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정미(법조인) (문단 편집) == 여담 == * [[헌법재판소]] 역사상 최초로 소장 권한 대행을 2번이나 맡은 재판관으로, [[전효숙]] 재판관 이후로 역대 2번째 여성 헌법 재판관이다. * 최연소인 49세로 헌법 재판관에 지명되었다. 후임자인 [[이선애]] 재판관은 50세. * [[통합진보당 해산]] 당시 주심 재판관으로 해산에 찬성했으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도 합헌 결정을 내렸다. * 최저 임금에 미달하는 사병의 봉급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http://www.law.go.kr/헌재결정례/(2011헌마307)|2011헌마307]] * 본인의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재판관이다. 헌법 재판관 내정자 인사 청문회 때도 논쟁적 이슈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원칙적 답변을 고수했다.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05282|당시 청문회 영상]]. [[국가보안법]]에 대해 존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한 적이 있으며, [[통합진보당 해산]]에 찬성표를 던졌고 [[간통죄]]가 위헌 판정을 받았을 때에도 합헌이라는 소수 의견을 낸 전례를 보아 보수 성향에 가깝다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본인은 다만 철저히 법리에 따르는 재판을 할 뿐이라고 한다. 사실 5기 헌법재판관들 중에서 보수, 진보 표시가 가장 많이 다르게 나온 재판관이다. 매체마다 다르게 말한다. 통합진보당 해산을 다룬 썰전 95화에서 강용석은 이정미 재판관에 대해 김이수 재판관보다 더 진보적인 성향을 보여왔다고 말한다. 몇몇은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한 이용훈 대법원장이 지목했으므로 진보라고 보는 쪽도 있는데 [[이용훈(1942)|이용훈]]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이용훈 대법원장은 스스로를 우파라고 말하고 보수적인 판결을 많이 내린 사람이다. * 역사적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3월 10일, 헌법 재판소에 출근할 때 다소 긴장한 탓인지 헤어롤 2개를 깜빡하고 빼지 않은 채 나타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를 두고 [[세월호 참사]] 당시 공들여 머리를 손질한 [[박근혜]]와 비교하며 "역시 박근혜 '''따위'''와는 수준이 다르다.", "국가에 중대사안이 있으면 머리 말다가도 이렇게 뛰어나오는 거다." 라는 반응이 있었다. 여기에 우스갯소리로 기각 의견이 2명이라는 암시라서 6:2로 인용 결정이 나오는 거 아니냐, 반대로 탄핵이 인용된 후에는 8:0으로 인용 결정을 할 것이라는 암시 아니었냐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헤어롤 모양이 숫자 8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의견, 혹은 '인용'의 자음 'ㅇㅇ'을 나타낸 것이라는 의견이다.) 본인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나서야 헤어롤의 존재를 깨달았고, 헌재 공보관에게 보도 자제를 요청했으나 이미 늦은 뒤였다. 결국 오전 8시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헌법 재판관들의 아침 식사에서 헤어롤 2개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56920|화제]]가 됐다. * 탄핵 사유를 조목조목 살펴보는 과정에서 ‘그러나’ 4회, ‘그런데’ 3회 등 앞뒤 문장의 내용을 뒤집는 접속사가 자주 나와서 탄핵 인용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속을 타게 했다. 결정문 초반에는 탄핵 사유로 인정할 수 없는 사유를 먼저 짚어나갔지만 후반부에 결정적인 반전이 드러나며 결국 탄핵이 인용되었다. 본격 스릴러 결정문. 일부 사이트에서 [[힙합밀당녀|헌법 밀당관(官)]]이라는 드립이 나오는가 하면 “최고의 영화 플롯이었다”라는 칭송 아닌 칭송을 듣기도 했다. 이게 인터넷상의 드립 만이 아니라 심판 당일의 주가에도 크게 영향을 끼쳐서 이정미가 '그러나'를 말하자 [[코스피]] 지수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755095|요동쳤다]]. 원래 판결문은 두괄식으로 작성된다. 즉 주문(결론)부터 기재한 후 그 이유를 기재하는 형식이다. 다만 법정에서 선고요지를 말할 때는 이유부터 말하고 그 다음에 결론을 말하는데(간단한 사건의 경우 이유를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기도 한다), 이유를 말할 때 우선 결론에 배치되는 이유부터 설명하고 그 다음에 결론을 뒷받침하는 이유를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선고보다 약간 이른 시간대에 업로드된 [[김어준의 파파 이스]] 136화에 출연한 [[이정렬]] 전 부장 판사 또한 이런 취지의 말을 했다. 이날 김어준이 진행하던 중 “판결문을 읽을 때 결론을 처음에 말하나요, 마지막에 말하나요?”