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해고(대조영)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12회에서 초린과 함께 처음 등장한다. 대조영을 고구려 첩자로 오인한 초린이 대조영을 포로로 잡아 끌고 오게 되고, 이해고가 나서서 저항하는 대조영과 단 둘이 결투를 벌인다. 그러다가 대조영이 초린을 인질로 잡아 도망쳐서 찾으러 다녔는데, 그 사이에 둘이 호의적인 관계가 되어버린 바람에 대조영과는 개인적인 감정으로도 사이가 아주 나쁘게 됐다. 본디 고구려 장군 부지광의 [[아들]]이다. 부지광이 대중상에게 처단당한 뒤 아기였던 이해고를 거란족이 거두어갔던 것. 부지광이 남긴 가문의 패검과 함께 발견되었기에, 이해고는 자신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패검 덕분에 신홍이 이해고를 알아 볼 수 있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고 난 후에는[* 정확히는 신홍의 관점에서만. 실제로는 부지광은 가족들을 구하고 고구려를 배신하느냐와 고구려를 구하고 가족을 외면할 것인지 갈등하고 있던 상황에서 결국 나라와 가족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 고구려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정보를 흘려 그 내부 배신자를 고구려군이 미리 알고 막게끔 하여 그 배신자 일당의 선봉에 서서 자신만을 희생하는 고육지책을 써서 일단은 당나라의 뜻대로 배신은 했으나 고구려군이 운이 좋아 그 배신의 낌새를 눈치챈 것이라 여겨 당나라의 의해 가족이 죽는 걸 막았으니 결국은 가족을 동시에 지켰다. 그저 대중상에게 부지광이 죽는 모습만을 본 신홍에 의해 이해고와 대중상&대조영 부자는 애꿎은 원수 관계가 되었다.] 아버지를 죽인 대중상과 그의 아들인 대조영을 증오하게 되어 사사건건 대조영과 대립한다. 드라마에서 악연으로 대조영과 초린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지독하게 대립하며 [[설인귀]]에게 협력해 고구려 멸망을 위해 여러 공작을 도왔고 나중에 고구려 부흥운동을 이끌던 대조영과 싸우며 고구려 옛 지방으로 가려던 대조영에게 칼빵을 먹이기도 했다. 이후 다시 살아난 대조영이 동명천제단(東明天帝團)을 조직하고 안동도호부에 주둔한 당나라 고위인물들을 끔살하고 다니자 다시 설인귀를 지원해 피 말리는 두뇌싸움 끝에 겨우 대조영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다.[* 정확히 말하면 이문이 잡는다.] 극 중반부까지의 모습은 거란족의 영웅 그 자체이자 특유의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고구려 멸망에 일조했으며 이후 고구려 부흥 운동도 제압하고 대조영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대조영이 재활 끝에 부상에서 회복하여 동명천제단 활동을 할 때에도 꼬리를 잡아 와해시키는 등, 이문과 함께 대조영의 행보에 큰 걸림돌이 된다. 공적을 인정받아 설인귀와 함께 장안성으로 들어가 측천무후에게 충성하며 폐태자 이현의 황위찬탈 음모를 분쇄하여 당 고종이 자신의 사후 측천무후의 득세를 우려하여 그녀를 견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언장까지 가로채 측천무후에게 전함으로써 그녀가 황제가 되는데 크게 기여한다. 그 공으로 이민족을 중용해 조정의 세력을 견제하려는 측천의 신임을 얻어 당나라 조정 중심부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는다. 세월이 지나 능력을 인정받아 서북 지역에 대총관으로 파견되어 돌궐의 묵철(카파간 카간)과 싸우다가 중간에 측천과 그녀의 측근들이 거란의 본거지인 영주를 자극하는 바람에 회군해 영주로 돌아가 조문홰의 목을 베어 당나라를 배신하고 군대를 이끌고 영주로 가서 거란국의 개국 공신이 된다. 십여년 간 가족과 생이별하고 전쟁터에서 구르다보니 상당히 예민하고 포악해졌다.[* 설인귀 왈)"이해고! 너 정말 많이 변했구나!"] 그래도 귀향하고 좀 지나니 가족들 덕에 안정을 찾은 듯 대조영에게도 차츰 유연한 태도를 보이기는 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태도였다. 