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인도 (문단 편집) === 치안 === 요약하자면 확실히 선진국이나 공권력이 강한 권위주의 국가에 비하면 치안이 나쁘지만, 아직 경제 수준이 낮은 개발도상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개도국 중에서는 오히려 양호한 편이다. 인도는 나라가 크고 인구가 상상 이상으로 매우 많기 때문에 지역별로 치안 수준의 편차도 큰 편이며, 치안이 특별히 좋은 한 지역이나 매우 나쁜 특정 지역의 사례를 거론하며 인도의 치안수준을 일반화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다만 이러한 지역들을 전부 고려해 '종합적으로' 내리는 안전 순위/수치에서 인도는 개발도상국 치고는 안전하지만 '''웬만한 여행지 중에서는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거의 갈 일도 없는 개발도상국들에 비하면야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반대로 타국 여행자들이 다닐 법한 여행지들 중에서는 치안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무슬림이 주류인 북아프리카나 중동 등지에 비하면 체감되는 강력범죄 위협이 훨씬 적은 편이다. 인도의 지저분함으로 인도의 치안까지 악평하는 대중들의 시선이 있는 편이나 계급이 확고하고 하류층들의 상대적인 열등의식이 더해져 관광객을 호기심으로 보는 인도인들이 많지 범죄대상으로 삼으려는 현지인은 거의 없다. 다만 하류층의 서비스 책임의식 부재로 곤경에 처할 경우는 상당히 많으므로 이에는 주의해야 한다.] 인도에는 일은 안 하고 빈둥거리며 맨날 도박만 하고 사는 백수건달, 한량들이 많은데 이들 상당수는 친척들한테 빈대를 붙어서 입에 풀칠을 하며 글을 못 읽기 때문에 건전한 취미 생활 대신 불건전한 쪽으로 관심이 많은 경우가 있다. 이런 건달들 중에 '''[[좀도둑]]이나 성범죄자가 많으니 조심할 것'''. 뭐 굳이 건달이 아니더라도 한 여행자는 [[노트북]]을 훔쳐가려던 꼬마를 잡아 도로 뺏어냈더니 "간수 못한 당신이 잘못"이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도둑질하다가 걸려도 어깨 으쓱하고 웃고 넘어가려 한다. [[내로남불|반대로 외국인이 잘못하는 경우 주변이 난리가 난다.]] 보통 이런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 중에는 모자란 사람이 많은데[* 특히 인도는 빈곤층의 어린이 영양실조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하던 것처럼 행동하면 안 되고 바로 욕하고 소리질러야 뒤탈이 없다. 특히 이런 놈들은 여자가 성범죄자를 만났을 때 비명지르고 도망가면 신나서 뿌듯해한다.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소리지르며 야단치는 게 오히려 더 안전하다. 오죽하면 인도에 관심을 갖고 찾았다가 나쁜 경험 후 흑화해서 [[인도인]]을 싫어하게 되는 외국인들도 많은데, 그 이유를 뻔뻔함 때문이라고 든다. 사기꾼들이 많은데, 릭샤꾼들이 특히 심하다. IT쪽의 경우 소위 Techscam의 온상지인데 [[https://arstechnica.com/tech-policy/2012/10/hello-im-definitely-not-calling-from-india-can-i-take-control-of-your-pc/|#]]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Windows 의 UI를 흉내내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둥 TTS와 가짜 경고 메세지를 띄우고 치료를 위해 전화를 걸거나 지원 버튼을 누르면 십중팔구 인도인이 받는다. 이들은 이런식으로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안 서비스라면서 가짜 백신 설치를 유도하고 이 백신을 통해 월 사용료를 갈취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강간]]의 경우 보수적인 인도의 대가족주의 문화의 반작용이기도 하고 인권 의식의 부재 때문이기도 하다. 인도에서는 종종 젊은 남성도 [[성추행]]의 대상이 되니 주의할 것. [[뭄바이]] 같은 곳엔 대규모 테러조직 수준의 거대 [[암살단|범죄조직]]들이 많다. 이들을 다룬 영화나 대중매체도 많은 편이다. 그 중 다우드 이브라힘의 D-Company 같은 경우 대규모 테러를 일으키기도 했다. 동부 쪽 차티스가르 주 및 서벵골 주 외에도 여러 주에 [[낙살라이트]](Naxalite)라고 불리는 [[마오이즘]] 반군이 있는데 이들도 장난이 아니다. [[2009년]]만 해도 이들 테러에 민, 경 합쳐 인도에서 906명이 죽었다. 참고로 화약고인 [[카슈미르]]에서 그해 인도측 사망자가 민, 군 합쳐서 132명이라는 걸 생각하면 내전급이다. [[극좌]] 성향에다 [[마오쩌둥]]을 숭배하지만 [[마오이즘]]을 증오하는 인도 지식층도 일단 낙살라이트에 어느 정도 공감하기도 한다. 워낙에 농경 쪽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서 그렇다. 특히 낙살라이트 반군은 무슬림만큼 인도 정부에 대한 반감이 강하다. 하지만 이들도 방비가 잘된 대도시 쪽에선 영 맥을 못 추려서 시골 지역에서만 활동한다. 한심한 것은 중앙정부가 일부 지역에서만 깽판친다고 무시하며 군대도 아닌 '''경찰만 투입하고 있다'''. 