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준구(태권도) (문단 편집) == 생애 == 한국인인데도 정작 한국에서는 지명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이는 이준구가 1950년대 일찌감치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국내와는 연을 끊은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인맥]]도 그렇고 [[태권도]] 8단의 무술 실력도 그렇고 여러 모로 대단한 인물임은 틀림없다. 오히려 한창 활동할 땐 미국에서의 인지도가 한국보다 높았다. 이 사람과 친분이 있었던 사람들이 무려 '''[[이소룡]], [[무하마드 알리]], [[아놀드 슈워제네거]], [[척 노리스]]'''같은 스포츠계/액션영화계의 거물들로, 1976년에는 무하마드 알리의 방한을 성사시키기도 했는데, 사실 국내에 이 사람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계기도 이 [[이벤트]] 때문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전까지는 거의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기 때문에 알려지지 못했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들어서는 케이블에 가끔 나오던 선삼정 광고로 알게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태권도]]를 처음 배운 건 1946년 서울 동성중학교에 다닐 때였다고 한다. 학창시절 한 영화를 보고 어린 마음에 백인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영어공부에 매진했고 그덕에 훗날 '''미국 태권도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는 그가 입문한 청도관은 초창기 태권도 역사를 대표하는 이른바 '태권도 9개 관' 중 하나로 당시엔 쇼토칸 [[가라데]] 기반의 도장이었다고 한다. 엄운규 전 국기원장도 이곳에서 함께 수련을 한 2년 선배였다고 한다. 1956년 미국 땅을 처음 밟았고, 다시 귀국했다가 1957년 11월 본격적인 [[유학]]길에 오른 그는 [[대학교]]에서 태권도클럽을 만들었고, 이게 인기를 끌어 학비도 해결하고 계속 공부하던 중, 1962년 [[워싱턴 D.C.]]에 국방부 직원 태권도 교육차 갔다 아예 눌러앉아 [[도장]]을 차렸다. 1965년에는 [[강도죄|강도]]를 당했다는 한 미국 [[국회의원]]에게 태권도 배우면 그런 봉변 당하지 않는다고 전화를 걸어, 그의 사무실로 초대를 받고 이때의 연으로 [[미국 국회의사당]] 안에서 태권도를 가르쳤다. 일주일에 3회, 아침 7시부터 한 시간씩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40여년 간 국회에서 준리 태권도를 배운 국회의원이 300명에 이르렀다. 당연히 미국 태권도 흥행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소룡안.jpg|width=100%]]}}} || [[1968년]] [[로스앤젤레스]] 해변에서 이준구 사범(오른쪽)이 이소룡에게 태권도 발차기를 [[http://www.tkdbox.com/%EB%AC%B8%ED%99%94-%EC%9D%B4%EC%86%8C%EB%A3%A1%EA%B3%BC-%EC%A0%88%EA%B6%8C%EB%8F%84-%EA%B7%B8%EB%A6%AC%EA%B3%A0-%ED%83%9C%EA%B6%8C%EB%8F%84%EC%9D%98-%EC%97%B0%EA%B4%80%EC%84%B1|시연했다.]] 둘이 처음 만난 건 1964년 세계선수권 대회였는데, 이때 친분을 맺은 둘은 이후 이소룡이 배우로 뜨고 나서도 만남을 이어가 저런 사진도 찍었다. [[1973년]]에는 [[골든하베스트]]에서 제작한 무술영화 흑권(跆拳震九州)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아무래도 [[이소룡]]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라는[* 태권도 자체를 진지하게 배웠다기보단, 중국무술에서는 보기 드문 옆차기와 태권도 스타일의 앞&뒤돌려차기를 배워갔다. 이마저도 사제관계라기보다는 교류에 가까웠는데, 이준구 또한 실전 손기술 연구를 위해 이소룡에게 영춘의 손기술을 배웠다.] 네임 밸류가 있는지라 서울 개봉관 관객수 10만 동원을 하며 흥행몰이를 했다.[* 물론 이준구의 네임밸류에만 의존한 게 아니다. 이 작품엔 모영이나 [[임정영]], [[홍금보]], 황가달, 황인식 등 당시 골든 하베스트의 간판급들이 줄줄이 출연하고 있다.] [[1980년]]에는 돌아온 용쟁호투라는 [[용쟁호투]]의 [[짝퉁]] 무술영화에 출연했다. ~~시원하게 말아먹은 [[흑역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