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현란 (문단 편집) == 이후 이현란의 생애 == [[박정희]]와 헤어진 후로 이현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모 여고에서 잠시 교직생활을 했다. 이때 새로 사귀게 된 남성도 고등학교 교사였는데, 지인들과 이현란의 평에 의하면 "착실하고 순진하며 진실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얼마 후 [[한국전쟁]]이 터지자 그는 이현란이 살고 있는 하숙집으로 찾아와 함께 피난을 가자고 제안했고, 둘은 함께 남쪽으로 내려갔다. 이때 이 남자가 이현란에게 청혼했다. 이현란은 솔직하게 [[박정희]]와 동거했던 사실을 밝혔는데, 그럼에도 남자 쪽에서 개의치 않고 추진해 결국 [[대구시]]에서 결혼했다. 박정희 역시 대구에서 결혼한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호적상 부인 [[김호남]]이 있음을 밝혔는데도 [[육영수]]가 개의치 않고 결혼한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묘한 우연이다. 전쟁이 끝난 뒤로도 이현란의 남편은 [[경상북도]] [[의성군]]과 [[서울]]에서 교직에 몸을 담았다가 그만두고, 식품가게를 운영하였다. 이후 이현란은 평범한 가정을 이루어 아이들을 낳고, 남편에게도 사랑받으며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훗날 인터뷰에서, 이현란은 [[10.26 사건]]을 뉴스에서 전해 들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한다. 마침 뉴스를 듣던 때가 식사 중이었는데, 체하지도 않고 아무 일도 없이 그릇을 다 비웠다고 한다. 이현란의 오랜 친구는 그 얘길 들으며 "너 참 독하다"고 혀를 찼다고. 이후 강인옥과의 인터뷰에서도 "그와는 인연이 아니었던 게지요."라는 깔끔한 한 마디로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실 그와 결국 결혼하였다고 해도, 10.26 사건 이전을 생각한다면 이현란 자신의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운명이 어떻게 됐었을 지는...]]] [[조갑제]] 기자의 '박정희의 마지막 하루'라는 책에 따르면, 1993년 4월에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향년 68세. [[MBC]] [[공화국 시리즈]] 중 《[[제2공화국(드라마)|제2공화국]]》과 《[[제3공화국(드라마)|제3공화국]]》에 등장했으며, 둘 다 [[탤런트]] [[김애경]]이 연기했다. 다만 《제2공화국》 때는 [[어른의 사정]]으로 실명을 밝히지 못해 '이 모 여인'으로만 나왔고, 《제3공화국》 때는 실명 그대로 나왔다. 소설가 이병주는 이현란과 박정희의 이야기를 소설화하여 《그를 버린 여인》이라는 작품으로 내놓은 바 있다. [[분류:대한민국의 교사]][[분류:초등교사]][[분류:1925년 출생]][[분류:1993년 사망]][[분류:원산시 출신 인물]][[분류:양성 이씨]][[분류:실향민]][[분류:원산루씨고등여학교 출신]][[분류:이화여자대학교 출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