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정구 (문단 편집) == 기타 == [youtube(L-jNuo6DAeY,width=424,height=240)] * 1993년 방송된 KBS 어린이 만화대잔치의 8:00에 이정구가 출연했다.[* 그와 동반 출연한 성우들은 [[최흘]]과 [[장정진]]이며 현재 이정구를 제외한 두명은 (장정진은 2004년, 최흘은 2018년) 고인이 되었다.] * 연기에 있어서는 재능을 타고난 천재형 성우다.[* 공채시험 당시 대본 읽는 법도 몰라서 심사위원들이 '저걸 뽑아? 말아?' 했었다고 알려진 에피소드는 사실 같이 성우 시험을 보러 갔던 친구의 일화고, 자신은 시험지에 있는 문항을 읽어보라는 심사위원의 말을 쿨하게 못한다고 씹고 대신 나레이션 문항을 자기가 콕 찝어서 읽는 패기를 보여줬다고 한다. 그랬는데 두 사람 다 합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같이 입사했던 친구는 가업을 이어받는 문제로 1년 뒤에 퇴사했고, 이정구 본인도 이 때 후술할 이유로 성우를 그만두는걸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 한다. 그랬던 그가 입사 후 8년 만에 주인공급 성우로 급성장했던 것이다. (데뷔가 1977년이고 그의 출세작인 [[전격 Z 작전]]이 1985년 첫 방영했다.)] 그의 아내인 [[문선희]]의 증언에 의하면 워낙에 타고난 재능으로 연기 생활을 해 온 성우라 큰 노력도 큰 굴곡도 없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남들에게 연기 지도는 잘 못한다고 한다.[* 연기에 있어서 어떤 어려운 부분도 '그래? 대체 그게 왜 안 되지?' 라고 하는 타입이라고. 다만 이 부분도 어느 정도 걸러들어야 하는 것이 이정구 본인의 말에 따르면 데뷔 초기엔 타고난 목소리 자체는 좋지만 경험에서 우러나는 연기가 잘 되질 않아 목소리 연기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는 성우로서 '이걸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하나' 하는 식으로 장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남 몰래 보이지 않는 노력도 많이 했었다고 한다. 한번은 자신에게 배역이 주어지지 않았던 외화의 대본을 보며 주인공 대사들을 열심히 연습했는데, 마침 주인공 역을 맡기로 한 선배 성우가 펑크를 내는 바람에 대타로 나섰다가 그 자리에 고정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 때부터 뜨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일례로 더빙을 할 때 [[NG]]를 내는 현상에 대해서 '음? 시사를 해왔는데도 왜 NG가 나지?' 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하며 그렇기에 더빙시 NG를 내는 일이 전혀 없다고 한다. * [[홍시호의 홍SHOW]]에서 후배 [[김영선(성우)|김영선]]이 밝힌 일화에 따르면, [[마지막 보이스카웃]] SBS판을 녹음할 때, 다른 성우들은 다 시사하고 있는데, 이정구 혼자 담배 피우면서 그제서야 대본을 체크했다고 한다. 그래서 김영선이 시사 안 하시냐고 물었더니 이정구가 하는 말이 "어, 나 이거 KBS에서 했던 거야"[* 참고로 [[김영선(성우)|김영선]]의 배역을 KBS에서는 [[홍시호]]가 맡았다.] 그래서 '몇 년 전 걸 아직 기억하시나' 하고 녹음에 들어갔더니 '''담배 입 소리까지''' 그대로 맞추는걸 보고 감탄했다고 한다. 본인 왈 '성우가 화면 보면서 배우 입모양 맞추는 건 성우가 가져야 할 기초 중 가장 기초'라고 한다. * 실제로 어릴 적부터 목소리가 좋아서 성우 아니냐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으며, 군복무 후 지인이 성우 시험 보라고 서류를 가져다 준 걸 계기로 얼떨결에 응시하고 한번에 합격했다고 한다.[* 당시엔 공채 성우를 뽑는데 지금처럼 까다로운 절차나 요구 조건이 없어서 그런 거니 현재의 공채 시험과는 차이가 있음을 고려해 달라고 언급했다.][* 다만 친구와 같이 시험 봐서 같이 붙었는데 정작 친구는 성우 활동을 안 하게 되었다고. 누구인지는 이정구 본인이 밝히지는 않았다.] 당연히 제대로 된 연기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신입 시절엔 실수를 많이 해 선배들에게 엄청 혼나면서 배웠다고 한다. * 유명 성우들처럼 몇 번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 적이 있는데[* KBS 추리 드라마에서 형사 역이 있고, KBS 《[[바람의 아들]]》에선 신현준에게 사주를 받아 손창민을 염탐하다 식당 화장실에서 걸려 고문을 당해 죽는 역할도 맡았다.] 