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타이이타이병 (문단 편집) == 사건 진행 == [[일본]] [[도야마현]] 진즈강(神通川) 유역에서 1910년대부터 발생한 질병이다. 이 이름의 유래는 환자가 아픔을 호소할 때 '이타이 이타이(痛い痛い, 아프다 아프다)'라고 하는 것에서 붙여진 병명이다. 이 병이 발생한 원인은 상류에 있는 광산([[미쓰이 그룹|미쓰이금속광업]](三井金属鉱業) 소유의 카미오카 광산(神岡鉱山), 기후현 히다시 카미오카정)에서 [[아연]]의 제련 과정에 의해 배출된 폐광석을 통해 카드뮴이 유출되며[* 일반적으로 아연 광석에는 아연과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카드뮴이 0.2~0.4% 함유된다. 카드뮴의 어원도 아연 광석의 일종인 칼라민을 뜻하는 라틴어 cadmia로 아연 광석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이며, 카드뮴을 생산할 때도 아연 생산의 부산물로 얻는다.] 강으로 고스란히 흘러들어가 이를 식수, 농업용수로 사용한 주민들에게 발병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백 명이 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이 병으로 사망한 사람만 128명이나 된다. 해당 광산은 나라시대(720년)에 채굴이 시작되었으며, 1874년 미츠이 재벌이 경영권을 취득하여 대규모 채굴을 해왔다. 2001년 6월에 채광을 중단했다. 다른 광산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이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며 이 병은 다시 확산되었다. 당시 철강 생산량이 늘어나 오염물질이 급격히 증가함과 동시에 전쟁중의 식량 부족이 증상을 악화시켰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세균이나 영양실조에 이 병에 원인이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으나, 중금속 중독이라는 원인이 1957년에 밝혀졌다. 1961년에는 이 병의 원인이 카드뮴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으며, 1968년에는 공식적으로 '공해병'으로 인정되었다. 이런 여러 증거들 덕분에 1971년에 이타이이타이병 피해자들이 도야마지방재판소에 미쓰이를 상대로 낸 소송도 원고측 승리로 끝났다. 그 결과 1970년대에 토양오염, 피해자 보상, 출입조사를 통한 카드뮴 측정 등이 실시되었다. 토지복원사업은 2012년, 소송을 통한 전면해결은 2013년에 완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