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네시아 (문단 편집) == 개요 ==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공화국]]. 약칭은 '''인니([[印]][[尼]])'''. 인도네시아를 [[한자]]로 [[음차]]한 '인도니서아'([[印]][[度]][[尼]][[西]][[亞]])를 줄인 말이다. [[수마트라 섬]], [[자바섬]], [[술라웨시 섬]], [[보르네오 섬]] 및 [[뉴기니 섬]] 일부 등 총 17,508개의 [[섬]]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섬나라]]다. 다만 세계에서 섬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닌데, [[캐나다]]와 [[미국]]이 영토 면적이 각각 세계 2, 3위인 나라답게 섬이 더 많으며[* 캐나다 52,455개, 미국 18,617개.] [[스칸디나비아 반도]] 3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은 섬 갯수가 압도적이다.[* 노르웨이 239,057개, 스웨덴 '''267,570개''', 핀란드 178,947개. 스웨덴은 세계에서 섬이 가장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는 이들 다음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다. 영토 면적에 있어선 섬나라 중 최대 규모다. 세계에서 열네 번째, [[아시아]]에서 [[중국]]-[[인도]]-[[카자흐스탄]]-[[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약 2억 7,600만 명으로 인도-중국-미국에 이은 세계 4위로 이 또한 섬나라 중 최대 규모다.[* 참고로 섬나라 중 인구수 2위는 [[일본]], 3위는 [[필리핀]]으로 모두 아시아 국가들이다.] 이 많은 인구의 약 87%가 [[무슬림]]인 탓에 [[이슬람]]의 발원지인 [[아라비아 반도]]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다. [[수도(도시)|수도]]이자 [[최대도시]]는 [[자카르타]]인데, 자카르타와 그 인근 지역은 [[일본]]의 [[수도권(일본)|수도권]] 다음가는 세계 2위 규모의 대도시권이며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에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밀집되어 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문제[* 또한 과도한 지하수 추출로 인한 지반 침하도 여기에 한몫했다고 한다.]로 인해 [[2024년]] [[8월 17일]][* 8월 17일은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이다.([[네덜란드]]로부터의 독립)] [[계획도시]] [[누산타라(도시)|누산타라]]로의 [[천도]]가 예정되어 있으며, [[1945년]] 이래 수도로서 기능해온 자카르타는 79년 만에 그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바로 윗 문단에 언급되었듯이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다. 하지만 이웃나라 [[말레이시아]]나 [[튀르키예]], [[중앙아시아]] 국가들처럼 상당히 [[세속주의]]적이라 [[샤리아]]가 시행되는 [[아체]] 주를 제외하곤 [[이슬람 근본주의]]와 거리가 멀다. 이슬람이 [[국교]]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모든 국민이 의무적으로 [[종교]]를 하나씩 가져야 하며, 이슬람 외에 [[가톨릭]], [[개신교]], [[힌두교]], [[불교]], [[유교]]까지 총 여섯 개의 종교만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인구의 40%를 구성하는 [[자바인]]을 비롯해 1,300개 이상의 [[민족]]이 공존하고 있으며, 지역 언어는 통계에 따라 다르나 최대 700여 개에 달한다. 이 때문에 민족 간의 소통을 위해 [[말레이어]]의 인도네시아 표준인 [[인도네시아어]]를 [[공용어]]로 채택하였으며,[*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관계|말레이시아와의 관계]]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인도네시아어'라는 별도의 언어로 분리한 것이며, 사실상 같은 언어로 보아도 무방하고 실제로도 상호 간 소통에 거의 문제가 없다.] 대부분의 [[인도네시아인]]은 [[의무교육]]을 거쳐 자민족의 언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어 또한 구사할 수 있다. [[적도]]가 국토를 동서로 관통하여 [[열대]] 기후에 해당하며 아직 개발이 비교적 많이 진행되지 않은 탓에 [[아마조니아]]가 있는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 2위의 생물 다양성을 보인다. [[환태평양 조산대]]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칠레]] 등과 마찬가지로 [[화산]] 활동과 [[지진]], [[쓰나미]]가 빈번하며, 열대 기후이기에 [[태풍]]과 [[홍수]] 또한 잦은 편이다. 정치적으로는 [[대통령제]] [[민주공화국]]으로, 인구 14억 명의 [[인도]]와 3억 명의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민주주의]] 국가다. 경제적으로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명목 GDP]] 1조 달러 이상으로 현재 세계 14위이며, [[GDP(PPP)]]는 세계 7위로 아시아에서 중국-인도-일본 다음가는 내수 시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1인당 GDP]]는 5천 달러 정도에 불과해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중위권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럼에도 동남아시아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구, 영토, 경제 규모, 그리고 막대한 천연 자원에서 나오는 [[국력]]을 바탕으로 권역 내 [[지역강국]]으로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아세안]]의 주도국이자 동남아시아 유일의 [[G20]] 회원국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중국 위협론]]이 대두되며 [[대한민국]]이 [[탈중국]] 시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지만, 그 위상에 비해 한국 대중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인식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과 같은 [[한자문화권]]이며 [[외국인 노동자]]나 [[국제결혼]], [[무역]] 등 교류가 매우 활발한 [[베트남]], 세계적인 관광 대국으로 유명한 [[태국]], 한국에 가장 인접한 [[영어권]] 국가인 [[필리핀]],[* 엄밀히 따지자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영어권'은 [[홍콩]]이다. 그러나 홍콩은 국가가 아니라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에 불과하므로 제외된다.] 국제적인 금융 및 물류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싱가포르]] 등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라 문화가 이질적이고 한국에 체류하는 인도네시아인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알려진 바도 적기 때문이다. 또한 [[인도네시아/경제|인도네시아 경제]]는 이미 [[화교]] 자본과 [[일본]] 자본의 영향력이 강해 한국이 개입할 만한 여지가 비교적 적은 것도 한 몫 한다. 반면 한국은 인도네시아에서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매우 인지도가 높으며 호감도 또한 높은 편으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대한민국/문화|한국 문화]] 소비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