그도 그럴것이 의도한 것은 아니나 본인의 뜻을 명확하기 밝히기 위해 트롤링을 하는 바람에 당나라와 전쟁을 하게 되었기에 지금 당장은 대조영과의 동맹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분노한 측천이 [[설인귀]]를 대총관으로 하는 거란국 토벌대를 보내자 설인귀의 기만책에 낚여서 병력을 쪼개버린 사이에[* 얄궂게도 평소 대조영을 시기하던 태도를 잠시 버리고 대국을 위해 대조영에게 흔쾌히 대군을 내어준 탓에 오히려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말았다.] 밀려들어온 군대에 맞서 싸웠으나 이 과정에서 장현우와 마인절이 이끄는 부대의 추격을 받고, 장현우와 마인절과 싸웠으나 이 둘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이해고: 자네들, 오랜만이네. >장현우: 언제고,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소이다. >이해고: 옛 정을 생각해서 살려주고 싶네만, 감히 우리의 터전을 군마로 짓밟은 죄를 용서할 수 없네. >마인절: 없애라! 그 이후 이문과 포로 교환을 통해 다시 풀려나 설인귀를 패퇴시키고 승리하고, 조인사의 군대를 몰살시키는 전과를 이루고 조인사와 그 충복들을 수하로 들인다. 하지만 설인귀에게 잡혀있는 동안 또 예민증이 도졌는지 풀려나자마자 대조영을 또다시 경계하기 시작, 이후 요동 정벌의 과정에서 대조영과 다시 유민 문제 등으로 옥신각신하다 결국 또 다시 결별한다. 대조영은 안시성을 근거지로 요동 지역에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고 거란국과 대립한다. 이해고가 지휘하는 거란군이 안시성을 공격하나 난공불락의 철옹성인 안시성을 함락하지 못하고 피해만 늘어가는 도중 당나라와 돌궐이 연합하여 거란국을 뒷치기하여 멸망의 위기로 몰아가자 눈물을 머금고 영주로 회군한다. 하지만 배신자에겐 가차없는[* 이해고가 대조영과 배신이란 말이 나올만한 사이였던 적은 없지만 대신 초린과 이검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했다.] 대조영은 이해고와 거란군을 곱게 보내줄 마음이 전혀 없었고 굳이 뒤를 추격하여 거란군의 대부분을 몰살시키고 이해고에게 칼빵을 먹인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해고의 그릇된 복수심과 자존심이 더욱 거세지고 결정적으로 주변에서 이를 부추겨 갈수록 이해고가 공적인 판단보다는 점점 감정적인 판단에 치우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덕분에 아버지나 다름없던 이진충을 죽이는 것을 방조하다시피 했고[* 방조라기보단 신홍의 단독으로 계획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이해고는 이진충이 잠자던 방에 들어가 비수로 황제를 위협하지만 이진충이 이해고를 향한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죽이는 걸 포기하고 그냥 나온다. 하지만 뒤이어 신홍이 단독으로 들어가 이진충을 살해하는 역도를 저질러 버린다.] 대책없이 고구려 유민의 이주를 방해하고 대중상을 죽이려고 시도해 대조영 측의 감정을 자극해 놓고 주변 상황에 대한 고려를 할 새도 없이 설인귀의 농간에 그대로 넘어가 거란의 주력 부대 대부분을 대조영이 있는 요동을 공격하는 데 빼버리는 병크를 저질러 빈집이 된 거란국이 묵철의 돌궐에 멸망당하고, 주력부대 역시 회군 중 대조영의 기습으로 거의 몰살당하고 본인도 치명상을 입었다가 요하성에서 포위당하고 당군에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요하성에서 당, 돌궐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버텼으나 이문과 내통한 마인절, 이다조에 의해 당군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대조영이 당과 돌궐을 압박해 요하성의 당, 돌궐 연합군을 쫓아냄으로써 구출되는데 대조영은 검이와 초린에게 못 이겨 이해고를 살려주지만 정작 본인이 대조영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해 탈출해 당나라에 다시 돌아간다. 