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네시아 (문단 편집) == 지리 == [include(틀:인도네시아의 섬)] [[파일:jPDIC6G.jpg]] 인도네시아의 인구밀도 지도. 출처는 인도네시아 통계청.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국토 면적은 약 190만 4,000km²로 남한의 19배에 가깝고 세계에서 15번째로 넓다. 섬의 개수만 18,200개를 넘어.인도네시아의 모든 섬을 하루에 하나씩 모두 방문하려면 46년 이상이 걸린다. 나라 전체가 [[다도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하면 18,200여개의 섬 중 922개 섬에 사람이 살며, 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자바섬]]과 [[수마트라]] 섬에 인구의 80%가 산다. 따라서 동부는 국토 면적의 반 가까이를 차지하지만 인구 비중은 그야말로 공기. 의외로 동서 길이가 굉장히 길다. 인도네시아를 [[미국]] 쪽으로 끌어다 놓으면 '''미국 본토를 동서로 다 덮고도 남는다.'''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아래 시간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3개의 시간대를 쓴다. 주요 섬으로는 [[자바섬]](Java), [[수마트라]](Sumatra), [[술라웨시]](Sulawesi), [[칼리만탄]](Kalimantan)과 [[뉴기니]](New Guinea)가 있다. 다들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 등의 자연재해 관련 뉴스로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사실 인도네시아가 [[대한민국]] 국내 뉴스를 탈 만한 일은 거의 자연재해 발생 시 뿐이라 어쩔 수가 없다. 한 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바섬]](Java)은 크기는 남한보다 조금 크고 인도네시아 넓이의 20분의 1 정도만을 차지하는 그저 그런 섬이지만 인구가 1억 3,300만 명이다. 자바섬을 관할하는 행정 구역들의 인구를 다 합하면 1억 3,660만 명 정도이지만, 이 가운데 360만 명 정도는 자바섬과 동시에 동자바 주에 관할되는 마두라 섬에 살고 있어 360만 명을 위 숫자에서 빼야 한다. 이 자바섬 하나에 인도네시아 인구의 55%가량이 거주하고 있고 [[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같은 대도시가 있으며 섬이 작아도 길이 600km의 긴 강인 솔로(Solo) 강이 있다. 더욱이 비슷한 인구밀도의 [[방글라데시]]나 [[중국]]의 양쯔강 하구와는 달리 이 지역은 수많은 [[화산]]이 존재하며 해발 3,676m짜리의 고봉도 있다! 한편 이 섬에서 쓰이는 [[자바어]]와 [[순다어]]는 인도네시아어를 제외하고는[* 순다어와 인도네시아어 모어 화자 수가 비슷한 수준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모어 화자가 가장 많은 2개 언어이다. 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수마트라]](Sumatra) 섬은 남한 넓이의 4.5배 크기의 큰 섬으로 인구도 5000만 명으로 보시다시피 자바와 수마트라 인구만 합치면 인도네시아 인구의 80%를 넘는다. 다만 자바 밖이 그렇듯 인구밀도는 아주 높지는 않아 수마트라에도 밀림이 있다. [[칼리만탄]](Kalimantan) 섬은 [[보르네오]]라고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보르네오 섬의 남부 인도네시아령을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 그리고 그 북부의 말레이시아령은 "동부 말레이시아"라고 한다. 흔히 섬의 호칭을 말할 때는 보르네오, 그리고 인도네시아령에 한정하여 말할 때는 칼리만탄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보르네오 가구의 상호가 이 섬의 호칭을 딴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열대 지방이라 나무가 잘 자라는 데다, 세계 제2위의 산림국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구 제작 등을 위한 목재 등도 수출한다. 보르네오는 남한 넓이 7배가 넘는 큰 섬이지만 섬의 북쪽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가 차지하고 있다. 이 섬은 넓은 정글로 덮여 있어 인구가 적으며 말레이인 외에 [[중국인]]과 [[다약인]]도 거주하고 있다. 또 이 칼리만탄 섬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3개 나라로 나뉘어진 섬이나 대륙이다. 동쪽의 [[술라웨시]](Sulawesi) 섬은 남한 1.7배 크기의 섬으로 인구는 1,500만 명 정도이며 이 섬 근처 부톤(Buton) 섬 일부 지역에서 [[찌아찌아어]]가 사용된다. 남부 소순다 열도에도 여러 섬이 있는데 경기도 반 정도 면적의 [[발리 섬]]이 한국에선 비교적 유명하다. 발리 섬은 힌두교를 믿는 지역이기도 하다. 소순다 열도 동쪽으로 가면 파푸아계 사람들도 많이 살아 피부색이 검어지며 롬복 섬 이동 지역은 기독교 세력이 강하다. 소순다 열도 동쪽의 유명한 섬이라면 [[코모도 국립공원]]이 있는 코모도 섬과 동쪽의 [[티모르]](Timor) 섬이 있는데 [[동티모르]]가 이 섬의 동쪽을 차지하고 있다. 