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종룡 (문단 편집) === 사망 ===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당연히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몸이 남아 날 수가 없었고 결국 2012년에 [[대장암]]으로 쓰러진 뒤 2014년 2월 5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가 빚을 모두 청산한지 불과 5년이 지난 후에 사망한 것이며 이는 몸을 돌보지 않는 극단적인 노동도 결국 몸에 해롭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가족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애도해 주었다. 사실 첫째로 지적되는 원인은 그가 2008년 경까지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었다. 두번째로 그는 장기간에 걸쳐 식사를 불규칙하게 했다. <3억 5000만 원의 전쟁>에 따르면 그는 아르바이트 시작 이후 처음 몇 년은 쏟아지는 잠을 억제하기 위해 저녁밥도 굶었다. 포만감에 쏟아지는 잠을 이겨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하루 스케줄에는 식사 시간이 따로 없었다. 늘 굶거나 급한 대로 밥을 물에 말아서 대충 먹었다. 식사를 하느라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것보다 굶더라도 시간을 지키는 것을 더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때로는 직장에서 공짜로 주는 커피를 몇 잔씩 들이키며 빈속을 채우거나, 심지어는 다음 아르바이트를 하러 이동하는 동안 뛰면서 컵라면을 먹기도 했었다. 마지막으로, 대장암은 적은 [[수면]]과 관계가 아주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런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추정만 가능할 뿐, 고인의 아들은 언론이나 출판사에 자세한 언급을 거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