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권 (문단 편집)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사측의 판단에 따라 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문서의 기여내용을 관련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 관련 문서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편견 및 고정관념]] * '''[[맞을 짓]]을 하니까 맞고 다니는 거다.''' * [[묻지마 범죄]] 하나만 생각해봐도 전혀 말이 안 되는 헛소리다. 가해자가 누군지도, 어떻게 아는지도, 연관되어 있는 것조차 없는데도 그 사람에게서 [[피해자]]가 되는 것은 답 없는 결과론적 접근보다 원인분석적인 접근으로 이를 해석할 수 있다. * 심지어 매우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집단에 [[연대책임]]을 중시하는 군대에서조차 당연히 묻지마 범죄는 엄금한다. 선임들이 이런 짓을 하면 당연히 [[군기교육대]]행. * 그 '''맞을 짓의 기준'''이 주관적이다. 그냥 갖다 붙이면 [[폭행죄]]는 죄가 아니게 되어버리고 만다. * [[장애인]]은 무능하므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 * 자세한 내용 및 기타 장애인 관련 내용은 [[장애인/오해]] 문서로. * [[내향적]]인 성격은 나쁜 성격이니 고쳐야 한다. *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그 사람만의 뛰어난 능력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기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는 분들도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 물론 이러한 오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사회 부적응을 우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범죄나 반사회적 행위, 비행에 대해 내향성/외향성으로 구별[* 흔히 연쇄살인, 강간 등 흉악범이나 악플러, 디지털 성범죄자 같은 사이버 범죄자들은 내향적인 사회 부적응자들이고, 사기범/폭력사범들의 경우 잘생기고 외향적이라는 통념이 정설처럼 퍼져 있다. 하지만 [[테드 번디]], [[존 웨인 게이시]], [[강호순]], [[김윤철]]처럼 잘생기고 외향적이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연쇄살인범들도 많으며, 또한 소위 '찐따'와 대척점에 있는 '일진'들도 '인싸'로 불리는 외향적 성격인 경우가 많다. 머튼의 [[아노미]] 이론에 대입해 보면 '일진'의 경우는 '혁신형'으로 볼 수 있는데, '인싸'가 된다는 사회적 목표는 가지고 있지만 공부와 같이 정당한 방법으로 사회적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여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싸움과 같이 불법적인 수단을 쓰는 것이다. 반면은 대부분이 내향적인 '찐따' 내지 '아싸'는 '의례형' 내지는 '도피형'으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사회적 목표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불법적인 방법을 시도할 이유가 없다.]하는 것은 '''그 자체가 완전히 그릇되었다.''' * [[비만]]인 사람은 자기관리가 안 되므로 모든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살을 빼야 한다. * 자신이 진정으로 비만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거나, 그것을 개의치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만이니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라는 잣대는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이러한 지적을 하는 사람이 보디빌더급 몸을 갖추지 못했다고 해서 그것은 자신이 게을러서가 되는가 하면 아마 아닐 것이다. 결국 비만이건 정상계 체중이건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기 때문에 빼지 않거나 그러기 힘든 사정이 있는 것이지. 절대로 그 인물의 능력을 체중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 예외가 있다면, 겉보기를 가지고 쉽사리 비만 여부를 판단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강호동]]의 경우처럼 근육량이 의외로 많을 수도 있고 일명 "[[마른비만]]"인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또한, 과거에 한창 운동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운동을 끊으면 살이 확 늘어나 보이게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내분비선의 문제나 기초대사량의 차이와 같은 개인의 체질적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 [[프라더-윌리 증후군]]과 같은 병적인 이유로 비만이 된 경우도 있다. 이런 이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조차 불가능한 수준의 중증 장애를 가진 게 아닌 이상, 자기 관리를 못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가 없다. 물론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거라는 보장도 당연히 없다. * 굳이 비만 여부를 따지지 않더라도 '자기관리가 안 되므로 모든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 사람도 있다. [[게으른 천재]]란 말이 왜 있는 지를 생각해보자. 대표적인 예가 [[토가시 요시히로]].[* 다만, 이 사람은 [[비만]]이 아니다. 하지만, 비만인 사람을 들어도 [[게으른 천재]]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웬만하면 맞는 말이다 * [[봉사활동]]을 많이 한 사람은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을 것이다. * 케바케다. 오히려 한정된 경험으로 인해 편견이 더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조손 가정에 봉사 활동을 하러 가서 또래와는 달리 말투나 어휘가 예스러운 아이를 보게 되면, 말투가 특이한 사람들은 어려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양육되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려서 대가족과 생활한 아이들, 책을 통해 예스러운 단어를 많이 접한 아이들, 늦둥이로 태어난 아이들도 이런 특성을 보일 수 있다. * 또한 사회복지 공부를 한 사람이 '''왕따 당하는 애들은 다 특이해'''라는 얘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선후 관계를 단정 지을 수 없는 문제다. 