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혼 (문단 편집) === 자녀에게 주는 영향 === 이혼을 하루아침에 하는 부부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혼은 수많은 갈등과 불화가 누적된 결과다. 모든 이혼이 그렇지는 않으나 '''많은 경우 애꿎은 자녀에게 큰 피해가 간다.''' [[부부싸움]]에서 이혼으로 연계되는 과정은 자녀의 정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자녀에게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같이 살 사람을 '''직접 고르라고 하는 것'''만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자녀에게 '자신이 한쪽의 편을 들어야 한다 = 사이가 벌어지는 데 자신에게 책임이 생긴다'[* 저런 자녀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말을 시작으로 나중에는 눈치를 매우 많이 보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라는 인상을 주게 되면서 크나큰 고통과 부담을 준다고 하니까 조심하자. 이혼으로 부부는 양육친과 비양육친으로 나뉘게 되어 자녀는 부모 중 한쪽과 동거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 정서적 충격을 받는다. 비양육친이 면접교섭 의무를 잘 이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자녀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타격이 더 커진다. 성인이 되어 독립할 시기가 되면 부모의 이혼에도 그러려니 하면서 충격을 거의 받지 않거나 스스로 그 스트레스에 잘 대응할 수 있지만, 미취학 아동 등 저연령의 아이부터 한참 예민한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부모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과장 없이 말해 하나의 세상과 다름없다. 그 세상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기어코 반토막나는 셈이니 상처가 없을 수가 없다. 외로움이나 생활 스트레스도 크며, 가출, 공격적인 행동 등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6세 미만일 때 부모가 이혼한 경우는 그 이상의 연령보다 3배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고아 또는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가출청소년, 비행청소년, 범죄자(소년범)가 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비행 청소년#s-3.1|이 문서에 나왔듯이]] 소년범의 대부분은 이혼·사별·가출 등으로 인한 한부모·조손 가정이다. 소년재판과 일부 지역의 청소년참여재판에서도 이러한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은 범죄자가 되기도 하지만 범죄에 의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다. 임상심리학적으로도 아동의 경우 부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유되지 못하는 고통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그것도 모자라 이혼은 아동학대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 자녀를 방임 및 부모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가하는 경우다. 이혼으로 인해 자녀는 어떤 선택을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장 많은 케이스로 양육 육친의 편으로 정서적 동화를 할 텐데 그때는 자녀의 비양육 육친을 자신의 감정만을 생각하고 폄하하기도 한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자녀에게 좋지 않다. 아동은 무의식적으로 부모의 모든 것을 따라하려고 하는데 현재 없는 비양육 육친을 폄하하면 아동 본인은 당장은 그렇게 받아들인다.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것이 당장 양육 육친의 마음을 편하게 하겠지만, 아이 정서에 악 영향을 끼친다. 애초에 듣기에 마음의 준비가 된 성인에게도 불쾌하다는 느낌을 줄만한 이야기를, 어린 자녀에게 늘어놓는 것 자체가 제정신이 박혀 있는 어른이라면 하지 않을 일이다. 아이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네 육친과의 불화는 전적으로 그 사람 탓이라고 설명한다 해도, 아이가 그말을 믿고 동의하는 것처럼 보여도 아이는 그 사실을 가볍게 인정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 부모의 기억은 이상화되기 마련이며, 아이는 옆집의, 친구의 자상한 아버지, 어머니를 지켜보는 단순한 경험만으로도 열등감을 느끼고 분노를 축적한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불륜이나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증거를 가져다주면 이성적으로 무엇이 옳은지는 구분하더라도 "누구네집 엄마는 참았다는데 엄마는 왜 못 참았어?" "아빠가 원인제공한 거 아냐?" 라는 생각으로 비롯한 부정적 감정은 아이라면 특히 더더욱 막을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지만 아동은 특히 더 그렇기 때문에 " 부모 중 하나가 없는 현재상황"에만 집중하기 나름이고 이걸 비난하기조차 어렵다. 아이가 가출하고는 독립하여 앞가림 잘 하면, 아이에게 잘 커줘서 고맙다며 엎드려 절해야 할 사례고, 어느 날 조심성이 무뎌진 부모의 사소한 훈계에 쌓여있던 감정을 폭발시켜 어머니, 아버지를 폭행, 살해하는 경우도 생긴다. 무책임한 부모가 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녀 혼자 우울감을 겪고는 자살을 하는 것도, 정신병을 얻는 것 또한 발생한다. 아이의 정서를 생각해서 표면적으로 서로 사이가 좋은 듯 면접교섭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위의 문제를 완화할 수 있지만, 이것으로 아이가 화목한 가정의 아이처럼 건강한 정서를 가질 거라는 믿음은 가지지 말자. "왜 나는 좋은 부모님 둘과 한 집에서 함께 살지 않는가?"라는 아이의 의문은 재혼하지 않는 이상 해소되지가 않기 때문이다. 어린 자녀는 면접교섭을 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헤어지고 외로움을 안게 된다. 외로움으로 이혼가정의 자녀는 향후 이성관계에서 집착적 애정결핍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나와 살지 않는 아버지, 어머니가 재혼하고 사는 것을 목격할 때다. 나에게는 1년에 몇번 보러 오며 자상한 척 굴던 엄마, 아빠가 모르는 아이와는 늘 함께 산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배신감과 열등감은 평생 우울함과 분노를 뿜어내는 샘물이 된다. 