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익산시 (문단 편집) === 종교 === '''[[원불교]]의 총본산'''이다. 원불교 총부를 비롯하여 [[원광대학교]] 등 원불교 관련 시설이 많으며, 원불교 방송인 [[원음방송]]도 이 곳에서 가장 먼저 개국되었다. 때문에 원불교가 익산시를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전체 비율을 따지고 보면 [[전라도]] 전역이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개신교]] 신자가 전국에서 손에 꼽히게 더 많은 편.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크리스천]]일 정도로 개신교의 득세도 만만치 않다. 다만 익산에 원불교의 총부가 있다 보니 익산에서 원불교 관련 행사가 많이 열리고 그 외 종교와 관련없는 가정의 달 행사들도 원불교가 많이 주도를 하는 편이다. 이는 사실 익산 지역 교육 부분에서 원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유독 높은 이유도 있는데, 익산 지역에서 원불교는 유치원, 중,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까지 초등학교 빼고 풀세트로 갖추고 있는 반면 개신교계 학교라곤 시외지역의 진경여고와 성일고 달랑 두 개 뿐이다. 게다가 시외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은 공부 못 하는 애들이나 가는 학교라는 인식이 있다. 2012년 들어 원불교에서 익산시 웅포면에 조성하려는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을 둘러싸고 기독교계가 집단 행동에 나서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 익산시 개신교계는 '공평사회시민모임'이라는 단체를 앞세워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에 대한 예산 지원(국비 200억, 시도비 100억) 중단을 촉구하고 있으며, 시의회가 해당 예산 심의를 통과시킬 경우 해당 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에 나설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13년도 예산 심의에서 관련 예산 8억원이 삭감된 데 이어 추경 예산 심의에서도 삭감되어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개신교측에서는 원불교 기념 사업에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정교분리]] 원칙 위배이며, 가뜩이나 중앙이나 지방 모두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판에 [[종교]]와 관련 사업에 국가 및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구실일 뿐 실제적인 이유는 단순히 개신교가 사업의 주체가 되고 싶어서 반대하는 것일 뿐이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소비도시 익산에서 국비 200억이 지원되는 사업을 한다는 건 흔치 않고 어려운 일인데, 이런 찬스가 단지 비원불교계의 [[거부권]]으로 좌초될 위기에 처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더욱이 갖가지 이유를 들이대며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개신교계가 예산 집행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 원불교가 익산에 원불교 국가를 만들려 한다는 근거 없는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개신교계가 지역 사회에는 무신경하면서도[* 오히려 개신교는 익산에 있던 CBS 방송을 전주로 빼갔다.] 지역 사회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는 단지 원불교가 사업의 주체라는 점 때문에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 원불교측에서는 이 사업이 비록 원불교가 주체가 되어 시행되는 사업이지만 국가로부터 그 공공성이 인정되었기에 국가 예산을 지원받는 것이며, 지역 사회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이므로 개신교 측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 주기를 호소하고 있지만, [[2000년대]] 들어 정치 세력화를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본 종교단체가 순순히 이해해 줄 리가 없다. 끝내 개신교계의 압박에 굴복한 시의원들이 예산을 부결시키며 없던 일이 되었다. [[http://www.sotongsinmun.com/bbs/board.php?bo_table=newsall_01&wr_id=2497|기사]]. 원불교가 200억 예산을 유치해서 가져왔는데 정작 그 수혜자인 익산시가 시자체 부담 30억을 부결시켜서 사업이 날아가버리는 촌극이 벌어진 것. 결국 국제마음훈련원은 전남 [[영광군|영광]]으로 가고 말았다. 게다가 지방소도시 [[대학]]들의 경우 학령 인구의 감소로 갈수록 안 그래도 학생을 모집하기 힘들어지고 있으며, 대학 입장에서도 [[서울특별시]] 같은 수도권으로 이전해야 인풋과 아웃풋, 인지도, 위상, 평판 등 모든 면들에서 월등히 유리해지는 데다가[* 종교색을 떠나서 상당수 지방 소도시의 사립대학들이 수도권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실제로 이전한 대학까지 있다.] 다른 여러 문제들까지 겹치면서 2013년 후반기부터 원광대학교의 [[경기도]] [[평택시]]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물론 한꺼번에 몰빵해서 이동하지는 않겠지만, 수년여에 걸쳐서 차근차근 이동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다. 일단 2014년에는 [[공과대학]]의 [[경기도]] [[평택시]] 이전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원불교 교정원이 서울로 이전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원광대학교가 만일 평택시로 완전 이전한다면 그 영향력은 익산시와 같은 중소 지방도시에는 치명적[* 익산의 총인구가 30만인데, 원광대학교 재학생은 겨우 17,000명 정도밖에 안 된다. 오죽하면 그 악명높은 [[서남대학교]] 폐교와 관련해서도 [[남원시]]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을까?]이기 때문에 익산 지역의 걱정이 많은 모양. 이전 사유가 종교적인 이유도 있는 관계로 일반 시민들은 종교단체를 욕하고 있다. 그 외 일제강점기에는 전북 지역 [[천도교]]의 총본산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원불교]]의 시초인 불법연구회가 1924년 익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고, 신용동 일대에 본부를 세웠다. 일제강점기부터 [[개신교]]가 강세였는데 그 영향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해방 후 익산 내 [[교회]]들은 내부 분열로 새로운 교회들이 여럿 생겨났는데, 그래서 한때 전북 지역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교회를 가지게 되었다. 2015년 들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할랄 푸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 알려졌다는 괴담이 돌아 기독교 단체에서 반대를 외치고 [[이슬라모포비아]]가 성행했는데, 이는 후에 터무니없는 괴담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할랄 푸드]] 문서의 5.1 문단 참조. 이 외에도 [[국제창가학회]]가 모현동에 있다. [[사이비 종교]]인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이 익산의 주현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시기 나체댄스 사건을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