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창수 (문단 편집) == 여담 == 이창수하면 가장 기억남는 장면은 역시 [[1994-95 농구대잔치]] 플레이오프 8강전 삼성전자와 연세대의 대결일 것이다. 정규리그 13전 전승으로 올라온 연세대가 8위 삼성전자[*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산업은행에 석연치 않은 패배를 당하면서 마지막 날 7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예선전에서 대패를 당했던 2위 고려대를 피하기 위함이란 설이 파다했다.]를 무난히 꺾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여기서 이창수-[[박상관]] 콤비의 투혼(정말 문자 그대로 싸울 鬪였던)으로 연세대를 2승 1패로 꺾는 업셋을 달성한다.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당시 농구팬이라면 모두 기억할 만한 [[서장훈]]에 대한 두 콤비의 집단 린치수준의 수비는 아직까지도 비판받고 있다. [[서장훈]]에게 피니시 엘보어택을 시전한 건 [[박상관|상관타]]였지만, 그전까지 골밑슛 막으면서 얼굴을 내리찍고 배로 주먹이 나가고 하면서 [[서장훈]], [[구본근(농구)|구본근]]을 더 많이 괴롭힌 건 이창수였다. 물론, 이 경기를 포함한 이 대회 자체가 이창수에게는 팀 선배인 [[김현준(농구)|김현준]]의 은퇴 대회이니 만큼 여기저기서 우승해야만 한다고 압박을 무진장 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세계에서 선후배간의 군기란 군대 이상으로 악명이 높아서 이창수라고 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문제는 당시 대한민국 농구 선수 중 [[끝판왕]]급인 [[서장훈]]을 지나치게 일찍 만났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창수는 선택의 여지 없이 저런 짓을 해야만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몰렸던 것이다. 이창수도 '''하고 싶어서 저지른 짓이 절대로 아니다...라며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희대 시절 이창수는 성격이 너무 유순해 전쟁터와 같은 골밑을 지키기 위한 투쟁심이 부족했다고 한다. 이에 [[최부영]] 감독은 이창수의 투쟁심을 키워주고자 체대생 몇 명을 섭외, 훈련을 마치고 가는 이창수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고 싸우도록 했는데, 이창수가 그걸 그냥 맞고만 있어서 소용이 없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훈련의 효과가 있었는지, 삼성전자 입단 후부터 상당히 터프해졌다. [[서장훈]]을 그렇게 두드려팰 정도로.~~ 2019년 기준으로 아들인 [[이원석(농구선수)|이원석]]이 [[경복고등학교]] 3학년이며, 아버지를 따라 청소년 농구 국가대표로 뛰었다. 2019년 측정 기준으로 205cm.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빅맨답지 않게 빠르고 아버지에게 오랫동안 골밑 플레이어로서 스킬을 연마받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10일자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서장훈에게 [[https://youtu.be/e4aBMjCc1VU|조언을 들었다]].[* 여담으로, 이창수는 아직도 서장훈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뷰에서도 서장훈 얘기가 나오자 그저 미안하기만 하다며 이 일로 장훈이가 또 언급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언급조차 꺼리는 정도. 그리고 이창수 본인의 성격 자체도 선술한 대로 상당히 유순하고 그 성격에 후배에게 과한 수비를 벌이기도 했으니 미안함이 아직 있는 모양. 그래서 아들인 이원석도 촬영 내내 서장훈을 어려워하더니 이창수의 아들임이 밝혀지자 어쩔 줄 몰라하며 상당히 쭈뼛거렸다. 그와 별개로 서장훈은 이원석의 아버지가 이창수라는 말을 듣고 "아~ '''창수 형''' 아들이야?"라며 상당히 반가워했다. 이수근이 이원석에게 "아버지 이창수에게 서장훈이란?"이라는 질문을 하자 이원석이 "농구 잘 하던 선수였고 방송도 잘 하고 있더라"라고 대답했다.] 이원석은 2020년부터 [[연세대학교]] 농구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입학동기로 신가준(광주고,190cm), 유기상(용산고,190cm), 양준석(무룡고,182cm), 정이삭(낙생고,190cm), 김건우(동아고,200cm)가 있다.] 입학 후 U-리그에 출전 중이며 키가 2cm 더 자라 현재 207cm이다. 결국 대학무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던 2021년 2학년 신분으로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KBL 드래프트]]에 지원했으며, 이창수의 친정팀이었던 서울 삼성 썬더스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면서 자신에 이어서 아들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부자가 같은 프로팀에서 데뷔한 것은 KBL 출범이후 최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