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탈리아어 (문단 편집) == 다른 로망스어와의 관계 == || [[프랑스어]] || 89% || || [[카탈루냐어]] || 87% || || [[사르데냐어]] || 85% || || [[스페인어]] || 82% || || [[라딘어]][*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산악 지대에서 사용되는 언어이다. 이탈리아 벨루노현, 볼차노현, 트렌토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로망슈어]], [[프리울리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78% || || [[루마니아어]] || 77% || [[https://www.ethnologue.com/language/ita|출처]] 기본적으로 [[로망스어군]]이라는 분류는 [[인도유럽어족]] [[이탈리아어파]]의 하위 카테고리에 속한다. 말인즉슨 다른 인구어족으로 따지면 [[게르만어파]]의 북게르만어군,[* [[덴마크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등] [[슬라브어파]]의 남슬라브어군[* [[세르보크로아트어]], [[불가리아어]] 등]과 비슷한 유사성을 가진다는 얘기다. 어족이 가깝다고 해서 반드시 언어가 비슷한 것은 아니지만[* 어족(Language Family)은 기초 어휘를 기준으로 분류하는데 기초 어휘는 비슷하지만 다른 언어의 영향 등을 이유로 언어의 실질적인 유사성을 결정하는 [[문법]]이나 다른 대부분의 어휘가 달라지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반대로 어족이 다른데도 어휘가 비슷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언어들.] 가장 세부적으로 분류했을 때 같이 묶이는 언어들은 대체로 매우 흡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탈리아어는 [[스페인어]]와 단어의 80% 정도를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 배우기 쉬운 언어다. 그래서 [[이탈리아인]]들은 학창 시절 ~~영어는 어려우니까~~ 배우기 쉬운 스페인어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지어는 서로 자기네 나라 말을 해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된다'''.[[https://youtu.be/HVmHCw-lvf0|#]][* 다만 스페인 본토 말과는 의사소통이 나름 되는 편이지만, 스페인어를 쓰긴 하지만 [[방언]]이 심하다고 볼 수 있는 [[중남미]] 스페인어 화자들과는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 천천히 말하면 서로의 말을 이해할 수 있고, 읽는 것은 더 쉽다. 화자들에 의하면 대략 70% 정도 의사소통은 된다는 듯. [[LA 다저스]]의 [[토미 라소다]] 前 감독(이탈리아계)이 스페인어는 모르지만 이탈리아어는 구사가 가능했기 때문에 남미 출신 선수들과 이탈리아어를 써서 의사소통을 했다는 일화도 있다. 前 [[발렌시아 CF]] 감독인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탈리아어로 기자 회견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기자들은 전부 다 이해하고 기사를 적었다.[* 물론 이탈리아어-스페인어 통역은 형식상 존재한다. 이유는 혹시 모를 의역이나 오역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요나스 요나손]]이 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도 주인공 [[알란 엠마누엘 칼손]]이 이전에 배운 스페인어를 바탕으로 헤르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하는 이탈리아어를 알아듣는 대목이 있다.[* 작가인 요나스 요나손은 스페인 문학 전공자다.] 이렇게 비슷하니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했던 [[알베르토 몬디]]는 스페인어가 가능하다고 밝혔고 [[안토니오 콘테]]도 첼시 감독 시절 인터뷰에서 스페인어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리오 발로텔리]]나 [[프란체스코 토티]], [[잔루이지 부폰]], [[파비오 칸나바로]] 등도 마찬가지. 반대로 스페인어권 국적을 지닌 [[알렉시스 산체스]], [[마리오 예페스]], [[라파엘 베니테스]], [[하비에르 사네티]], [[디에고 포를란]], [[디에고 밀리토]], [[에딘손 카바니]], [[페페 레이나]], [[알바로 모라타]], [[호아킨 산체스]],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 등도 [[세리에 A]]에서 어렵지 않게 이탈리아어를 습득했다. 다만 [[외국어]]는 외국어라, 방심하다간 엉뚱한 두 단어를 같은 것으로 혼동할 수 있다. 이에 관한 유머가 있다. >스페인의 음식점에서 한 이탈리아인이 점장에게 [[버터]]를 더 달라고 하려는데 스페인어로 버터가 무엇인지 몰랐다. 그래서 이탈리아어로 burro를 좀 더 달라고 물었다. 점장은 이상한 눈으로 이탈리아인을 쳐다보더니 잠시 후 [[당나귀]](burro)를 끌고 왔다. 이러한 서로 연관이 없는 비슷한 단어를 [[거짓짝]]이라고 한다. 스페인어로 버터는 manteca(그냥 '''버터'''. 돼지 기름이나 라드라는 뜻도 있다.) 혹은 mantequilla(식탁 서빙용으로 잘려 나온 네모난 버터)이다. 식당에서 주문했으니 mantequilla를 달라고 해야 맞을 듯. [[포르투갈어]]와도 유사하기에 이런 일도 있었다. '''실화'''다. >한 [[브라질]] 사람이 이탈리아로 가서 버스를 타는데 어떤 사람이 자리를 양보해 주려고 했다. 이탈리아어를 몰랐던 그 사람은 'fica(앉아계세요)! fica!'라고 계속 말했는데 어느새 버스 안 사람들이 죄다 눈이 휘둥그레져서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탈리아어에서 fica라는 단어의 [[보지|뜻은...]] 사실 스페인어와 문법적으로 가장 가까운 언어는 포르투갈어이지만, 발음면에서는 이탈리아어가 스페인어와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스페인어 화자와 이탈리아어 화자에게 물어보면 아무런 교육 없이도 서로의 말을 약 50%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로망스어 화자들은 상호 언어를 배우기가 매우 쉽다. 유럽에서 4-5개국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애초에 유럽 쪽 언어들은 몇몇을 빼면 전부 [[인도유럽어족]]에 속했기 때문에 유럽인이 다른 유럽 국가의 언어를 익히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루마니아어]]와도 유사하다. 스페인어와 마찬가지로 루마니아어 사용자와 이탈리아어 사용자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이 [[루마니아인]]들이 [[트라야누스]] 황제의 다키아 정복 이후에 옮겨간 이탈리아인의 후손이라는 근거 중 하나가 된다. 물론 루마니아어와 유사한 데는 다른 이유도 있다. 루마니아어가 슬라브어의 영향을 꽤 받았으나 19세기 이후 슬라브어 차용어를 프랑스어나 영어, 이탈리아어 차용어로 대체한 것 역시 상당하기 때문에 루마니아어 단어 중에 이탈리아어에서 빌려온 단어들이 꽤 있는 것도 두 언어가 유사한 이유 중 하나이다. 하지만 위에 말한 사례 같은 일을 주의할 필요는 있다. câți는 '얼마나 많이'라는 뜻의 루마니아어이지만 이탈리아어 [[자지|cazzi의 뜻은...]] 단 루마니아어에서 â는 '으'로 발음한다. câți는 크찌라고 읽는다. ~~그게 크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