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자 (문단 편집) === 개념 === 이자의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 '''무위험 이자율 (Risk-free rate)''' 돈을 빌려준 기간 동안 빌려준 돈을 쓰지 못해서 생기는 기회손실에 대한 보상이다. * '''위험 할증 (rise premium)''' 돈을 떼어먹힐 위험에 대한 보상이다.[* 예컨대 은행이 빌려주는 돈 중 평균적으로 약 10%가 떼어먹힌다면, 여기에 맞춰 상응하는 이자를 받지 않는 한 고객의 예금을 손실하게 될 것이다. 채무자가 파산면책 되어버리거나, 아예 잠적해 버리거나 죽고 나서 상속인들이 상속을 포기해 버리면 채권자는 '''영원히 돈을 떼어먹히게 된다.''' 아무리 소송을 걸어도 [[법원]]이 없는 돈을 만들어내 줄 수는 없다. 그리고 미래에 누가 돈을 떼어먹게 될지는 결코 확정적으로 알 수 없다. [[1997년]] 전에 [[대우그룹|대우]]가 망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래서 신용이 낮은 사람([[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서브프라임 (Subprime)]])에게는 돈을 떼어먹힐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은행은 아예 대출을 거부하거나, 대출을 해주더라도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며 대출 한도 또한 매우 낮다. 반대로 신용이 높은 사람에게는 돈을 떼어먹힐 확률이 극히 낮으므로 저이율을 산정하며, 또한 고신용자에게는 더 많은 돈을 빌려주어도 충분히 갚을 능력이 되기 때문에 원금의 액수를 높여 같은 이율로도 더 많은 이자수익을 내기 위해 대출 한도까지 증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매년 10%의 이자로 1억 원을 빌렸다고 가정하자. 채무자가 원금을 동시에 상환하지 않되 이자를 성실히 납부할 경우, 채권자는 채무자에게 매년 1억 원의 10%인 1000만 원을 받아야 한다. 이자는 대개의 경우 플러스이다. 이자가 마이너스로 바뀔 경우는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에다 이자까지 채무자에 줘야하는 황당한 일이 전개된다. 따라서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마이너스 이자가 붙는다. * 첫째로, __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에서 생기는 경우__이다. 중앙은행이 경기 활성화를 바랄 경우,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맡기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은행이 적극적으로 돈을 풀도록 유도한다. [[대침체|2008년 9월 세계 금융 위기]] 이후론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국가 기준 금리를 마이너스로 정하는 국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마이너스 금리]] 문서로. * 둘째로, __중세 유럽에서 자본주의 초창기의 대부업자들은 보관료를 받았다.__ 이 시기에 약자가 금이나 보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으므로, 충분한 무장력을 갖추고 있는 대부업자에게 안전하게 맡기는 것이다. 이 대부업자들은 보관된 금과 보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다. 이 대부업자들이 [[은행]]의 시초이다. [[은행]]의 안전성이 확실해지기 시작하자 보관료(마이너스 이자)를 받는 곳보다 이자를 내주는 곳으로 예금이 몰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 오늘날의 [[은행]]으로 바뀐 것이다.[* [[대한민국]], [[일본]] 등의 동양권 국가에서 영업하는 대부분의 금융 기관들은 예금에다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여 준다. 그러나, [[미국]], [[스위스]] 등의 서양권 국가에서 영업하는 상당 부분의 금융 기관들은 여전히 예금에다 이자는커녕 오히려 보관 수수료를 요구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 셋째, 정말로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것'''이다. 즉 예금을 넣으면 은행이 돈을 뜯어가고 대출을 하면 원금이 깎인다. [[2018년]] [[덴마크]]를 시작으로 [[2019년]] [[스위스]], [[스웨덴]], [[독일]]에서 시중은행 [[마이너스 금리]] 상품이 출현하였다. 덴마크의 경우 해당 마이너스 금리 상품을 기간 무제한으로 대출할 수도 있다. 이자는 계산되는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산술적으로, 즉 초기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단리''' 이자이고, 둘째는 원금에 붙은 이자를 다시 원금에 포함시켜서, '이자의 이자'까지도 계산되는 '''복리''' 이자가 있다. 전자는 채권액이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고, 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