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견 (문단 편집) == 특징 == 은은한 광택을 내는 가벼운 느낌의 직물이다. 통풍성도 좋고 냉감이나 까실찹찹한 질감 덕분에 일명 '냉장고 섬유'로도 불리고 있다.[* 시장이나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쿨 실내복, 냉장고 의류 등의 이름으로 파는 쿨복은 보통 폴리에스터를 주 소재로 한 사라쿨과 아스킨 등 합성섬유를 이용한 제품이 많다.] 얇고 시원한 재질이기에 여름 침구나 잠옷, 블라우스 등을 만드는데 주로 쓰이고 있다. 정전기도 거의 일으키지 않아서 다른 의복과 마찰할 일이 많은 속옷에도 잘 어울린다. 실제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여름에 인견 런닝이나 팬티 같은 속옷을 팔기도 한다. 때문인지 원랜 연세 좀 드신 할머니들이 입는 옷의 소재란 느낌이 강했는데, 요샌 캐주얼 브랜드 등에서도 린넨, 면 소재 외 여름 의류 선택지 중 하나로 청장년층 취향의 디자인으로 된 인견 의류들을 혼방 소재 등으로 어느정도 내놓고 있다. 또한 [[정장]]이나 [[양장]], [[코트]] 등의 안감 소재로도 유명하다. 습기를 잘 빨아들여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좋고[* 특히 사타구니 같은데 땀이 많이 차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의 경우, 인견 의류는 습기를 잘 빨아들이고 특유의 냄새도 있어서인지 이를 제법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다.] 고온에도 비교적 잘 견디지만,[* 다만 두께 자체가 얇다보니 다림질이 필요할 경우엔 약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반대로 마, 면이랑 비슷하게 잘 구겨지고, 나무 원료답게 내수성이 떨어져 물에 젖으면 강도나 탄력성이 떨어지고 수축도 된다.[* 보통 체감할 정도로 수축될 일은 잘 없지만, 심할 경우엔 간혹 반사이즈 정도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한다. 처음 살때 살짝 고려하고 사이즈를 정하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고로 세탁할 때처럼 젖었을때 당기거나 비틀면 변형이 올 수 있어 별로 좋지 않은데, 이런 탓에 기본적으로는 드라이크리닝이나 손빨래가 원칙이지만, 품질이나 수명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세탁기]]에 돌려도 되긴 하다. 대신 세탁망에 넣고 미지근한 물 또는 찬물에 중성세제,[* 그런데 합성세제 중 레이온에 쓸 수 있다고 적혀있는 것도 있다. 오히려 고급중성세제인 홈드라이 제품은 레이온에 쓰면 안된다고 적혀있는데 써도 큰 상관 없었다는 블로거 글도 있긴 하다. [[케바케]]인듯.] 울코스[* 섬세나 란제리, 손세탁 코스 등 세탁기마다 명칭은 좀 다를 수 있다. 쉽게 말해 약하게 세탁하는 모드.]로 하면 제품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천과 함께 세탁하면 이염이 될 가능성도 있으니 단독세탁이 권장된다.[*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염색]]이 편하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데, 물만 묻히면 염색이 잘 되기에 예쁜 색을 내기도 좋다.] 손세탁할 경우엔 찬물에 울세제로 단시간 조물조물한 후 탁탁 털어서 그늘에 건조하면 된다고. 여름엔 샤워하면서 손세탁해도 나름 편하다. 말릴땐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레이온과 폴리에스터, 스판 등 다른 소재들이 '''혼방'''된 제품도 제법 나오는데, 이경우 내구성이 좀 더 올라가기도 한다. 물을 머금을 수 있다는 특성상 [[물티슈]]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레이온 단독으로는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여기도 폴리에스터, [[PET]] 등 합성섬유를 혼방한 재질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고급 물티슈 중에는 레이온으로만 만들어진 제품도 있긴 한데, 이쯤 되면 '100% 자연분해 천연원단 사용' 같은 식으로 광고를 하는지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더욱 고급으로 올라가게 되면 면으로 만든 물티슈도 있다.-- 준천연 섬유다 보니 [[석유]] 화학으로 얻어지는 합성섬유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비단]] 같은 상당수 완전 천연섬유에 비하면 단가가 나쁘지 않다. 특히 인견 전문 매장보단 여름에 마트나 시장, 상가 지역에 [[박리다매]]하는 곳이 비교적 싼 경우가 많다. [[화장품]] 마스크[[팩]]에도 [[면(섬유)|면]]과 함께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마스크팩 포장지에 [[셀룰로오스]] 운운하는 문구가 있다면 바로 그게 레이온 원단. 옷을 만드는 원단은 앏고 단단하게 직조하는 반면, 마스크팩에 사용되는 원단은 최대한 화장품 액제를 많이 머금을 수 있도록 성글고 두껍게 가공한다. 이 과정에서 성글게 가공한 원단+물에 젖으면 약해지는 레이온의 특성 모두가 합쳐져서 힘을 조금 세게 주면 부욱 찢어질 정도로 강도가 약해지지만, 여러번 재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위생상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마스크팩의 특성상 별 무리는 없다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