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즈미르 (문단 편집) === 구경거리 === * 이즈미르 시계탑 1901년 코낙 광장에 세워진 시계탑으로, 지금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옆에 있는 코낙 모스크(1748년 완공)와 함께 이즈미르에 몇 안 되는 볼거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수많은 닭둘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 상업지구 (시계탑 주변) 그리스에서 넘어온 경우엔 이곳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볼 것도 없는 도시 치고는 내로라하는 수많은 대형 은행들이 몰려 있고,[* 튀르키예 공화국 중앙은행 이즈미르 지부도 여기에 있다.] 환전상도 그만큼 많기 때문에 대부분이 이스탄불 이상으로 여행객에게 유리한 환율을 제시하기 때문. 또한 다른 지역에선 보기도 힘든 대형마트도 곳곳에 산재해 있어서 소비품 준비에도 좋다. * 케메르알트 시장 시계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이즈미르 최대의 재래시장을 볼 수 있다. 관광기념품과 인근 지방에서 나는 토산품도 구입할 수 있지만, 이스탄불의 반값 정도밖에 안 되는 가격에 호객 행위나 바가지도 없어 쇼핑하기에 매우 쾌적하다. 다만 영어 안 통하는 건 감안해야 한다. 또한 고대 이즈미르의 아고라 유적도 이 시장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8월 15일 기점으로 보수공사도 완료되었고, 무료로 볼 수 있다. * 에게 순양함 박물관 이즈미르 고고학 박물관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 가야 한다. 대략 1시간 정도 가면 바닷가에 순양함과 잠수함이 떠 있는 게 보이는데, 이 배는 현재 퇴역한 배로 가이드와 함께 배 안을 구경할 수 있다. 잠수함이 크기가 매우 작고 좁기 때문에 덩치가 큰 사람은 머리 조심해야 할지도...? * 아타튀르크의 집 이즈미르인들이 코르돈(kordon)이라 부르는 해변가에 있는 집으로 [[튀르키예 독립전쟁]] 후 튀르키예군이 이즈미르를 탈환했을 때 당시 총사령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지내던 집이다. 이 집은 원래 그리스 국왕이 별장으로 쓰던 곳으로, 그가 이즈미르를 방문했을 때 계단에 튀르키예 국기를 놓고 그걸 밟고 간 적이 있었는데 곧 튀르키예군이 이 도시를 탈환하자 그들도 그리스 국기를 계단에 놓고 아타튀르크에게 이를 밟고 가도록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아타튀르크는 "못할 짓을 했군. 국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짓밟혀선 안 되네." 라며 국기 밟기를 거부했다. 이 이야기는 튀르키예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으며 아타튀르크의 대인배스러움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되는 일화이다. 참고로 아타튀르크의 어머니인 쥐베이데 하늠(Zübeyde hanım)의 묘지도 이즈미르에 있다. * 쥐베이데 하늠의 무덤 아타튀르크의 어머니의 무덤이 이즈미르에 있다. 카르시으야카(Karşıyaka)라는 지역에 있는데, 아타튀르크의 집을 구경하고 나서 파사포르트(Pasaport)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이 주변은 이즈미르 최대의 부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수영장과 요트가 딸린 사치스러운 집들을 구경할 수 있다. 카르시으야카는 활력이 넘치는 시원하게 뻗은 거리와 다양한 상점들로 인해 튀르키예의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 많지만,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파일:external/www.arserasansor.com/img-3.jpg|width=600]] * 아산쇠르(Asansör) 튀르키예어로 '엘리베이터'라는 의미의 아산쇠르는 시내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일몰 무렵에 가면 무척 아름다운 에게해의 석양과 함께 이즈미르 만에 걸쳐 있는 이즈미르 시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시계탑이 있는 코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바로 다음 정거장인 Üçyol역에서 내려서 바닷가쪽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높은 탑 같은 전망대가 보이는데, 이게 아산쇠르이다. 꼭대기에 식당도 있어서 이즈미르 시민들의 프로포즈 장소로도 애용된다. * 코르돈(Kordon) 원래 프랑스어로 장식 [[리본]]을 의미하는 코르동(cordon)에서 비롯된 단어지만, 이즈미르에서는 특히 이즈미르 만 주변의 해안가를 가리킨다. 곳곳에 바다를 향한 밴치와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해안가를 따라 쭉 술집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바다 보면서 [[라크]]마시기 딱 좋다. * 이즈미르의 성당들 중세시대부터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이 지역을 비롯해 이스탄불, 안티오키아 등에 수사들을 파견했는데, 현재도 이즈미르는 ~~신자수 거의 없긴 하지만~~ 튀르키예 내에 존재하는 4개 가톨릭 교구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안티오키아) 중 하나이다. 주교좌 성당은 순교자 성 폴리카르포 주교 기념성당으로 힐튼 호텔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이 있다. 200m 바닷가쪽으로 나아가면 거기에도 꽤 큰 성당이 하나 있다. 천주교 신자라면 잊지않고 가보자. 단 주교좌 성당인 성 폴리카르포 주교 기념성당은 미리 이야기를 해 놓고 가야 입장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