라고 물었는데, 이정렬은 듣자마자 '''“마지막에 말해야죠!”''' 라고 단칼에 잘라 말했다. * 파면 선고를 할 때 [[주문(법률)|주문]](主文)이라는 단어를 외친 것 때문인지 인터넷상에서는 고위급 마법사 취급받기도 한다. 예를 들면 [[파워 워드|왕을 한 방에 끌어내릴 수 있는]] [[궁극기|최강급 스펠]]을 보유하고 있다든가 하는 식. 물론 동음 이의어를 활용한 농담으로, spell은 빌 주(呪), 선고하는 주문은 주인 주(主)이다. [[파일:external/img.tf.co.kr/20172405148824175100.jpg|width=500]]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도중 박근혜 측 대리인들이 거칠고 무례한 표현을 남발했는데, 특히 [[김평우]]가 가세한 16차 변론에서는 그야말로 막장 변론의 절정을 이뤘다. 이때 포커페이스의 이정미도 막말 변론에 기가 찬 모양인지 [[뒷목잡기|뒷목을 잡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말을 들을 때 뒷목을 잡은게 아니라, 본인이 말을 하면서도 뒷목을 주무르다가 놓고, 다시 주무르다가 놓고를 반복할 정도였으니 김평우의 비난이 가득 섞인 변론에 헌재 소장 대행으로써 그녀가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각하였는지 유추할 수 있다. 이날 변론 후 헌재 재판관들은 술자리를 마련했다. 탄핵 심판 재판이 시작된 이후, 재판관 전원이 술자리를 가진 건 이 자리가 유일하다. 만취한 재판관은 없었지만, 모두 술을 많이 마셨다고. 막중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http://news.donga.com/3/all/20170313/83291875/1|해당 기사]]. 법원은 개인이나 국가와 관련된 분쟁이나 처우 등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공정함과 정의감을 생명처럼 여겨야 한다. 그래서 변호인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사법부를 믿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간의 관행이었다. 그런데 박근혜 대리인단은 바로 그 사법기관 중에서도 모든 법의 기초가 되고 절차적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헌재를 모욕하고 권위를 무시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헌법재판소는 모든 심리를 녹화하는만큼 이런 모습들은 고스란히 다 공개가 되었고, 유튜브 등에 편집된 동영상도 엄청나게 올라왔다. 일단 탄핵이 인용되어 대리인단의 이런 태도가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확인이 되었으나, 이게 잘못된 선례가 되어 소송 당사자들이 합리적 근거 없이 법관의 판결에 불복하거나 소송 외적인 돌출 행동을 할 우려가 높아졌다. 결과를 떠나 모범을 보여야 할 원로급 변호사들이 오히려 법정에서 반면교사가 될 행동을 일삼은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반성과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제는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288714|3대 명판결]]이란 것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사실 결정문 작성은 사실 소장이 아니라 주심인 [[강일원]]이 작성한 것이다. 물론 결정문 전체는 모든 재판관의 의견이 반영되고, 실제로 강일원 주심은 이정미와 많은 의논 하에 쓴 것이다. 또한 어차피 강일원은 탄핵 심판 중 증인들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가장 많이 했던 재판관으로, 짧은 시간에도 굉장한 순발력과 판단력이 느껴지는 재판 진행을 보여줘서 국민들에게 이미 좋은 평가를 많이 받은 인물이다. 탄핵 심판 영상들을 하나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면 그의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에 대한 해석 하나하나에 피청구인측이 불리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었을 정도다. 변호인단이 막판에 강일원에 대한 기피 신청까지 한 상황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 임명 청문회에서 당시 인터뷰에서는 고등학생 때 수학 교사가 꿈이었는데 [[10.26 사태]]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보고 법률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314000291|말했다]]. 이에 소수 네티즌들은 김재규가 [[박정희|아버지]]와 [[박근혜|딸]]까지 끌어내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 탄핵심판 당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291700|박사모 카페에 막노동으로 먹고 사는 중년 노가다꾼을 자처하는 사람이]] '이정미만 사라지면 탄핵기각 아닙니까?'라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결론은 이정미가 판결 전에 사라져야 한다. 저는 이제 살만큼 살았다.