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혼 (문단 편집) === 성격 차이 === >오늘 아침 남편이 이혼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남편의 취미인 애니상품이나 블루레이를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 같습니다. >버린 이유를 말하자면, 이전에 남편이 페트병 음료가 든 상자를 몇 개나 집에 가지고 돌아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편의점]] 이벤트 때문에 샀다고 한 것입니다. 병 수로 보아 '''1만 엔'''을 가볍게 넘어설 양이어서 불만을 말했지만, "내 용돈과 저금 범위에서 하고 있어. 뭐라고 하지 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중략)... >그 후로 열심히 견뎌 왔습니다만, 드디어 인내심의 한계가 와서 남편의 방에 들어가서 애니 상품과 블루레이를 버렸습니다. 화낼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더 소중한 것을 알아차려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남편은 쓰레기장에 모처럼 버린 쓰레기를 주우러 갔습니다. 그럴 줄 알고 정성들여 가위로 조각조각 내거나 상처를 내 놓은 쓰레기를 집에 가지고 돌아와 방에 틀어박혔습니다. ...(중략)... >'''그리고 오늘 아침, 남편이 "이혼하자.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들은 남편을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 >이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남편의 취미 때문인데 어째서 제가 쫓겨나야 하는 걸까요? > >오해가 있는지 비판이 너무 많아 내용을 보충할게요. >남편과 관련한 집안일은 처음엔 잠시 거부했습니다만, 그 뒤로는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었어요. >용돈이나 저금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말라고들 합니다. 분명 그건 남편의 몫이에요. 하지만 그 돈을 가족에게 사용해야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제대로 된 게 아닐까요? 애초에 남편이 결혼 전 저금을 집안 자산에 보태지 않아서 전 불만이었어요. 처음부터 배신당했던 거예요. >1만 엔은 가족과 외식할 수도 있는 돈이었어요. 그런 걸 차치하고 자기만의 즐거움을 우선한 남편을 용서할 수 없었어요. > >아마 이혼은 피할 수 없는 모양이네요. 남편으로서도 아버지로서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으니 반드시 그에 걸맞는 책임을 지게 할 거예요. 아이는 제가 기를 겁니다. 남편의 저금도 살고 있는 집도 제가 가져갈 거고요. 제게 버림받은 이상 남편에게 밝은 미래를 절대로 주지 않겠어요. 취미는 커녕 생계마저도 곤란하게 만들고 말겠어요. >----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 사유의 대표적인 예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2111900012?__ysp=6Zui5amaIOODluODq%2BODvOODrOOCpA%3D%3D|원문]] 법원에 제출된 이혼신고서 통계에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521000466|가장 많은 이혼사유로 뽑힌 것]]이 성격차이[* 이혼신고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7개 (배우자 부정, 학대, 불화, 경제문제, 성격차이, 건강, 기타)]이다. 실제로는 배우자 부정이나 경제 문제에서 온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차이'''가 겉으로 보기 가장 그럴듯 하니까 이쪽으로 기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상기된 것처럼 [[핑계]]인 사례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부부가 갈등을 참지 못하고 이혼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져 실제로도 경제력이나 다른 핑계와는 아무런 관계 없이 성격차이에 따른 이혼이 상당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다 보면 성향이나 가치관, 생활습관 차이에 따른 충돌과 다툼이 불가피하다. 이게 반복되고 당사자들이 이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판단하면 결국 이혼을 선택하는 것. [[불륜]], [[경제]]문제가 아니라면 정말로 부부간의 성격이 달라 생기는 갈등이 이혼의 실제 이유다. 특히 [[황혼이혼]]이 증가하는 것과도 관련이 큰데, 과거에는 "기왕 지금껏 살아온 거 조금만 버티면 누구 하나는 [[죽음|가겠지]]"하고 참고 사는 추세였다면, 오늘날에는 의학이 발달하여 [[평균 수명]]도 늘어났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들고 성격도 안 맞는 배우자와 수십 년을 더 살라고?'''"라는 식으로 인식이 바뀐 측면도 있다. 또 경제문제와 교집합이 되는 경우인데 본래는 경제문제로 갈등이 시작했는데 그 경제문제가 해결이 되었음에도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다른 부분에서도 충돌이 일어나 결국에는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시를 들자면 [[결벽증]]인 사람과 위생적이지 않은 사람이 결혼한 경우가 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했는데, 정작 살다 보니 성격이 극과 극이라 계속된 다툼 끝에 이혼까지 오는 경우. 대표적인 사람으로 [[서장훈]]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