내부 문제에 뭐하러 [[군대]]를 보내냐는 투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도시 쪽엔 아예 맥도 못 추리지만 오지로 가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반군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 외국인 여행자가 반군한테 피랍된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반군의 깽판이 갈수록 심해져 피해가 심각해지자 인도 정부도 크게 빡쳐서 군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토벌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10년대 들어서 반군이 토벌되거나 평화협정을 맺은 지역들[* [[중국티베트어족]]인 [[미조람]], [[나갈랜드]] 등 동북부 그리스도교 황인 지역들]은 오히려 [[델리]], [[뭄바이]]보다도 안전해졌다. 사법 시스템이 미비해서 무려 '''22년간 재판'''을 기다린 경우도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051708|세계일보]] 실제로 인도는 인구수에 비해 판사 및 검사,변호사같은 법조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각 지역의 지방법원(1심)에 계류중인 소송만 해도 5천만건 이상 밀려있다고 하며 이를 현재 인력으로 처리하려면 약 3백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평범한 국민이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유/무죄를 판결받는데 몇십년이 걸리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사업이나 관광차 입국한 외국인이라도 마찬가지다. 여성에 대한 [[성추행]]이 흔하게 일어나며 외국인라고 예외는 아니다. 웬만하면 여성(들)만 가는 건 삼가야 하고, 정히 갈 거라면 남녀 혼성 5인 이상은 가야지 그나마 험한 일을 '''덜''' 당할 수 있다. 인도는 단체여행을 온 여성조차 강간당한 사건도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쉬고 있던 여성의 방에 매니저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문을 열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 마사지를 해준다며 방으로 남자들이 떼거지로 들어오려 했다는 기사가 있다.] 단체여행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자유여행에 비해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된다는 점인데도 불구하고 호텔에서의 강간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 인도 여행을 무사히 다녀온 남성 배낭여행자들도 "여성 혼자서 가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은 남성도 혼자라면 안전하지 않다.[* 인도는 신분이 높은 여자들이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남자들을 강간하거나, 현지인 여성들이 외국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강간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인도는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 신고, 혹은 가족의 실종을 신고하러 온 여성을 경찰들이 강간한 사건들도 있었을 정도로 '''성범죄 대국''' 이라는 부끄러운 이름이 전혀 무색하지 않은 나라다. 2023년 3월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축제 '홀리'현장에서 남성들이 가슴을 만지는 등의 성희롱을 당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79303|#]] 물론 인도 정부도 자기네 나라 치안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다. 그래서 경찰 공권력도 꽤 센 편이고 우범지대에선 총기도 들고 다닌다. [[경찰봉]] 사용이 비교적 자유롭고 그걸로 때리기도 한다.[* 자국인 상대로는 거리낄 게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자주 때린다. 조금만 말 안듣고 행동 굼뜨다 싶으면 바로 몽둥이질부터 하는 수준. 그래서 인도인들도 자기가 맞을 짓을 한 경우 경찰을 보자마자 부리나케 도망가기도 한다.] 아직 개도국인 만큼 한국 수준의 치안을 기대해서는 안 되겠지만, 단체 여행 위주로 외곽 지역으로 빠지지 않고 관광하되 괜히 밤에 돌아다니거나 무방비하게 술에 취하지 않는 한 여행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 사실 인도가 막장 치안의 대명사처럼 된 것은, 이 정도 수준으로 경제가 낙후된 국가 중 [[한국인]]이 여행/출장 목적으로 가장 많이 입국하게 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즉 통계의 오류가 다소 있을 수 있고 세간의 막장 인식과 달리 인도는 비슷한 수준의 개도국 중에서는 치안이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한다.