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정미 죽여버릴랍니다"라는 내용이었으나, 정작 문제의 인물은 [[키보드워리어|호언장담과는 달리]] [[협박죄]][* 만약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가 아닌 7인 체제로 운영되는 상황이었다면 협박죄가 아닌 '''[[내란]]목적 살인 예비·음모·선전·선동'''의 적용도 가능했을 것이다. 헌법재판관, 그것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그 자체로 [[헌법기관]]인데다 실제 살인이 이루어졌을 경우 헌법재판관 개인의 사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탄핵기각을 넘어 헌법재판소에서만 가능한 탄핵심판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었다. 7인 체제에서의 헌법재판관 살인은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국헌문란, 즉 내란에 해당한다. 단, 그 경우라도 자수하였으므로 형의 감경이나 면제가 가능하기는 하다. 어쨌거나 8인 체제였기에 내란죄는 면한 것이다.]로 수사가 개시되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쫄아서 이틀 뒤에 곧바로 자수했으며, 이 때 중년 노가다꾼이 아니라 대학생임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이정미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하여 준 덕분에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http://news1.kr/articles/?3154555|#]]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형우 판사는 16일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 최모씨(25)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협박 피해자인 이정미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혀 소송을 끝낸 것이다.''' 그러나 조 판사는 이날 법정에서 최씨의 잘못을 꾸짖었다. 조 판사는 "글의 내용이 끔찍하며 과격하고 자극적이어서 탄핵심판을 하는 이정미 전 재판관에게 적지 않은 위협을 줬고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컸다"며 "최씨 본인도 알겠지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최씨는 잘해서 처벌을 안 받는 게 아니다"며 "어리석기 짝이 없는 실수였지만 반성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충실하게 살아가라는 게 피해자(이정미)의 의사"라고 경고했다. * 울산대 강연에서 [[신광렬]] 판사의 보석 허가 결정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는 것을 두고 비판했다.[[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123300|#]][* [[썰전]] 247회에서 [[박형준]] 패널이 말한 내용과 유사하다. 요약하자면, '''사법기관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는데 판사 한 명을 비난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맞지 않다.'''] * 동명이인인 정치인 [[이정미(정치인)|이정미]]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치인 이정미가 [[정의당]] 당대표로 당선되자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이 이 이정미를 그 이정미로 착각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탄핵 심판]]으로 인기 좀 얻더니 정치판에 뛰어드냐"는 잘못된 악플이 꽤 달렸다. [[파일:external/dispatch.cdnser.be/20170107095543_1.jpg|width=500]]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TV조선 뉴스 판]] 보도에서 나온 장면이다. [[박근혜]] 측 변호사 [[서석구]]가 "[[예수]]는 십자가를 지고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당했듯, 박 대통령도 다수결 사회의 맹점으로 피해를 입었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였고 이정미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여담으로 이정미 재판관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개신교]]도이다. 활자 그대로 어이가 없어서 웃은 듯. [[분류:대한민국의 판사]][[분류:헌법재판소 재판관]][[분류:대한민국의 법학자]][[분류:사회과학 교수]][[분류:울산광역시 출신 인물]][[분류:1962년 출생]][[분류:대한민국의 개신교 신자]][[분류:마산여자고등학교 출신]][[분류:고려대학교 출신]][[분류:이명박 정부/인사]][[분류:대한민국의 여성 대기업 임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