시청자가 '웬 [[듣보잡]] 배우가 발음이 안 되니까 이정구가 대신 더빙했네' 하고 오해했다는 일화가 있다. * [[뉴타입]]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젊은 시절에는 그야말로 화끈하게 살았다고 한다. 술[* 다만 공채 성우 시기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회식 자리에서도 항상 가장 마지막까지 맨정신을 유지한 유일한 성우였다고 한다.], 담배를 즐기고 거슬리면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삶을 지내다 보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데뷔 초기에 맡은 배역도 주로 깡패나 양아치 캐릭터를 맡았는데, 본인은 그 연기가 가장 자신있었다고 한다. * 지인인 [[개그맨]] [[김학래]][* 여담으로 김학래도 이정구처럼 나이차가 많은 임미숙과 결혼했는데 임미숙이 김학래보다 11세 어리다.]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 목소리와 더빙할 때가 완전히 다르다' 고 한다. [[동남 방언|경상도 사투리]]를 걸지게 하는데 정작 이정구 본인은 [[충남]] [[예산군]] 출신이다.[* 다만 KBS 라디오 경제실록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연기할때 [[경상도]] [[사투리]]를 했는데 단순한 흉내가 아닌 강세와 악센트까지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구사했다. 아마도 평소에도 말버릇처럼 경상도 방언을 하는 듯 하다. 또는 충청도 출신이어도 경상도에서 오래 산 적이 있거나 부모님이 경상도 출신일 수도 있다.] 골프 도중에 말하길 "학래야 니 몇 타 치노?" [[신동식]] PD도 항상 TV에서 듣던 그 [[마초]]적 [[카리스마]]를 가진 목소리 톤만 알던 상태에서 이정구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전화했을 때 전혀 다른 느낌의 목소리라서 혹시 다른 사람에게 잘못 전화를 걸었나 싶어 이정구가 맞는지 확인까지 했다고 한다.[* 현직 성우들이 말하기를 평소 목소리는 브루스 윌리스를 연기할 때의 그 목소리라고 한다. 이정구 본인도 '[[브루스 윌리스]]는 서민적 히어로니까 그냥 내 목소리로 했지~' 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이정구는 신동식 PD와 같이 작품을 녹음할 때는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대화한다. * 한때 후두암에 걸려서 투병 중이라는 루머가 돌아 수많은 성우빠들이 충공깽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이 때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명탐정 코난]]의 드라마 스페셜에서 [[이재용(성우)|이재용]]으로, KBS에서 방영한 영국 BBC 드라마 [[로빈 후드(드라마)|로빈 후드 시즌 2]]에서 [[신성호(성우)|신성호]] 성우로 변경되면서 의혹이 더 증폭되었다.] 하지만 2009년에 KBS 송년 특선 영화인 [[트랜스포머(영화)|트랜스포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옵티머스 프라임]]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이후 해당 루머는 아내 [[문선희]]에 의해서 부정되었다. 실제로는 단순한 성대결절이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아래의 [[https://www.youtube.com/watch?v=ZxMmodZEPrg|팟캐스트]]에 의하면 본인 스스로 후두암 투병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함으로서 사실로 밝혀졌다. 현재는 다행스럽게도 완치되었다고 한다. 문선희는 아마도 팬들이 크게 걱정할까봐 성대결절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 [[아이언맨 2]]의 [[이반 반코]]를 더빙하게 되면서 [[익스펜더블]]을 혼자서 더빙할 수 있는 위업을 달성했다.[*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워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 결국 익스펜더블 기내 더빙판에서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워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1인 3역을 맡았는데, 돌아가면서 목소리톤을 바꿔가며 연기를 한 게 아니라 각 캐릭터별로 한 명씩 돌아가면서 따로 녹음했다고 한다. 