이해고는 영주 관청에 잠입하여 설인귀를 만나, 자신만이 대조영을 꺾을 수 있다며 자신을 중용해달라 간청하지만 이미 뒤통수를 여러 번 맞아본 적이 있는 설인귀는 이를 간단히 씹고 그 수하들을 옥에 가둔다. 어떻게 하면 자신을 믿겠냐는 이해고에게 설인귀는 '각오와 용기, 절대 배신하지 않을 충심'을 보여야 한다고 하는데, 어차피 이것들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니 이해고를 처형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이해고는 설인귀가 원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드리겠다며, 탁자에 놓인 붓을 부러뜨려 '''자신의 왼쪽 눈을 찌른다.''' 시큰둥하던 당나라인들은 일제히 경악하고, 그 잔인한 [[이문]]마저 '''저...저런 미친!!!'''이라고 소리치고는 이제 이해고를 돕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이해고: 난 지금 설인귀 장군께 내 한쪽 눈을 바쳤소이다. '''이제 남은 한쪽 눈은!! 오직!! 대조영만 노려볼 것이오.''' >이해고: 자, 똑똑히 보아두시오. 이 눈물이면, '''분노와 원한에 사무친 이 피눈물이면!! 소장의 진심, 믿어주시겠소이까!!''' >설인귀: 아니, 저 독한 놈...스스로 지 눈알을 찌르다니... >이해고: 이것으로 모자란다면 '''남은 한쪽 눈마저도 장군께 바치겠소이다.''' 그걸로도 부족하다면 '''혓바닥을 자르고,''' 그 또한 성에 차지 않으신다면...!! >설인귀: [[고만해 미친놈들아|그만!! 그만해라!!]] >이해고: 어서 말씀 해주시오. 나 이해고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겠소이까!!''' 기겁할 정도로 놀란 설인귀는 죽음을 무릅쓰고 측천에게 찾아가 대규모 원정대를 이해고에게 맡길 수 있도록 설득했고, 대군을 얻게된 이해고는 공동 총사령관인 양소위를 전장에서 죽이고 혼자서 대조영을 쫓기 시작한다. 그 이후 당나라 장수가 되고, 측천무후로부터 대조영을 잡을 권한을 위임받는다. 이 과정에서 측천무후의 반대가 있었으나 설인귀의 변호로 무산된다. 하지만 이미 거란국 건국 당시에 수만 대군을 이해고에게 고스란히 먹튀당한 전적이 있는 측천무후는 그에게 지휘권을 다 맡기지 않고 자신의 충실한 아첨꾼인 양소위와 지휘권을 나누게한다. 물론 대조영을 제거하면 이해고 역시 제거할 생각이었으나, 이해고는 그렇게 될거라는걸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사실 설인귀 역시 대조영 제거 겸 간신배 양소위와의 진흙탕 싸움에 자신과 심복 이문을 대신할 방패막이로 세우고자 이해고를 대총관으로 추천한 것. 그리고 설인귀와 양소위, 장현우, 이문과 함께 영주에 도착해 조인사와 그 수하들[* 마인절과 이다조, 도협과 설계두, 모개]이 이해고와 설인귀를 맞이하지만 양소위가 왜 자신에게는 군례를 올리지 않느냐고 묻자[* 설인귀와 이문, 홍패가 이를 한심하게 보았다.][* 물론 이는 창작물이기에 가능한 행위이고 현실이라면 이러한 행위는 당연히 절대로 용납될리가 없다. 어느나라던 군대에는 엄연히 군율이 존재하는 만큼 아무리 정치적 및 개인적으로는 원수라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설사 겉만 그럴 듯한 형식적인 행위더라도 무조건 군례를 올리는 것이 옳고 또한 그것이 예의이다.] 이해고 장군의 명을 받들 뿐이라고 말하는 조인사의 뺨을 때리나, 이해고는 이를 저지했다. 거란 출신의 이해고가 자신과 같은 지위인 것이 못마땅하던 양소위와 장현우가 이해고를 따돌리며 일부러 진격을 미루기까지 하자, 이해고는 양소위에게 일시적으로 굴복하였고, 대총관의 자리에서 쫓겨나 일개 군량 보급관으로 강등되고 만다.[* 현대 비유하면 무려 대장에서 중사 강등.] 이때 양소위와 장현우는 몸을 낮추는 이해고를 비웃으나, 설인귀는 그런 이해고를 보며 더욱 거물이 되고 있다며 고평가한다. 얼마 후 이해고는 신홍의 계책에 따라 쿠데타를 일으켜 양소위를 끔살하고 지휘권을 되찾아온다. 대조영과 천문령 전투에서 마지막 일전을 치르게 되나 오로지 복수심 때문에 대조영과 함께 천문령을 오르던 초린, 이검 일행과도 전투를 감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