만 최소한 지금처럼 '후배를 폭행하고 역으로 90도 사과까지 받은 꼰대' 이미지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채로 방관만 한 심판이 해당 문제를 더 키운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