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공장기 (문단 편집) ==== 인공 신장 ==== 신장은 매우 중요한 장기이기도 하지만 자연 회복이 되지 않고 손상되는 원인 역시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공 장기 개발이 추진되어 왔다. 물론 신장의 세밀한 구조를 재현해내는 건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에 가깝기에 투석 장치의 소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현재는 서류가방만한 크기까지 줄어들었다. 엄청난 덩치의 최첨단 혈액투석기도 실제 신장에 비하면 20% 남짓한 성능밖에 되지 않는데 이걸 소형화까지 해야 하는 게 난제. 신장의 경우는 너무 세밀해서그런지 인공장기로 교체말고도 재생관련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더 나아가 세포를 복제해서 [[3D 프린터]]를 이용하는 쪽으로도 연구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에서는 Kidney project라 칭해지는 인공 신장 연구를 수행하고있다. 인체에 직접 이식하며 별도의 면역억제제가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표다. 동력으로는 동맥과 정맥의 압력차를 이용한다고. 2020년 임상 시험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었고 빠르면 2022년 임상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GFR 20-30 ml/min 수준의 여과율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만성신부전 4단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관리를 해야 하는 수준이지만 주 3회 4시간의 투석이 필요없다고 하는 점은 고무적이다. 2023년, 위의 UCSF에서 인공신장의 임상시험은 4, 5 년은 더 기다려야 하며, 펀딩 금액이 필요한만큼 모이지 않는다면 더 늦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https://pharm.ucsf.edu/kidney/device/faq|*]] 즉, 2027, 2028년은 되어야 임상시험이 겨우 가능해진다는 것. 실제 상용화는 2030년 정도로 보고 있으나, 이 또한 펀딩금액에 따라 늦춰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예컨데 한국에서 인공신장을 이식받으려면 빨라도 대강 2035년쯤에야 가능할 것이며, 늦어지면 2040년이나 그 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원래 바이오 및 의학계열의 신기술 연구는 우선 투자금을 최대한은 많이 땡겨놓자는 목적으로, 대책없이 낙관적인 예측을 뿌려놓는 경우가 많다. 이건 10년에서 20년 전 기사들을 둘러보면 명백해지는데, 어느 업체, 어느 대학, 어느 연구팀이 놀라운 기술적 진전을 이루어 10년 내로 상용화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10년도 더 전에 써져 있는 걸 숱하게 볼 수 있다. 그 수많은 기술적 진전들은 호언장담하던 10년이 한참 지난 뒤도 상용화는커녕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개중에는 지금 봐도 놀라운 수준의 기술을 10년 내로 상용화하겠다고 주장한 2000년대의 기사도 있다. 물론 그 놀라운 기술은 20년이 지난 현재도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위의 UCSF의 인공신장도 같은 맥락으로, 빠르면 2022년에 임상시험이 된다던 물건이 적어도 2027년은 되어야 임상시험이 가능하며, 펀딩금액에 따라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걸 보았을 때, 저게 한국에서도 상용화가 되려면 정말로 한참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그 한참동안 프로젝트가 엎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D%B4%EC%8B%9D-%EA%B0%80%EB%8A%A5%ED%95%9C-%EC%9D%B8%EA%B3%B5%EC%8B%A0%EC%9E%A5-%EB%82%98%EC%98%A8%EB%8B%A4/|UCSF의 인공신장이 늦어도 10년 안에는 상용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단 '''2015년에 써진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