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효리 (문단 편집) === 4집 앨범 바누스 표절곡 사기 사건 === 4집 발매 예정 이틀 전에 음원 유출 사고가 일어나 음원 공개를 12일로 하루 앞당겼는데, 모든 실시간 차트에서 비를 제치고 1위 차지했고, 엠넷에서는 수록곡 '전곡'이 30위권 안에 있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후 'I'm Back', 'Bring It Back', 'Feel The Same', 'How Did We Get, 'Memory', '그네' 등 4집 앨범 중 6곡이 표절시비에 올랐다.[* 다만 4집 수록곡 중 표절로 확인된 곡은 바누스가 작곡한 곡뿐이었다.] 이중 'How Did We Get'은 정식으로 저작권 허가를 받은 샘플링 곡이고 '그네'는 전통 민요[* 작자가 불분명하고 연대를 알 수 없기에 저작권이 없다.]를 샘플링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전통 민요가 아닌 것으로 판정났다.[* 이 노래는 그리스의 국민 음악가인, 게다가 외국에선 현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Μίκης Θεοδοράκης)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Το τρένο φεύγει στις οχτώ>의 멜로디를 그대로 가져왔다. 곡에 나오는 '드브드브 듭듭듭 아~' 부분은 Annie Lennox가 리메이크 하면서 유명해졌던 The Lover Speaks의 'No More I Love Yous'에서 샘플링 했다.] 사실 'How Did We Get'도 처음에는 저작권 등록이 한국으로 되어있었다. 한두 곡이 아닌 무려 6곡이 [[표절]] 의혹이 난 상태이고, 대부분 미리 발매된 외국 곡을 표절한 상황이란 점에서, 중간에 커머션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처음 'How Did We Get'의 표절 의혹이 나올 때 "외국 곡의 데모 CD가 유출된 것이며 외국 곡은 모두 구입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봐서는 그런 정황이 커 보인다. 당시 'How Did We Get'은 KOMCA에 바누스가 작곡가로 등록되어 있었다. 결국 2010년 6월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표절이 맞다'''고 발표했고,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05223|4집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상황을 보아하니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4&sn1=&divpage=45&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04406|작곡가 집단인 바누스 바큠도 문제의 표절 작곡가인 바누스(본명 이재영)에게 완전 속았다]]며 여기서도 고소 준비 중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바누스라는 인물은 근본부터 모든 것이 사기로 떡칠된 사기꾼이었다. 그가 학력이라고 주장하던 연세대 법대 중퇴를 포함한 각종 경력도, 계약서도 모두 위조였으며, 이미 사기 전적이 몇 건이나 존재하는 작자였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00915000958&md=20100915172216_BL]]]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010216396k|#]] 가수로서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참고로 2집은 SBS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투자 비용을 모두 수거했다. 일설에 도는, 표절해서 바로 활동을 접어서 이효리가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는 소문은 그저 헛소문이다.] 아예 가수 활동을 중단한다고 보도한 언론 기사는 오독 혹은 오보이며, 가수 활동을 중단하거나 은퇴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표절 확정곡들은 앨범 트랙에서 제외되었다. 6~7월경 곡을 추가한 리패키지 앨범 계획이 있었으나, 표절 사기 사건으로 인해 발매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가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사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것은 위기 관리 PR에서 최후의 수단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기에 상당수의 동정 여론을 얻을 수 있었지만, 그녀가 단순한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앨범에 이름을 올렸기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몇몇 가수 및 동료 작곡가들이 자신들도 바누스에게 사기를 당했었다고 인증해 적잖은 동정 여론이 생기긴 했지만, 그녀의 책임도 있었기에 다음 앨범에서 정말 잘하지 못하면 그대로 추락 혹은 예능에만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010년 7월 21일, 바누스 측이 의도적으로 표절곡을 창작곡으로 속이고 이효리 측에 넘겼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작곡가 본인은 경찰에 송치되었다.[[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100721211236690&p=sbsi&t__nil_news=downtxt&nil_id=4|#]] 하지만 뉴스에서도 나왔다시피 어느 정도 부담이 덜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녀에게 도덕적인 책임은 여전히 남아있어 안심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2010년부터 표절로 밝혀진 곡들의 원작자를 찾아 사건 정황을 알리고 저작권 문제와 저작권료 지급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몇몇 곡은 협의가 끝나 저작자명과 저작권료 문제를 해결했고 나머지 곡도 진행 중이라고... 이후 [[힐링캠프]] 출연시에 밝힌 바에 따르면 4집 수익금[* 표절이 아니었던 곡들 포함.]은 이때 원 저작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배상하는 데 쓰였고, 실질적으로는 순익은커녕 금전적으로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한다.[* 몇몇 작곡가들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면서? 그럼 이 정도는 내야지' 하고 배상금으로 상당한 거액을 요구했다고 한다.] 거기에 광고주 [[인터파크]]로부터 고소를 당하여 또다시 억대 위약금으로 합의를 보게 되었다. 결국 바누스는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이효리 측은 금전적인 손해로만 10억 이상의 피해를 입게 되었고, 이효리 본인은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태도와 대중들의 냉소적인 반응, 3집 앨범보다 더 성공하기 위해 자신이 '프로듀싱' 했다며 자랑했던 말과 4집 앨범의 힙합 컨셉에 맞춰 '자아도취'된 듯한 퍼포먼스 등등 모든 요소가 부정적으로 모습으로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은둔|칩거]]에 들어가며 이효리는 대중들에게서 자취를 감추었다. 2011년 3월 14일자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나온 이효리는 이 앨범 사건의 충격 때문에 한동안 의욕 상실이었다고 술회하며 앞으로는 좀 더 자신에게 솔직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전부터 인디 출신 음악가들에게 곡을 받으려 하는 등, 본인의 이미지로는 생각하기 힘든 행보를 보이기도 했었다. 거기다 롤러코스터 출신의 이상순과의 교류도 그렇고, 인디 음악 씬에 자주 나오는 것도 그렇고 전혀 종전과는 다른 음악을 들고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2013년 5월 29일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이효리는 이 일 이후로 신인 작곡가의 곡을 받는 걸 꺼리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이트라이브]]만 해도 이효리의 3집 히트곡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었고 텐미닛도 당시에는 신인이던 작곡가의 곡이었던 걸 생각하면 조금 안타까운 점이다. (이효리가 신인 작곡가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것은, 전문가들이 그녀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