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탈리아/경제 (문단 편집) === 섬유산업 몰락 === 이탈리아는 전후 서방세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고도성장을 했지만,[* 이탈리아의 전후 성장률은 일본의 뒤를 이어 세계 2위였다.] 소련의 붕괴 이후 동유럽과 중국이 생산기지로 떠오르면서 섬유산업[* 사실 원래 세계 경제 내에서 이탈리아의 이미지는 명품옷만 유명한 이미지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옷처럼 섬유 관련 물건 자체를 세계적으로 많이 만들고 잘 만드는 이미지였다. 그러나 --[[Made in China]]의 습격으로 멸망 후-- 섬유산업이 약화되면서 이탈리아 섬유관련 산업 중 명품 산업만 살아남은 것.]이 붕괴하고[* 토스카나의 많은 섬유공장에 가보면 중국인들이(!) 공장을 운영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 [[피아트]] 등의 자동차 생산시설이 국외로 이전했다.[* 일례로 피아트의 경우 크라이슬러와 합병하여 본사를 런던으로 이전하였다. 이탈리아 생산공장도 생산성 등의 이유로 줄어드는 추세다.] 게다가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대기업의 비중이 낮고 혈연관계를 통해 운영되는 가족 단위의 중소 기업의 비중이 높았는데 냉전 마감 후 본격적인 세계화 시대가 열리면서 압도적 크기를 바탕으로 월등한 자금력을 통하여 연구 개발이나 홍보 등에서 중소 기업들을 압도하는 세계구급 대기업의 본격적인 전성시대가 열리자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직접적 타격을 받았다. 그 결과 1990년대에 접어든 이후 이탈리아는 계속해서 저성장을 이어갔고([[잃어버린 10년|잃어버린 20년]]의 이탈리아 판)[* 실제로 이탈리아는 이미 금융위기 이전인 2000년대에 다른 유럽 국가들은 물론이고, 장기 불황을 겪던 일본보다도 성장률이 저조했다.] 국가 부채도 계속해서 늘어갔다. 게다가 EU 가입 이후 물가까지 오르자 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고, 지나치게 기업 편의주의적인 법규로 인해 노동자들의 실태는 매우 취약했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2008년 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고 다른 국가들이 위기에서 헤쳐나오는 동안 좀체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2015년 이탈리아의 1인당 GDP는 11년 전인 2004년보다 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CD?locations=IT|세계은행통계]] 경제지들은 이탈리아가 그리스보다 더 큰 문제라고 보기도. [[https://www.joongang.co.kr/article/15473362|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