물론 원래 성격이 괴팍해서 왕따를 당하는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왕따 피해를 경험한 후 성격이 괴팍해졌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아무래도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면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많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부정적인 편견이 강화되기도 한다. * [[사회적 약자]] 중에 성공한 사람이 나오면 그 계층에 대한 시선이나 처우는 좋아질 것이다. * 실제로는 그 집단의 성공이 아니라 개인의 성공에 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성공한 장애인이 나오더라도 그것은 '장애인의 성공'이 아니라 '성공한 장애인'일 뿐이다. * 기타 소수자 관련 오해는 [[사회적 약자]]의 해당 문단으로. * 인권은 경제발전을 저해한다. *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기본권을 제약받으며 희생당하는 동안, 경제발전의 과실은 기업주들에게만 돌아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노동자들이 노동 기본권을 외치자, 이를 탄압하기 위해 노동 기본권이 지켜지면 경제발전이 어렵다는 논리를 폈고, 이러한 통념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며, 경제발전과 인권은 동전의 양면으로서 어느 한쪽을 위해 다른 쪽을 희생시킬 수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노동자들을 희생시키는 발전 모델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보다는 당장의 이익을 더 중시한다는 것이다. * 인권은 우리 일상과 무관하다. * 인권은 그 속성상 누릴 때에는 이것이 자신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알기 어려우며, 또한 인권에 대한 언론의 왜곡된 시각, 부족한 인권교육이 이러한 인식을 더욱 강화시킨다. * 인권은 [[국민정서법|큰소리치는 사람들의 몫이다.]] 또는 인권은 이기적이다. * 인권과 개인의 권익은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거 독재정권 시기에는 인권은 물론 다수의 권익이 억압되었기에 둘을 구분할 필요가 없었다. 즉 개인의 권익을 위해 싸워도 결국은 인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진전되면서 개인적 이익을 고려한 싸움과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를 추구하는 싸움을 구분할 필요가 생겼다. * 인권은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이다.[* 이상(인권은 경제발전을 저해한다~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이다)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인권 실천 앞에 보수, 진보 따로 없다」(박경서) . 철수와 영희. 31-34 p.] *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인권은 결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 즉, 인간이 노력한 만큼 누리는 것이 바로 인권이다. 흔히 민주주의를 '피로 이루어낸 것'이라고 하는데, 민주주의의 기본 요소가 보장된 인권이다. * 인권은 법적인 개념이다. * 인권은 그 자체로 옳은 것이며, 법과 상당없이 정당성을 부여받는다. 다만 이것이 법을 통해 실현되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인권은 법적 권리보다 큰 개념으로, 법에는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도덕적으로 옳고, 사람들이 꼭 지켜야 할 인권도 있으며 반대로 법적으로 보장받는다고 해서 인권이 아닐 수 있다. * [[정치적 올바름/비판#s-8.1|인권은 교조적이다.]] * '권리와 의무, 인권과 반인권, 선과 악'의 대립으로 세상을 이원화해서 본다는 비판인데, 이는 인권을 너무 경직되게 해석한 탓이다. 인권 자체가 완전무결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인권은 사회변화에 따라 그 개념과 영역이 끊임없이 달라진다. * 인권은 [[엘리트]]들만의 특권이다. * 인권은 아는 사람들만이 요구하고 보장받는다는 것인데, 자기 처지를 호소할 상황조차 안 되는 사람들에게 인권은 '그림의 떡'일 뿐이라는 비판이다. 이는 제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 인권은 [[온정주의]]이다.[* 이상(법적인 개념이다~온정주의이다)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대통령의 명예냐 표현의 자유냐」(조효제) . 123-126 p.] * 범죄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대표적인데, 인권을 방종과 무질서로 간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처벌만으로는 범죄를 줄일 수 없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게다가 헌법과 법률에도 '흉악범이라 하더라도 묵비권이라는 게 있는 거고, 범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되어야 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는 것이다. 즉 인권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심각한 폐해를 끼친 사람에게는 합법적인 처벌과 정당한 제재를 가하되, 그 과정에서 법과 절차를 지켜야 [[법치주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범죄자라는 이유로 인권을 제한하기 시작하면 결국 그 제한 범위를 넓혀 결국 국민 모두의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인권을 중시하는 법학자나 사상가가 이상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합법적인 폭정'을 겪은 역사를 돌아보고 결정한 것이다. * 대립되는 집단들의 인권을 충족하려면 둘 중 어느 한쪽이 희생되는게 불가피하다. 그렇지 않으면 둘 다 불만족스럽게 될 수 있다. * 위의 범죄자 인권 항목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인권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애초에 인권의 '''배분'''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version=144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