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재원(1998) (문단 편집)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 서머 시즌 개막 전에 팀과 [[https://www.facebook.com/TEAMDYNAMICSLOL/posts/748105765931572|2+2 재계약]]을 맺었다. 먼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이후 팀 다이나믹스가 우선 협상 권한을 갖고 2년 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 소속팀으로서는 LCK 프랜차이즈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수준급 탑 라이너로 활약할 수 있을 인재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울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팀 다이나믹스가 LCK 프랜차이즈화에 실패하면 계약 자체가 무효화될 위험성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스폰서로 [[농심]]이 들어오면서 프랜차이즈에 합류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1라운드 첫번째 경기인 KT롤스터와의 2경기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아트록스를 픽했다. 상성상 불리한 제이스를 맞라인으로 전혀 꿀리지 않고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뽐냈다. 상대 미니언이 많은 상황에 과감한 딜교환으로 스킬을 다 맞추며 제이스의 점멸을 뺐고 이어진 상대의 다이브를 여유롭게 흘려내며 역으로 적 정글러를 잡아내고, 3용 타이밍에 KT가 먼저 치고 있던 용을 패시브로 스틸하거나 아군 원딜급의 딜량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보여주며 2세트의 pog로 선정됐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 전에서 아트록스 이외의 챔프 숙련도에 대한 의문부호가 달리며 한계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1세트에선 아트록스를 잡고 기인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기세를 이어나가나 했더니 2세트에서 소위 칼챔이라 불리지만 리스크가 너무나 큰 루시안을 잡고 중반에 존재감이 지워져버렸고, 아예 다음 경기에서는 오른으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제이스와 루시안으로 1승씩 따내기는 했으나 게임을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결국 아트록스 이외의 챔피언으로는 대회의 검증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 아트록스 이외에 다양한 챔프에 대한 숙련도 보완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선 1세트에선 아트록스로 익수의 볼리베어[* 볼리베어가 리메이크 된 이후 LCK 최초의 등장이였다. 그리고 볼리베어는 리메이크 이전에도 정글이나 서폿으로 쓰인 적이 있었지만 '''탑''' 볼리베어는 LCK 사상 최초이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한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노데스'''로 경기를 끝내고 POG에 선정되면서 트록쑤왕의 이름값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2세트에선 역으로 익수의 오공에게 영혼까지 헌납하며 "아트록스 밴 안해도 되던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세트에선 역으로 볼리베어를 꺼내 "볼리베어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라고 말하는 듯, 시종일관 익수의 오른을 압도하였고 리메이크된 볼리베어의 장점을 잘 보여주면서 POG로 선정되었다.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선 시종일관 상대 탑솔러인 [[이성진(프로게이머)|큐베]]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세트에서 제이스로 상대 볼리베어를 압도하였고 상대가 집요하게 탑을 공략하였으나 노데스로 게임을 끝냈으며 딜량 1등으로[* 아군 딜량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딜량을 기록하였다.] POG에 선정되었다. 히오스 리그를 지배했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듯 현재 다이나믹스의 핵심 크랙이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DRX, 샌드박스, 젠지전을 모두 패배하며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서밋을 상대로 솔킬을 내는 등 좋은 모습도 보여줬지만 갱호응 작업을 하다 도란에게 솔킬을 당하는 등 칼챔을 다루는 탑라이너의 장점과 단점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 연패의 수렁에서도 다행인 것은 리치 자신의 폼은 무너지지 않았고, 소위 아트록스 원툴 문제도 이전 경기들에서 제이스, 모데카이저, 볼리베어, 그리고 젠지전에서 팀이 지는 와중에도 한타에서 활약해준 케넨을 꺼내듬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것. 그러나 다음 상대는 강팀으로 평가받는 T1과 담원이므로 5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될 것이다. 7월 12일 T1 전에서 2세트때 꺼내든 루시안으로 게임을 혼자 이끌어, LCK 최초 탑 루시안 승리는 물론 리치 자신에 대한 평가를 수직 상승 시켰다. [[https://www.reddit.com/r/heroesofthestorm/comments/hpwfdt/rich_beats_faker/|페이커를 이겼다는]] 칭찬을 듣고 MVP에 선정되었으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ostvikings&no=587996|레딧에서도 주목받은 건]] 덤. 담원전에서는 상대 탑 라이너 너구리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미드, 정글, 바텀의 전라인 차이로 인해 패배했다. --소년가장화 되어가는중-- 아프리카전에서는 케넨과 사일러스로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고 주요 딜러들을 끊어먹으면서 눈물의 차력쇼를 선보였지만, 다른 라인들, 특히 바텀의 부진으로 또다시 패배했다. 팀의 체급이 모자라서 칼챔을 강요받고, 그 중에서도 아트록스를 잘 다루며, 소년가장에, 버스기사를 가장 폭행하는 라인이 원딜이라는 점까지 [[Ever8 Winners]] 시절의 기인과 판박이다. 기인이 2년을 고통받다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본인도 어떻게 무너질지 모른다. 결국 담원전에서 의외로 덕담과 구거가 분전하는데 너구리에게 무너지며 동물원장 자리마저 위태해졌다. 특히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루시안을 들고서 무너진지라 타격이 더 크다. 그래도 그 다음 경기인 설해원전에서 POG를 독식하면서 체면치례를 했고, POG포인트 '''공동 4위'''까지 올라왔다. 서머 시즌 리치가 얼마나 고통받는지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지표가 '''8위 팀의 탑라이너인데 POG 포인트가 900점에 달한다는 것'''.[* 리치보다 POG 포인트가 높은 탑라이너는 T1의 [[김창동|칸나]] 외에는 없다. 나머지 팀원은 쿠잔 400점, 덕담 200점, 구거 100점, 비욘드 '''0'''점.] 다이나믹스의 세트 승은 10주차 종료 기준으로 16승인데, 이긴 세트의 반 이상을 리치의 활약으로 가져왔다는 거고, 바꿔 말하면 리치가 뭘 못 하면 그냥 진다는 뜻이다. 서머 스플릿이 종료된 지금. 팀은 8위지만 본인은 혼자 POG점수 900점으로 동부리그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포텐과 기량을 보여줬고, 비록 담원 등의 강팀들에게 무참히 깨지기는 했지만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포텐셜이 제법 눈에 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전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주전으로 뛴 첫번째 시즌이였기에, 본인 스스로 아쉬움은 남겠지만 이 경험을 다듬어 다음 시즌에는 더더욱 기량을 향상시켜 본인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