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자요이(이누야샤) (문단 편집) === [[개 대장]] === >부디 내 몫까지... 열심히 살아주오... '''[[개 대장|우]][[이자요이(이누야샤)|리]]의 아들, [[이누야샤(이누야샤)|이누야샤]]와 함께...''' >- 천하패도의 검 中 개 대장 남편인 개 대장과의 금슬은 좋았던 모양이다. 본부인이 아니었음에도 개 대장은 그녀를 극진히 아꼈고[* 극장판 3기에서 이자요이를 구하러 가며 한 대사 "이자요이, 내가 구하러 가겠소"만 봐도 애틋한 관계임을 알 수 있다. 또 개 대장은 당시 류코츠세이와의 혈투중에 입은 상처가 심각했고, 그래서 스스로도 오래 살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그녀를 구하러 간 것이다.] 이자요이도 개 대장을 '여보'라고 부른 점을 보면, 이자요이는 단순한 연인 혹은 [[첩|첩실]]이 아니라 차처(次妻)에 가까운 위치였던 듯 싶다. 실제로 당시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던 시대이기도 했고. 다만 당시 상류층 여성들은 대부분 중매를 통한 정략혼을 했는데 이자요이가 요괴와 혼인하는 것을 집안에서 허락했을 리 없다는 점과, 이누야샤를 출산할 당시에도 친정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혼인을 한 사이는 아니고 연애로 맺어진 사실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애시당초 인간 사회에서 귀공녀가 요괴와 혼인하는 게 널리 인정될 리도 없거니와 개 대장에게 인간 사회의 호적이 있는 것도 아니니(...) 법률혼 관계는 아니었을 터이다. 개 대장을 부르는 호칭 역시 갑작스런 임신 이후 개 대장이 부인 대우를 하면서 허가한 걸로 보인다. 현실성을 가미하여 추측해 보자면, 아마 이자요이가 집안 어른들 몰래 개 대장과 비밀 연애를 하다가 뜻하지 않게 임신을 하는 바람에 집안을 뒤집어 놨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극장판 3기에서 [[세츠나의 타케마루]]가 한 발언을 보면 집안에선 이자요이의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고 멘붕했던 듯.[* 시대상을 감안하면 아이 친부가 평범한 인간이기만 했어도 집안에선 '시집도 가기 전에 요괴와 눈이 맞아 아이까지 가진 발칙한 딸'을 당장에 쫓아내든지, 상대 남자가 정략혼 조건이 괜찮다면 잽싸게 결혼시켜 버리는 걸로 대충 무마하든지 했겠지만, 하필 상대 남자가 인간들 입장에선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릴 대요괴인지라 함부로 뭘 어쩌지 못하고 내버려뒀을 가능성이 높다. 개 대장의 위명은 그가 죽고도 200년이나 지난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대에서도 다른 누구도 아닌 '''인간''''이자 그렇다고 특별한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닌 [[카에데]]도 알고 있을 정도고 개 대장 생전에는 그 위명이 더욱 잘 알려져 있었을 것이다. 심지어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무패의 전적을 기록한 키린마루마저 꺾어버린 세계관 최강자급이니...] '''요괴와 인간의 사이''',[* 개 대장, 지넨지의 아버지, 시오리의 아버지 츠쿠요마루, 호시요미, 싯포, 키라라 등의 예외가 있기도 하고, 셋쇼마루처럼 서서히 인간에 대한 인식을 바꾼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니나 대부분의 요괴들은 기본적으로 인간과 그다지 친밀하진 않다. 해치지는 않아도 딱 잘라 선을 긋거나, 대놓고 깔보고 해쳐도 괜찮은 존재로 생각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괴들의 반요에 대한 시선도 평소 인간들을 보는 시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좋지가 않은 것이다. 인간들 역시 반요를 천대하는 이유가 요괴의 피가 섞인 존재이기 때문이라서, 반요는 어딜 가도 취급이 안 좋다.] 그리고 당시 개 대장의 막강한 힘과 위세를 생각해보면[* 인간 중에는 전문적인 요괴 퇴치사, 무녀나 법사처럼 어지간히 영력이나 법력이 고강한 자들만이 그나마 요괴와 싸움이 가능했다. 그마저도 강한 요괴를 상대로 할 수 있는 자는 작중에서 엄밀히 따지면 극소수다. 그래서 강한 요괴가 다수의 인간들을 학살하는 건 흔한 일이었다. 당장 잡요괴들이 무리만 지어도 성주/영주 단위의 인간세력도 손쉽게 학살할 수 있으며, 개 대장이나 개 대장 언저리의 힘을 지닌 강력한 요괴들이라면 더 이상 자세히 설명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다. 당장 극초반부에 나왔던 [[뇌수 형제]] 비천, 만천만 해도 한참 전쟁 중이던 수백명의 군대를 순식간에 학살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러니 개 대장이나 개 대장 언저리급 요괴들에겐 인간들이 쪽수로 밀어붙여도 별 감흥도 안 날듯(...) 무녀를 제외한 인간 중 최강으로 볼 법한 칠인대조차 [[백령산]]이라는 유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셋쇼마루/이누야샤/코우가 셋한테 털려나갔음을 생각하면 요괴들이 인간을 높이 평가할 이유는 없는 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무녀가 예외 중의 예외인 것.] '''정말로 그만큼 사랑하기에''' 개 대장이 다른 비난들을 무릅쓰고 그녀와 부부가 된 것으로 보인다.[* [[호시요미]]의 경우 인간인 츠키요미와 연인일 뿐이었는데도 요괴들로부터 비웃음을 잔뜩 샀다(심지어 츠키요미가 작중 무녀 캐릭터들 중에서도 한가락 할 정도로 요괴들 사이에서 위협적인 강자였는데도 인간 여자라는 이유로 그녀와 맺어진 호시요미를 요괴들이 낮잡아본 것이다). 하물며 부부에다 자식까지 얻었다면...] 물론 개 대장의 경우 적어도 부하들은 군말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요괴들이 인간을 하찮게 여긴 이유는 '약해서', '먹이라서'인 경우가 많은데, 개 대장은 약자를 하찮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나서서 보호한다. 부하들에게는 "대장님이 이젠 인간까지 아끼시는구나" 라고 하는 수 없이 받아들였을 것이다. ~~한마디로 대장님 취향 참 특이하다~~ 그래서 작중에 나오는 개 대장의 부하들 중에서 이누야샤의 출신을 두고 따지는 이는 아무도 없다.] 묘가의 경우 극장판 3기를 보면 이자요이에게 '님'자까지 붙여가며 존대한다. 인간이지만 어찌됐건 대장님의 부인인 만큼 존대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어린 꼬마 요괴인 [[싯포]]조차도 이누야샤를 처음 만났을 때, 그저 인간의 피가 섞인 반요라는 이유로 무시했다. 물론 이누야샤가 자신에 비해 절대적인 강자임을 깨닫고난 뒤부터는, 다시는 반요라고 무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순혈 요괴의 반요에 대한 태도 중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하는 사례다.'''] 아쉬운 부분은 대요괴인 개 대장과 인간인 이자요이의 만남과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들과 그들 주변인의 이야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