재혼 가정의 아이에게도, 재혼 한 부모님에게도 어쩔 수 없는 현실임을 이혼 가정의 자녀가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감정은 별개의 문제다. 재혼으로 겪을 아이의 고통을 생각하면 부모는 이혼을 하더라도 양자 모두 독신으로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본인 스스로도 견디기 어렵겠지만 애초에 이런 강압이 먹히는 부부면 이혼단계까지 갈만한 갈등이 생기기 힘들다. 오히려 독신을 유지하는 대신 연애만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좋지 않다. 차라리 양어머니 양아버지라도 제대로 만들어주는 재혼이 낫다. 자주 바뀌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자녀 앞에 내보이는 건 교과서적인 정서적 학대다. 이처럼 부모의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이혼으로 결국 자식은 마음의 병을 얻는다. 괜히 일생을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고통이라 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그 자녀가 결혼을 원할 시 상대편이 꺼린다. 부모가 사별한 배우자의 결혼에 대한 시선과 부모가 이혼한 배우자의 결혼에 대한 시선은 천지차이다. 물론 지금은 옛날에 비하면 많이 희석된 편이지만, 현재도 이혼 가정의 배우자는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결함이 있을 거란 선입견으로 기피 대상으로 꼽힌다. 이혼 자체만으로도 이미 심각한 문제 소지를 안고가지만 더 심각한 문제의 소지가 남아있다. 양육 육친에게 가해지는 엄청난 스트레스 문제다. 불행한 결혼으로 얻는 스트레스도 크지만 이혼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못하지 않다. 남편의 경우에는 가사생활을 부담해야 하고 전업주부의 경우 일상 가사를 그대로 하면서 일자리를 얻어야한다. 일자리가 있었다 할지라도 수입의 급격한 감소를 피할 수 없고, 근무 시간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가사에 투입할 시간이 줄어들어 가사부담이 가중된다. 이혼부부는 양쪽 다 그런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원래부터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다. 결혼이 어느 한쪽의 문제라면 문제 없는 쪽에 자녀가 맡겨지면 해결된다지만, 그런 상황은 찾아보기 힘들다. 애초에 한쪽에 문제가 없었다면 문제가 있는 사람과 엮이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본인들마저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법관이 알아차릴 도리도 없다. 또 이혼 전에는 문제가 없던 사람이 갑자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식에게는 좋은 부모로 행동하나, 아내를 고성과 물리력을 동반한 학대, 힘이 약하니 남편에게 가혹한 잔소리로 정신적 고문을 하던 사람, 즉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배우자에게 전가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사람들에게 양육권이 맡겨지는 재앙이 발생하면 그 주된 스트레스 해소의 대상이 자연스럽게 자녀로 전환된다. 즉 서로가 서로에게 샌드백이 되는 동안은 부모의 동정만 받던[* [[부부싸움]] 문서에서 살펴보듯이 싸움을 목격하는 거 자체도 학대다. 하지만 목격하는 것과 직접 학대 대상자가 되는 것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아이가 동정을 받으면서도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을 받는 모순적인 상황에 정서적인 학대를 받는 샌드백이 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 경향 자체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발생한다. 스트레스의 가중 + 스트레스를 해소할 주된 대상의 전환+ 자녀학대를 감시할 배우자의 부재 => 아동학대로 이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학대 수준까지 가지 않는다고 해도 이전보다 훨씬 많아진 스트레스를 자식에게 푸는 경향이 이혼 전보다 높아지므로, 폭언을 듣는다면 아동 입장에서는 당장은 괴롭고 위축되며 자책하고, 커서는 부모를 원망하고, 정서 발달 시기에 당한 학대로 괴팍해진 성격과 좋지 않은 정신건강으로, 인생이 꽤 오랜 기간 불행해진다. 그래서 자녀와 부모의 관계도 이혼하지 않은 부모를 가진 자녀에 비해 훨씬 나빠질 수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현재는 이혼소송 시 법정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주 이야기되는 것이지만 가정불화로 인해서 아이가 가지는 불안은 이혼가정의 아이가 가지는 불안과는 매우 다르다. 괜히 이혼가정 자녀에게나 이혼의 위기에 봉착한 부모에게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다그치고 조언하지 말자. 임상심리학적으로 부모의 불화로 정신상담 받는 사람은 한자리 퍼센트에 불과하지만 부모가 이혼했을 경우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최소 두자리수에서 절반이 넘는 퍼센테이지로 심각한 병리적 증세와 상담을 시도한다. 배우자에게 없는 게 나을 정도의 배우자는 종종 있지만 자식에게까지 없는 게 나을 정도로 나쁜 부모는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무책임하게 "가정불화로 아이에게 상처를 안기는 것보다는 이혼하는 게 낫다." 라는 말은 손가락 하나가 없으면 불편할 테니 손을 잘라버린다는 말과 같은 이야기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어느 정도 완화될 수는 있는 문제겠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에 가까운 것이지 이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매우 중요한, 아동의 정신적 행복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주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혼 이후에는 아이를 대할 때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행동할 것을 각오하고 있어야한다. 애초에 결혼부터가 본인의 책임이고, 자녀 역시 부모 양쪽의 책임이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데도 책임감이 필요하지만 이와는 비교하는 게 실례인 인생을 통틀어 가장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소리다. 