본인 왈 자신은 녹음을 할 때마다 배역을 맡은 배우의 연기에 집중하면서 연기를 하는 스타일이라, 개그맨이 성대모사하듯 녹음 도중에 목소리톤을 바꿔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또 선호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https://m.youtube.com/watch?v=rkarxnAl2Rk|후보의 TV광고 성우를 맡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상대 당 [[문재인]] 후보의 TV광고 성우는 8기수 후배인 [[구자형]]이다.] * 2013년에는 또 [[대원방송]]에 출연했는데, [[옵티머스 프라임(프라임)|옵티머스 프라임]]을 오랜만에 맡았다. * 2015년 들어서는 KBS 2TV의 [[2TV 아침]] 2부 '굿모닝 월드'라는 코너에서 '직접' 출연하는 동시에 [[내레이션]]을 맡았다. * [[https://www.youtube.com/watch?v=ZxMmodZEPrg|팟케스트에 나와 인터뷰를 했다.18분 22초부터 시작.]] * 2016년 추석에 방영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7년 설날에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그리고 동년 추석에 [[스포트라이트(영화)|스포트라이트]]의 더빙에 참여함에 따라 3번 연속으로 특선영화에 출연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05년에 [[KBS]] [[토요명화]]에서 방영했던 [[엔드 오브 데이즈]] 이후 '''11년'''만에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신작를 방영한 것이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는 2000년에 방영한 주어러 이후로 '''17년'''만에 [[알렉 볼드윈]]의 영화에 출연한 것이고 [[스포트라이트(영화)|스포트라이트]]는 2001년에 [[SBS]]에서 방영한 잭 프로스트 이후 '''16년'''만에 마이클 키튼의 신작을 방영한 것이다.] * 2020년 3월엔 후배 성우 홍시호의 유튜브 채널 [[홍쇼]]에 출연, 무려 4회 분량으로[* [[홍쇼]] 최초 4회 분량이다. 워낙 진중하고 깊은 이야기가 오갔고 이정구 성우 자체가 성우계에서 너무 유명한 사람인데다가, 이정구 성우 본인이 워낙 두서있게 발언했기에 편집을 거의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자신의 연기 철학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지난 44년간의 성우 생활에 얽힌 여러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요즘 녹음실 풍경이 예전처럼 주, 조연 성우들이 한데 모여서 녹음을 하는 게 아니고 성우 개개인이 맡은 배역을 따로 녹음을 한 뒤 이걸 모아서 편집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에 대해 "이것이 시대의 변화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좋은 연기가 나오려면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것처럼 성우들도 녹음실에서 서로 상대의 연기를 보면서 연기를 하면 좀 더 나은 목소리 연기가 나올 수도 있을텐데.."하는 아쉬움[* 이러한 방식은 홍쇼 촬영 이후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더더욱 어려워졌다.]부터, 매니지먼트가 활성화되지 못한 성우계의 안타까운 현실과[*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면 출연료를 결정할 때 일부러 좀 높여서 부른다고 한다. 이는 영상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인데, 경력이 높은 베테랑 출연진이 어느 정도 기준점을 높여두면 나중에 다른 경력이 낮은 출연진의 출연료 책정할 때 이들이나 스텝들에게 돌아가는 돈이 많아져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출연료를 높게 부르는 성우로 [[김종성]] 성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단순히 본인만의 이익이 아닌 후배들을 위한 일이기도 한 것이다.] 예전엔 외화 더빙 외엔 쳐다도 안 봤는데, 지금은 그 때 찬밥취급했던 광고와 애니메이션이 밥줄이 되어버려 아쉽다는 얘기를 했다. * 2살 연상인 동기 성우 [[이종구(배우)|이종구]]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홍콩 영화 감독 남내재와 닮았다. * 한 기수 선배중 [[설영범]]과 2015년에 타계한 [[오세홍]], 동기 중에는 [[김환진]]과 2004년에 타계한 [[장정진]], 한 기수 후배인 [[장광]], 개그맨 [[이용식]], 개그맨 [[김학래]]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