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지(명나라) (문단 편집) == 기타 == 6대조모가 [[페르시아인]] [[무슬림]]이었던 [[후이족]]이다. 이지 본인도 [[이슬람]] 신자라는 설이 있다. [[홍길동전]]의 저자로 알려진 [[허균]]이 이지의 책 분서를 읽은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허균이 1618년 즈음 엮은 <한정록> 제13권에서 언급된 내용이다. >나는 일찍이 바둑은 세상을 피할 수 있고 잠은 세상을 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둑은 짝을 지어 밭을 가는 장저(長沮)ㆍ걸닉(桀溺)과 같아서 한쪽이 없으면 할 수 없지만, 잠은 바람을 타고 다니는 열자(列子)와 같아서 홀로 가고 홀로 올 수 있으니 아, 훌륭하다 희이(希夷 송(宋) 진박(陳搏)의 호)여, 잠의 뜻을 깊이 터득했구나. 《이씨분서(李氏焚書)》 >---- >ㅡ 《한정록》 제13권 현상(玄賞) [[https://db.itkc.or.kr/dir/item?itemId=BT#/dir/node?dataId=ITKC_BT_0292A_0410_000_0010|#]] 1615년 허균이 [[명나라]]에 갔을 때 쓴 기록인 <을병조천록>에 의하면 이지의 [[분서]]를 읽고 이지의 "사상의 자유"를 본받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맑은 아침 대머리 늙은이[* 탁오 이지를 의미한다.]가 책 태워도 >그 도는 아직도 다 타지 않고 남아 있네. >저 [[불교]]와 이 [[유학(학문)|유학]]은 깨달음이 한가진데, >인간의 세상은 멋대로 떠들어서 시끄럽네. > >[[공자|문선왕]] 나를 맞아 귀한 손 대접하니, >기린 봉황 높이 나와 친히 보니 기분 좋네. >나의 인물론을 늦도록 읽어주니, >이제야 선현의 책 그 사람을 알겠네. > >노자는 나기 전에 아는 것이 많았고, >평생에 참선에 듦이 큰 기쁨이네. >글은 이뤘어도 아직 진[* 탁오 이지를 의미한다.]의 [[분서]] 없어 >대간의 탄핵 세 번 마음은 상쾌하네. >---- >ㅡ 《을병조천록》 이씨의 분서를 읽음 [* 국역 을병조천록 43쪽, 44쪽 참조, 2005년 12월 31일 김태근이 번역했으며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위 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허균은 "이지의 저서들은 불탔지만 이지의 사상은 불멸하다"라고 주장했으며 불교든 유교든 똑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yongchshin37&logNo=220444078167|#]] 역사대하소설 중 하나인 [[까다롭스키]] 두번째 작품 [[임꺽정은 살아있다]]에서는 해외 활동하는 임꺽정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엘리자베스 공주]]와 손발이 잘 맞는다. 공교롭게도 둘 다 리즈로 줄어 부른다고, 천생염분이란 작가의 간접적 평도 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이지,version=64)] [[분류:명나라의 인물]][[분류:명나라의 유학자]][[분류:명나라의 무슬림]][[분류:1527년 출생]][[분류:1602년 사망]][[분류:중국의 자살한 인물]][[분류:후이족]][[분류:취안저우시 출신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