조언하는 입장에서도 가정이 파탄 상황에 이르렀을 때 조언받는 자에게 내 행복과 가족의 행복을 분리하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역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당사자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설득을 하건 이혼하면 "가정불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테니 아이에게도 차라리 좋을 거라는 류"의 조언 만큼은 피해야 한다. 이유는 자녀와 본인이 둘 다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는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이혼 후 생활이 생각만큼 잘 안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후회하는 이혼의 이유로 자녀를 떠올리는 여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참사를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불행해질 확률도 높지만 불행해질 경우 슬프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자녀를 탓한다. 이런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생각없이 "자녀에게도 좋을 것이다" 류의 조언은,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이혼가정에 새로운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를 "자식을 위해서 한 이혼 때문에 이렇게 힘들다"는 생각으로 유도하여 끔찍한 결과를 방조하게 된다. 아이가 딸린 이혼 후 생활은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통계적으로 경제적 궁핍/외로움 등으로 불행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혼 후 자살 시도율은 남성이 5.9배, 여성은 2.3배 올라가서 이혼이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덜 타격을 준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양육권에 따른 자살률을 간과한 것으로, 양육권이 남성에게 간 경우 남성의 자살율이 3.4배로 감소하고 여성은 7.9배로 폭증한다. 양친 모두에게 일생의 동반자로 간주하던 배우자에 이어 자녀까지 잃는 것은 가족을 모두 잃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동학대 고위험군으로 들어가게 되는 자녀처 위해 부모에게 이런 것을 아무리 주지시켜도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하면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때문에 자녀가 있는 이혼한 지인이 조언을 구하는 흔치 않은 기회에서 자녀에 대한 죄책감을 희석시키는 조언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또 이혼한 사람의 말을 자세히 들어야하는데, "애를 위해서/애 때문에라도 이렇게 산다"[* 자신의 인생의 불행을 자식에게 돌리고 있다는 징후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내 아이는 유독 별나게 사람을 괴롭힌다"[* 실제로 이혼가정의 자녀는 별나게 부모를 괴롭힐 수 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나 이상징후를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심각한 학대의 징후로 자신이 아동을 학대하는 걸 정당화하면서 학대하고 그 학대로 점점 더 이상한 행동이 발생하는 악순환에 들어가 있다는 뜻이다.] 등이다. 사실 이런 표현 자체부터가 정서적 아동학대이지만[* 아이는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세상 모든 것이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급격한 환경 변화나 부모의 이혼이 (전혀 잘못한 게 없는데)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말 잘 들을 테니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말들이 이런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마저 저렇게 나오면 자존감이 극히 낮아지며 불안 증세가 악화된다. 이혼의 책임이 부부간에 있지, 아이에게서 찾을 게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강한 수준의 아동학대를 암시하는 징후라는 측면에서 이런 표현을 들은 이혼인의 주변인은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그렇지 못하고 그냥 이런 주장에 동조하면 이혼인의 학대 성향을 더욱 키우게 되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남의일에 끼어들기 싫다면 적어도 동조하지는 말자.[* 그렇지, 무슨 일이 또 있었는데? 아~ 그 애가 좀 별난 게 아니군. 얼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참 별나다.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집에 가서 애를 학대하라고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법답안은, 애 덕분에 그나마 니가 버티고 살고 있는 거 같아. 혹은 과거의 이런저런 행동을 보면 그 아이 참 착한 애였는데 부/모가 없어서 외로운거 아닐까? 등이 될 것이다.] 당신의 말이 그/그녀의 학대에 대한 죄책감을 희석시켜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학대]] 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지인으로서 상담을 할 때 이혼한 사람의 자살율과 삶의 만족도를 생각한다면 이런 문제를 당사자에게 깨우쳐주는 게 굉장히 괴로운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동학대 방지는 이혼한 사람이 얼마나 불행한지를 떠나 그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다. 이혼한 사람의 자살율이나 삶의 만족도와는 별개로 아동의 행복과 복지, 아동학대 방지 역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누구의 잘못이건 이혼을 결정하는 순간 이후 발생하는 모든 상황은 부모의 결정 때문이지 자녀의 탓이 아님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문제는 사실상 [[황혼이혼]]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황혼이혼의 수가 이만큼 많다는 건 그만큼 자식 때문에 벌써 깨져도 이상하지 않은 가정이 자식이 성장하고 결혼하는 순간까지 파탄이 지연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식이 성장할만큼 해서 이혼 사유를 받아들일 정도가 되었을 때, 그리고 더이상 양육에 매이지 않을 때에야 이혼하는 것.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발생하는 공통점으로 자녀의 빠른 흰머리 발생이 확인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