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관 (문단 편집) ===== 조직이론에서의 적용 ===== 흔히 오해하는 것이 "X인간관은 과거의 잘못된 인간관, Y인간관이 보다 정확한 인간관" 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인데, 양쪽 모두 나름대로의 현실 설명력을 지니고 있고 둘 다 인간의 양면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물론 Y인간관이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자명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X인간관의 필요성이 요청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대가를 정당하게 줄 수는 없지만 어쨌든 권력을 동원해서라도 꼭 해야 하는 일''' 같은 경우. 화장실 청소나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를 떠올리면 쉽다. Y인간관은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한 실제적 제안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X인간관은 인간에 대한 [[디스]](…)라기보다는 오히려 '''쓴소리'''에 가깝다. 씁쓸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것. 누구나 빈둥빈둥 놀고 싶다는 생각은 학창시절 동안 간절히 바라며, 하기 싫은 일을 만나면 피하려 하고, 그럴 수 없다면 보상이라도 받으려 하고,[* "이건 좋아서 하는 게 아니야.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와 같은 상투적인 표현이 인간의 이와 같은 X이론적 측면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골치 아픈 일에 대해서는 가급적 책임소재에 엮이기 싫어하며 타인이 자신을 통제해 주길 바란다. 항상 자율적일 수도, 항상 타율적일 수도 없는 게 인간이다. 그러나 일단 목적의식이 탑재된, 자기 삶을 위해, 그리고 조직을 위해 몸바칠 준비가 된 인재들이 일하기 시작하면 이때의 생산성은 X인간관에서 말하는 그런 마지못해 끌려와 일하는 사람들의 생산성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보통은, Y인간관에 부합하는 인간들이 많은 조직이나 집단이 좀 더 바람직한 것은 사실. 결국 X-Y 이론은 근로자가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봄과 함께 경영자가 자기 조직의 현주소와 노동문화를 점검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적 인간관을 구성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W이론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인간을 "신바람" 이라는 개념에 따라 설명하려 한 이론. 한편 [[심리학]]에서도 내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와 외적 동기(extrinsic motivation)라는 유사해 보이는 이론이 존재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내적 동기가 외적 동기에 비해 훨씬 바람직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물론 외적 동기라 할지라도 그것을 자기개념과 동일시하거나 일체화함으로써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