[* 한국무역협회에서도 인도의 치안은 여타의 개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인도에서 [[한국인]]이 [[http://skiingrulez.com/index.php?document_srl=667744&mid=noneski|하루에 1명씩 실종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 수치는 인도에 정상적으로 입국했지만 비자가 만료된 후에도 출국하지 않은 사람들의 숫자인데, [[한국]] 외에도 [[미국]]이나 북부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서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는 납치나 살인, 실종 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대다수는 비자 만료일을 잊은 채 늦게 출국하다 걸렸거나[* 당연히 기록은 남는다], 분실/도난 [[여권]]을 통해 인도에 불법 입국한 후진국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인 입장에서 갈 일이 드문 개도국 중 상당수는 인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다.[* 옆나라 [[파키스탄]]만 해도 인도보다 치안이 훨씬 더 좋지 않다.] 인도가 '대낮에만, 조심해서 다니면 괜찮은' 수준의 나라라면 인도와 비슷한 국가 이미지나 경제 수준의 [[중동]]/[[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성인 남자도 무장하고 나가야 그나마 안심인' 동네도 상당수이다. 예를 들어 인구 5천만의 [[콜롬비아]][* 콜롬비아조차도 라틴아메리카치고는 치안이 그렇게 좋지 않은 국가가 아니다. [[베네수엘라]]와 같은 더 막장인 국가가 있기 때문이다.]가 인구가 20배가 넘는 인도에 비해 연간 살인 발생 '''건수'''가 무려 절반 수준이다. 두 나라의 인구가 같다고 가정하면 콜롬비아가 인도에 비해 10배 넘게 살인이 터지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중 인도보다 치안이 월등한 곳은 [[공산주의]]를 겪었거나[* [[중국]], [[구소련]], [[베트남]] 등], 민주화 이전의 [[대한민국]]처럼 서슬퍼런 군사 독재를 겪었거나[* [[칠레]]가 그 케이스다. 서슬 퍼런 피노체트 독재를 겪으며 치안이 안정되는 역설적인 일이 벌어진 곳이다.],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거나[* [[요르단]], [[에콰도르]], [[페루]], [[인도네시아]], [[터키]], [[태국]], [[미얀마]] 등], 범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강경하거나 하여 이로 인해 군경이 위세등등한 국가가 대부분이다. 관광객이 체감할 [[인종차별]]은 거의 없다.[* 단 자국 내 소수민족이나 북동부 주민들, 그리고 피부색이 짙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어마어마하다. 서양인이나 한국인이 인도 가서 인종차별을 못 느끼는 이유는 선진국 국민이기도 하거니와, 피부색이 인도인들보다 훨씬 밝아서 호감을 일단 사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한국인이나 일본인들도 피부 톤이 좀 어둡고 옷차림이 추레하면 북동부 출신인 줄 알고 바로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인에게 배타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만큼 호기심을 보이는 사람도 있고[* 외국인을 신기하다는 듯이 빤히 쳐다보는 인도인들이 꽤 많다. 모르는 사람을 계속 쳐다보는것을 실례라고 생각하는 동아시아나 서구권 국가에서 온 사람이면 이것이 곤욕스러울 것이다. 게다가 대상이 여자라면 그 자리에서 사라질때까지 쳐다본다. 너무 거부감을 갖지 말고 원래 이곳 관습이 이렇구나라고 생각하고 가던 길 가면 된다.] 길을 묻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영어로 물어보면 그럭저럭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관광지거나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장소라면 어떻게든 외국인에게 하나라도 더 뜯어내려는 인간들도 몰려 있으므로 과도한 친절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공권력이 상당히 강하며 경찰이 수시로 순찰하며 법을 어긴 사람은 내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체벌한다.[[비정상회담]]의 인도인 패널 럭키([[아비셰크 굽타]])의 증언이다. 이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에 창궐하면서 인도 정부가 봉쇄령을 내리자 경찰이 거리에 나온 사람들을 다짜고짜 두들겨패는 영상이 돌면서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알려졌다. 지금도 마스크 안 쓴 사람을 발견하면 곧바로 몽둥이가 날아가는데, 엉덩이나 다리를 때리거나 엎드려 뻗쳐 등 얼차려까지 주는 모습이 마치 학교에서 선생님이 불량학생들을 훈계하는 것과 비슷해서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외국인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모습까지 포착되었다.] 몽둥이로 때리고 [[참교육|마스크를 주는]] 병주고 약주고 식의 단속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