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탈리아/경제 (문단 편집) == 현황 == ||[[파일:이탈리아 GDP.png|width=100%]] || || '''{{{#fff 이탈리아 GDP 상황}}}''' || '''[[잃어버린 10년|10년 동안 GDP 성장률 0%대를 기록하며 지독한 정체기]]'''에 접어든 상태다.[* 이탈리아는 10년동안 경제가 오히려 '''후퇴했다'''.] 2016년에 이탈리아는 개헌 국민투표가 부결되면서 은행 도산에 신용등급 강등까지 겪고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58806612876552|#]] 거기에다 이탈리아는 10년 전(2007년)보다 GDP의 7%가 후퇴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71010183800109|#]] [[포르투갈|다른]] [[그리스|남유럽]] [[스페인|국가들]]이 1인당 GDP에서 한국에 역전 당한 것과 달리 2021년까지 이탈리아는 한국에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 2021년 10월 IMF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1인당 GDP는 $35,585인데 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35,196로 $389의 격차가 났다. '그러나 2022년 4월 기준 다시 한국이 매우 근소한 차이로 앞선 상태이다. '''하지만 2022년 10월 이후 다시 이탈리아가 앞서고 있다.'''[[https://youtu.be/10H5Jhlcmpw?si=2yxZvwpRP4pVDuks|#]][* 다만 이는 코로나 19 이후 일어난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 상황에서 유럽을 크게 강타한 인플레이션과 [[유로화]] 및 비유로존 유럽국가들(동유럽 등)의 [[환율]]에 힘입은 것이 크다. 심지어 [[튀르키예 리라]]의 기록적인 폭락으로 인해 본래 달러 환산 GDP의 하락 예상이 있었으나 '''리라화 폭락을 상쇄하는 9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오히려 달러 환산 GDP 수치가 증가한 [[튀르키예]] 같은 사례도 있다. 마찬가지로 튀르키예 정도는 아니지만 20%가 넘는 인플레로 유럽연합 최상위권 인플레를 기록한 [[발트 3국]], 15%대의 인플레로 발트 3국 다음 순위를 기록한 [[체코]] 등 [[비셰그라드 그룹]], [[중부유럽]] 국가들의 달러 환산 명목 GDP, 1인당 GDP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유럽만큼 심하지 않았던 인플레이션 및 기록적인 원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달러 환산 명목 GDP가 낮아진 한국, 일본과 다르게 유로화는 달러 대비 낙폭이 적었기 때문에 유럽 국가들은 유로존, 비유로존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달러 환산 명목 GDP가 높게 올라갔다.] 심지어 이탈리아가 국내에서 알려진 이미지와 다르게[* 이탈리아 공산품의 주요 교역 국인 EU 국가에선 이런 이미지가 잘없다.] B2B 부분의 산업, 중화학 공업 쪽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패션 산업이나 스포츠카 정도로만 이탈리아 경제 밥줄이 유지되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면서 대한민국은 선방한 것과 달리 이탈리아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직격탄을 맞으며 방역 실패로 크게 휘청거렸다. 그리하여 2021년 1월 26일, [[IMF]]에서 공식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결국 이탈리아는 $31,052, 한국은 $31,366으로 대한민국에 1인당 GDP에서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https://www.news1.kr/articles/?4193228|#]] 이로서 이탈리아는 소위 선진국 멤버로 꼽히는 [[G7]] 국가 중에서 대한민국에 1인당 GDP를 추월당한 최초의 국가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2022년 10월 기준으로는 근소하게 다시 이탈리아가 앞서 나가고 있다. 당분간은 계속 이렇게 서로 엎치락뒤치락 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탈리아의 경제, 문화, 패션 등에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생각해보면 과거에 최빈국 중 하나였던 한국[* 그 최빈국이 되게 한 한국전쟁에서 남한측에 적잖은 지원을 한 나라 중 하나가 놀랍게도 이탈리아다. 당시 세계대전 패전국이 된 지 몇년밖에 안 된거치고는 많이 도와줬다. 물론 미국과 영국의 강요가 있었지만.]의 선전이 눈부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을 달리 말하면 이탈리아가 그만큼 발전하기는커녕 제자리걸음을 거듭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영국의 싱크탱크인 CEBR의 [[https://cebr.com/wp-content/uploads/2021/12/WELT-2022.pdf|예측]]에 따르면 2036년이면 결국 전체 GDP에서 한국에게 역전 당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이다. 이탈리아 측은 [[유로화]] 외에도 또다른 화폐인 병용통화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https://www.newsis.com/view/?id=NISX20190605_0000672818|#]] 특히 [[유로존]] 내에서 이탈리아는 통합 이전 우량화폐인 마르크를 사용했던 독일 등에 비해, 실질적으로 훨씬 고평가되어 현재도 다른 유로존 국가와 비교해 실질실효환율이 낮고, 변동률도 높은편이다. 기본적으로 유럽 국가들은 똑같은 [[유로화]]를 쓰니 환율이 없지만, '''실질적으로 1유로가 한 나라 안에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니는가 하는 차이가 있다는 것. ''' 다시 말해 독일은 유로존 내에서도 안정적인 재정으로 화폐가치가 높아져야 하지만, 유로존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저평가 된다. 반대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는 실질보다 훨씬 고평가가 되어 통계가 [[뻥튀기]]가 되고, 가격경쟁력은 떨어져 무역수지는 오히려 독일 쪽으로 더욱 쏠리게 된다. 