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관 (문단 편집) === [[행동주의]]적 인간관 === 행동주의는 그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배경을 철저히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측면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프로이트가 말했던 무의식 같은 것은 애초에 그들의 탐구 대상이 될 수 없었다. 대신 그들은 '''인간의 외현적인 행동을 관찰하는 것만으로 인간의 본질을 알 수 있다고 믿었다.''' 인간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들은 (ex. 기억, 감정, 의사결정, 판단, 표상, 통찰 등) 애초에 [[비과학|과학적 연구의 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 주관적인 것은 객관적 연구를 통해 검증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었다. 이들의 생각은 심리학 [[연구방법론]]의 발전과, [[에드워드 톨먼|톨먼]](E.Tolman)의 인지도(cognitive map) 및 [[볼프강 쾰러|쾰러]](W.Koehler)의 통찰학습(insightful learning)과 같은 여러 연구들을 통하여 깨지게 되었다. 이들은 자극-반응 이론(S-R theory)에 의거하여 인간을 기본적으로 '''외부 자극에 대하여 적절하게 능동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존재'''로 여겼고, 효과의 법칙(law of effect)에 따라서 좋은 결과가 돌아오는 행동은 더 많이, 나쁜 결과가 돌아오는 행동은 더 적게 한다고 보았다. 이처럼 인간은 매우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존재인 것이다. 이들은 인간의 행동의 변화를 통해 학습을 측정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 학습의 대전제가 되는 여러 기본 가정들을 세우기도 하였다. [[에드워드 리 손다이크|손다이크]](E.L.Thorndike)가 대표적. 인간이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존재라는 이들의 생각은 필연적으로 '''인간은 끊임없이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는 가변적인 존재'''라는 생각으로 이끌었다. 프로이트적인 결정론과는 달리, 이들은 적절한 조건형성만 갖추어진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정교하고 어려운 행동이라도 조성(shaping)을 통해 달성할 수 있고, 아무리 길고 복잡한 일련의 행동들이라도 연쇄(chaining)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건화를 통해 변화하는 행동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개인의 본유적인 측면들은 고려할 이유가 없었다. 모두가 [[스키너의 상자]] 속에서 똑같을 뿐이었다. [[존 왓슨|왓슨]](J.B.Watson)이 대표적. 또한 이들 역시 [[생물학]]의 선대 연구자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다른 동물들과 굳이 구분하려 하지 않았다.''' [[행동주의]]에서 인간을 설명할 때 "인간은... 이러하다" 로 설명하지 않고 굳이 "유기체는... 이러하다" 고 설명하는 것은 그 때문. [[쥐]]가 그렇듯이 [[고양이]]나 [[개]]가 그러하고, 또한 [[사람]]이 그러한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동물실험|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들이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해 보아도 고스란히 재현되었다고 보고했다. 계속 언급하지만, 인간이나 동물이나 조건형성을 했을 때 반응하기로는 다를 바가 없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