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지영(무인시대) (문단 편집) == 극중 행적 == [[이의민(무인시대)|이의민]]의 차남. 사료에 따르면 남의 집 부인을 시도때도 없이 탐하는 등 잔악무도하여 동생 이지광과 더불어 "쌍도자"라고 욕을 먹었다고 한다. 무인시대 드라마 상의 등장 인물 중 [[정균(무인시대)|정균]]과 더불어 가장 똘기어린 인물이니 그야말로 훌륭한 고증일지도. 그나마 정균은 기습으로 [[이의방(무인시대)|이의방]]을 암살하고 [[경대승(무인시대)|경대승]]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다 패할 정도의 무공을 갖췄으며, 등장 초기에는 그래도 나름 괜찮은 인물이었다가 주변 여건이 작살나면서 구제불능으로 완전히 타락한 이후에도 나름 가문을 위한다는 비전과 정치적 추진력(물론 안좋은 방향으로)을 지닌 인물이라 강력한 빌런 포스를 풍기지만, 이 인간은 그런 것도 없이 아버지로 물려받은 힘만 좀 있을 뿐 '''어디 하나 나은게 없는 그야말로 찌질한 인간말종 망나니'''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안 좋은 점만 빼닮은 인물로, 처음에는 그래도 이의민이 [[부용(무인시대)|부용]]만 끼고 살자 일침을 가하고 자신들의 어머니는 한분 뿐이라고 말하거나 팩트를 날리는등 제법 괜찮거나 올곧은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갈수록 양아치같은 성미에, 여색을 탐하는 장면이 시도 때도 나오는 색골 캐릭터이며, 자기 감정을 통제 못하는 다혈질에[* 화가 나면 무조건 품에서 단도를 뽑고 본다. 이때 포스는 그야말로 깡패.] 술에 취하면 눈이 뒤집어지기까지 하는 등, 전형적인 3류 악역 캐릭터. 굵직한 범죄만 뽑아도 부용 부인을 [[납치]], 폭행하여 [[유산(의학)|유산]]시킨 것을 시작으로 [[아란(무인시대)|아란]]의 꾀임에 넘어가 두두을이 머무르는 집에 [[방화]]를 했으며, 나중에 아란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자 분을 못이기고 아란을 목졸라 죽이는 등 어마어마하게 많다. 또한 기생을 둘러싼 갈등 끝에 견룡군 소속 박공습과 박투를 벌이고, 싸움을 벌일 뜻이 없다고 제압한 후 떠나는 박공습을 비겁하게 단검으로 찔러 기습하고 설쳐대다가 이의민에게 두들겨 맞기도 한다. 또한 이의민이 적당히 무마하려고 중방의 뜻을 모아서 죄를 기생에게 뒤집어 씌워서 하옥하자, 감옥을 습격해서 빼내기까지 했다.[* 양아치인 이지광도 형의 명령이니 따르기는 하지만, 천한 기생년 때문에 망칠 생각이냐고, 또 아버지의 뜻에 거스를 생각이냐고 왜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냐고 설득을 시도해보기도 할 정도. 그래도 이건 억울하게 갇힌 기생을 탈출시키는 것이니 이지영의 행적 중 그나마 정상참작(?)이 가능한 것. 이의민도 이 과정에 [[이지순(무인시대)|이지순]]과 다툰 것을 질책했지 기생 파옥은 "나라도 나 때문에 억울하게 갇혔으면 그랬을 거다."라며 불문에 붙였다.] 김사미의 난이 터졌을 때, 자운선이 이의민과 이지영을 이간하려고 이의민에게 수청을 들겠다고 청하나 거부당했을 때 이의민이 자운선을 취한 줄 알고 울면서 따지다가 이의민에게 못난 놈이라고 질책을 듣고, 부루가 이의민이 자운선을 취한 적이 없다고 말해주자 혼자 뻘짓을 한 것임을 알게 되어 쪽팔려서 머리를 붙잡고 괴성을 지르는 등, 본인이 이의민에게 신뢰를 못사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의민이 폭주하여 경주 백성들을 학살할 때 신나게 학살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이고, 또 홧김에 아란을 죽였을 때 아버지의 신뢰를 얻지 못해서 후계자 자리를 얻지 못할까봐 어떻게든 은폐하려고 들고 그 때문에 어머니 최씨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대신 누명을 뒤집어쓴다.[* 이 때 어머니에게 오열하면서 죄책감을 품긴 하나,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대신 누명을 쓰고 쫓겨남에도 자신의 욕망이 우선이라 결국 진실을 말하지 않고 은폐하려 든다.] 거기에 궁녀들을 희롱하고 아예 후궁을 겁탈함으로써[* 이건 같은 양아치인 이지광마저도 기겁해서 "형님 제정신이오?"라고 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행동이었다. 오죽하면 온화한 성품인 이지순이 이 소식을 접하고는 대노해서 이지영을 제대로 서지도 못할 정도로 두들겨 팼을 정도. 물론 이지광은 이 때도 얻어맞는 둘째 형을 그냥 지켜만 본다. 물론 이지영이 이렇게 두들겨 맞을 짓을 하긴 했지만, 맞아도 싸다는 생각보단 괜히 형들 싸움에 끼어서 피해를 보지 않으려는 생각이었다.] 황실의 분노를 샀고, 이런 이지영의 만행에 뒷목을 잡은 명종은 끝내 이의민을 몰아내기로 결심한다. 결국 [[최충헌(무인시대)|최충헌]]이 심어놓은 간자인 자운선의 미인계에 휘말려 아버지 이의민이 죽었는지도 모른 채[* 물론, 이는 자운선이 끝까지 이지영 옆에 붙어서 눈과 귀를 가렸던 것이 더 크다. 최충헌이 이의민의 집을 기습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지순이 이지광에게 이지영을 도성으로 불러들이게 하라고 지시했지만, 이지영은 그 때까지도 자운선과 같이 기방에서 술판을 벌이느라 정신없었고, 결국 형제는 끝끝내 서로 만나지 못했다. ~~물론, 설령 만났다 해도 지순이 형의 명령이었다고 말하면 그걸 귓등이라도 들었을까 의심은 되지만...~~] 술이나 마시며 놀고 먹다가, 최충헌의 심복 김약진과 최충헌의 아들 최우, 최향 형제 등에게 기습당해 살해당하며, 이의민의 자식 형제들 중 가장 찌질하면서도 비참하게 사망하고 말았다. 다만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 역사에서는 한휴에 의해 처형당했다. 형 이지순에 대한 열등감이 상당해서 이지순의 출신 문제가 불거진 이후, 이지순을 죽을 때까지 형으로 여기지 않는 찌질한 면을 보여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