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준수(가수) (문단 편집) == 음악사 == 이후, 청소년기 내내 기타를 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가난한 집 사정으로 인해 실제로 기타를 쥐지는 못했고 하드보드지 3장으로 [[깁슨]] [[익스플로러]] 모양으로 1:1 스케일의 기타를 만들어 매고 다녔다고 한다.[* 어머니 증언에 의하면 어릴때부터 빗자루 들고 기타치는 흉내는 곧잘 냈다고...] 음악을 듣기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시 서점에 즐비했던 밴드스코어 악보를 사서 곡과 함께 듣는 것을 즐겼는데 이것이 후에 그의 작곡방법의 초석이 된다. 집에 피아노는 있었기에 [[X JAPAN]]에 빠져 있던 중 2 시절에 피아노를 통해 처음으로 악기 연주와 작곡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시절 작곡했다는 곡은 당연하겠지만 어디서 들어본 듯한 라인들의 연속, 즉,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음악에 그쳤고 경북대학교에서 만들었던 implay와 composer 프로그램을 통한 작업이었는데 악기 트랙은 6트랙이 한계였기에 무진장 많은 애를 썼는데 가령, 보컬 하나, 기타 두 개, 베이스 하나, 드럼 트랙 두개만 가지고 제한된 상황에서 곡을 쓰는 일이 많았기에 지금도 역시 웬만해선 악기 자체를 많이 쓰는 작곡은 피하고 있다.[* 제대로 곡이라 부를 수 있었던 곡은 21살에 만든 고양이라고 하는 곡이라고] 실제로 일렉트릭 기타류를 손에 쥔 것은 고3때 밴드부 동기의 베이스를 모르고 발로 걸어 쓰러트리며 헤드가 부러진 녀석을 억지로 업어오면서 부터였다고 한다.[* 악기를 쥐지 못했던 지난 시절 동안 본인은 피아노, 드럼, 기타 모든 악기를 하고 싶어했으나 베이스기타 만큼은 전혀 생각이 없었음에도 제일 처음 연주한 현악기가 베이스기타라는 것은 아이러니..] 실제로 베이시스트로서 밴드활동을 시작 했으며 오히려 기타나 보컬보다는 베이스 연주에 더 좋은 평가를 얻기도 한다. 여러 밴드를 전전하다 학업에 복귀한 이후 [[피버독스]]를 결성하고 대부분의 곡들을 작사/작곡하며 현재, 그 자신도 AstroBoy라는 이름으로 솔로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솔로음악은 주로 [[디안젤로]]의 주술적인 색채와 [[라디오헤드]]의 다 나아가는 상처를 후벼파는 감성, 그리고 [[스트록스]]의 무신경함, [[리버틴즈]]의 멜랑꼴리함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다소 돌직구같은 [[피버독스]]의 스트레이트함과는 다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 한다. 기타리스트로서는 [[프린스]], [[스트록스]]의 알버트 하몬드 쥬니어와 악틱 몽키즈의 알렉스 터너, [[RATM]]의 탐 모렐로 등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공연장마다 스피커를 셀레스쳔 클래식리드80으로 교체한 [[Fender]] 블루스쥬니어 앰프를 항시 들고 다니고 주로 진공관앰프를 과열시켜 엄청난 힘의 피킹으로 원초적인 드라이브를 얻어낸다. 애초에 기초가 없는 다이나믹한 피킹 탓에 집게손가락이 늘 피투성이임. 주 기타는 물론의 T-classic(이었으나 밴드 해체 이후 중고판매중.)이며 이외에 깁슨 레스폴 쥬니어도 사용하곤 했다.] 보컬리스트와 프론트맨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은 주로 미스핏츠의 글렌 댄직, 줄리앙 카사블랑카스, 믹 재거 등에게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노래를 유려하게 부르는 스타일은 아니며 오히려 본인은 전인권과 스트록스 1집때의 줄리앙의 목소리를 레퍼런스로 삼는다고... 그 외에 [[마초]]적인 성향에 대한 컴플렉스 탓인지 주로 글렌 댄직이나 제임스 헷필드 등 하드코어/펑크/스래쉬메탈 류 밴드의 이미지를 많이 차용한다. 스스로는 에디 베더나 필립 안젤모처럼 보이고 싶어하나 글쎄...] 근데 글렌 댄직은 엄청난 근육질인데 비해 이준수는(...)[* 본인의 목소리를 인정한 오늘날에도 언젠가는 미스피츠의 Hybrid moments를 꼭 완창하겠노라 늘 다짐하고 있다...] 주로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YUMI]]양과 함께 버스킹 투어를 기습적으로 다니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부대앞]] 똥다리나 [[광안리]], [[해운대]] 등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14년 피버독스 해체 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다 [[https://www.facebook.com/bandastronuts?fref=ts|Astronuts]]라는 밴드를 새로 결성했다. 멤버는 이준수(기타/보컬), 김동빈(기타), 피버독스 동료 김성빈(베이스), 힙합씬에서 활동하던 드러머 이하람[* 예명은 Aaron Beatz.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한 실용음악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groups/482516195195018/?fref=ts|My Instrument]]의 운영자다.] 이다. 2017년 Astronuts 해체 후 보컬&기타에 블러드베리의 성기명, 드럼에 [[언체인드]]의 함진우, 베이스에 안강언과 함께 더바스타즈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이는 그의 마지막 활동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