이러한 유로화 통합의 부작용이 누적되어 터진 결과가 남유럽발 [[유로화 사태]]로, 이탈리아 일각에서 주장하는 병용화폐는 그 대안으로 제기된 것이다. 2019년 2월 27일에 EU는 이탈리아의 공공채무에 우려를 나타냈고 이탈리아 정부에 공공재정을 강화하라고 경고했다.[[https://www.newsis.com/view/?id=NISX20190227_00005722905|#]] 현재 이탈리아는 막대한 국가부채로 명목 GDP의 3.7%, 총 세수의 14%가량을 국가빚의 '''이자'''만을 갚는데 쏟아붓고 있다. 그럼에도 국가부채 원금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https://www.ft.com/content/b3c85b34-e10a-11e8-a6e5-792428919cee|#]] 그리고 이탈리아는 이상기후로 올리브의 생산량이 줄어들자 농민들이 항의시위를 벌였다.[[https://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31815204074853|#]]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 국가들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를 받아들였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4164618|#]] 이탈리아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17년 기준 184억 달러로 10년전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고 은행권 부실로 EU의 추가적인 금융지원도 어렵게 되자 중국의 직접 투자를 바라고 있다. [[트리에스테]]와 [[제노바]]항이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320500090|#]] 이탈리아 경제는 2019년 1분기에 0.2% 성장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430209800109|#]] 그리고 이탈리아는 그동안 [[최저임금]]을 도입하지 않았지만,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619187300109|#]] 다행히 2015년에 경제적 하락세는 멈추었고 2016년부터는 실질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였다. [[마테오 렌치]] 총리의 개혁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이탈리아는 2015년부터 0.8% 성장을 기록하며 경제 회생의 기반을 마련했고, 2016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1.5% 경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기대가 무색하게도 2016년 경제성장률은 1.1%에 그쳤을 뿐더러 2017년 다시 조금 회복되는 듯해 보였던 경제성장률은 2018년 다시 0%대로 추락했고, 2019년 이탈리아의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0.1%로 쪼그라들었다. 심지어 전망도 암울해서 2020~2024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모두 0%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쯤 되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일본|잃어버린 10년]]에 버금가거나 더 심각한 수준.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이너스 성장도 자주 일어나는 건 아니라는 것. IMF의 2019년 예측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제는 실질 GDP 기준으로 2025년에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안그래도 전망이 좋지 못한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이탈리아에서 북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대규모로 창궐하여 이탈리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신종 코로나로 인한 세계금융위기가 번진다면 이탈리아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3월 15일에 한국은행은 이탈리아가 경제침체를 겪을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4월 21일 기준 감염자는 20만 명에 가까워지고 24,000명에 달하는 사람이 사망하면서 경제 침체는 이제 거의 기정사실 됐다. 4월 17일에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처로 이탈리아의 2020 1분기 GDP가 직전 분기 대비 5%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417161300109|#]] [[IMF]] Economic Outlook 에 의하면 2020년 이탈리아 성장률이 -9.1%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2021년에도 회복율이 4.8%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의 [[무디스/국가별 신용등급|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했다. 2021년,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들에게 정말 다행스럽게도 뼛속까지 경제 및 금융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44397|전문가]]인 [[마리오 드라기]]가 총리로 취임하고 유의미한 사회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의 활약 덕에 피치 신용 등급도 다시 BBB로 회복되었다. 하지만 2022년 7월, 다소 이르게 총리직에서 사임하였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2022년을 기점으로 코로나-19 범유행병 사태 이전 경제 규모를 회복했다. 하지만 대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시기는 2027년으로 더 미뤄질 전망이다.[[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3/April/weo-report?c=136,&s=NGDP_RPCH,NGDPD,PPPGDP,NGDPDPC,PPPPC,PCPIPCH,&sy=2021&ey=2028&ssm=0&scsm=1&scc=0&ssd=1&ssc=0&sic=0&sort=country&ds=.&br=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