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창준 (문단 편집) ==== 11화 ==== 창준은 시목의 시선이 김우균이 보낸 선물 상자로 향하는 것을 느끼고, 이를 막으며 자연스레 샴페인과 잔을 챙겨든다. 이 중에서 가장 수고 중인 사람과 건배하겠다는 창준의 말에 다들 내심 기대하는데, 창준은 시목에게 잔을 건네며 특임 활동을 격려한다. 건배사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시목은 손이 두 개뿐이라며 창준에게 한 손으로 샴페인을 따라주고, 운전을 해야 한다며 마시지도 않는다. [[파일:비숲 11화 이창준 건배.jpg|width=100%]] 서부지검 사람들이 인사를 마치고, 우균이 지하주차장에 온 것을 안 창준은 다른 사람 눈을 피해 주차장으로 내려와 우균의 차에 올라타서 조용히 사표를 내면 잠잠해진 후 자신이 처리할 테니, 입단속 제대로 시키라고 당부한다. 우균이 감사를 표하는 모습까지, 반대편에 차를 주차해둔 시목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윤범의 부름을 받고 한조 회장실로 온 창준은 [[서동재]]가 있는 걸 보고 내심 놀란다. 인사를 올리고 나가는 동재에게 밑에서 대기하라고 지시한 뒤, 국세청장과 만나 한조의 장남 이성재 관련 세무 조사는 없던 일로 처리했음을 알린다. 이윤범이 연재가 살인 혐의로 출국금지됐음을 알려주자 진심으로 동요하는 창준. 연재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밖으로 나왔지만 차마 송신 버튼은 누르지 못하고, 창준은 동재에게 내 밑으로 오는 대신 한조그룹에 발을 들이지 말 것을 명령한 뒤 이윤범과 함께 국방부 장관, 더반그룹 조 회장, 방위청장을 비롯한 한일 기업인 술자리에 참석한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술을 마시고 취한 채 잠든 창준 옆에 앉아 있던 연재는 그의 넥타이를 풀어주려는데, 창준은 이를 거부하며 괴로워한다. >이창준: 연재야, 연재야… 미안하다…… >이연재: …말을 해 뭐가 미안한지, 나한테 뭘 잘못했는지.... (다시 잠든 창준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하지 마. 다음 날 아침, 한조와 더반 그룹, 마츠야마 그룹이 이창준 수석비서관의 중재로 약탈 문화재를 반환하기로 합의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서동재는 창준에게 김가영이 의식을 찾았다고 보고하지만 창준의 태연자약한 반응에 본전도 못 챙긴다. 김가영 납치 현장에서 체포된 우균이 도움을 요청하지만 창준은 이를 가차 없이 잘라버리고, 재심 청구가 기각되자 자신에게 항의하러 온 영은수도 별다른 감정 동요 없이 쫓아버린다.[* 다만 '''이때 영은수가 복도를 나가며 울면서 얼굴을 가리고 있을 때, 이윤범 한조 회장이 들어온다.''' 영은수와 이윤범이 정면으로 마주치면 위험해지는 건 은수였다. 이윤범의 방문은 예정된 것이었고, 영은수의 방문은 급작스러웠던 것을 감안하면 창준 나름대로의 은수 보호책일 수있다. 정말 몇 초만 늦게 나갔어도 은수는 이윤범과, 가장 불리한 위치에서 만났을 것이다.] 수석비서관실을 방문한 이윤범은 창준과 마츠야마 산 무기를 제조국을 바꿔 들여오는 것을 논의하고, 서동재는 소파 밑에 자기 핸드폰을 숨겨서 이를 녹음한다. 수거 과정에서 창준에게 들킨 듯 했지만, 폰을 빼앗기지 않고 넘어간다. 이동 중인 의전 차량 뒷좌석에서 자산 규모 7조원의 서류를 살펴 보던 창준은 문득 횡단보도에 폐지 리어카를 끄는 할아버지를 본다. 창준은 운전사에게 산더미 같은 폐지 가격이 커피 한 잔 값도 안 된다고 알려준 뒤 다시 서류로 시선을 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