소순다 열도 북쪽에는 [[할마헤라]], [[부루]], [[모로타이]], [[암본]] 등 많은 섬이 있는 향신료의 산지로 매우 유명한 [[말루쿠]] 제도가 있는데 심각하게 낙후되어 있다. 2008년 기준 할마헤라(Halmahera) 섬이 속한 북말루쿠 주의 1인당 GDP는 444$, 암본이 있는 말루쿠 주는 524$로 인도네시아 평균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런 동부 지역은 기독교와 이슬람이 반반 정도를 나타내 이슬람 일색의 서부와는 약간 다르다. 인도네시아 최동단엔 [[뉴기니]] 섬이라고 하는 매우 큰 섬이 있는데, 인도네시아령 뉴기니 지역은 이리안자야(Irian Jaya) 또는 서파푸아라고 한다. 남한 면적 8배 좀 안 되는 엄청나게 큰 섬으로. 서파푸아만해도 남한의 4배 정도의 면적을 자랑한다. 1,000여 개의 언어가 사용되며 지구상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원시 부족이 남아 있어 [[인류학]]자들이 자주 가곤 하는 곳이다. 이 섬의 동반부가 [[파푸아뉴기니]]의 영토이기 때문에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이 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섬은 [[석유]], 목재 등의 자원이 풍부하여 인도네시아에선 중요한 곳 중 하나인데, 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탄압하고 있다. 파푸아 섬은 기독교를 믿는 파푸아인이 다수여서 인도네시아의 대부분 지역과는 차이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뉴기니 섬의 인도네시아 부분의 인구는 약 290만 명 정도로 남한 3배나 되는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고 인구밀도는 자바섬의 1/130밖에 안 된다. 그래도 [[오스트레일리아]]의 3배 가까이 되는 인구 밀도다. 근대 [[국민국가]]가 형성된 지 얼마되지 않았고 중앙 정부의 행정력도 영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예전부터 내려오는 작은 왕국들이 많이 있는 특이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서는 이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왕국을 인정하고 주민들의 뜻에 따라 자치에 맡기거나 명예직 형태로 남기는 편. 이런 왕국 중엔 [[솔로]] 왕국이란 곳도 있다. 반면 [[욕야카르타]]의 [[술탄]] 하믕쿠부워노 10세의 경우는 선거를 통해 주지사를 겸하고 있어서 정치적 권력이 실제로 있다. 더불어 원시적인 문명을 유지하며 자기들끼리 살아가는 부족들도 굉장히 많다. 그런 점에서는 인도와도 비슷하다. 또한 엄청나게 많은 섬이 있는 데다가 동서 아시아를 잇는 주요 항로가 있고, 대부분의 지하자원을 수로로 수송하는지라 2012년, 국제해사국 해적신고센터(IMB PRC,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 Piracy Reporting Center)에서 인도네시아 해역을 [[소말리아]] 앞바다보다 더 위험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바다"로 지정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8&aid=0002780596|뉴스링크]]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서 다른 곳으로 수도를 옮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384619|가능성]]이 제기되었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212806|수도 이전 계획을 의결했다.]] 자바섬 자체가 [[한국]]이나 [[일본]] 이상으로, 섬 크기에 비해 인구가 지나치게 집중된 데다 그중에서도 제일 밀집된 자카르타는 환경문제, 지반침하등의 여러 문제가 있다. 때문에 수도 이전을 오랫동안 논의해 왔는데 재선이 유력해진 대통령이 결심했다고 한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수도 이전을 발표하면서 '[[한국]]처럼 새로운 행정수도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세종특별자치시]]를 염두에 둔 발언 같지만 한국은 실제로는 [[관습헌법]] 사태로 행정수도 건설이 무산되었다. 대통령이 착오가 있었던 듯 하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이전 유력 후보지로 보르네오섬의 팔랑카라야 시, 그 다음으로 보르네오섬의 타나붐부와 프나잠 등이 유력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일단 기획부 장관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203182|동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했으므로 다른 섬으로 옮긴다면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수마트라 섬 쪽은 제외가 될 것이며, 현재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도 유력한 후보지에서는 대체로 제외된 상태이므로 [[보르네오 섬]]의 어딘가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2019년 8월26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새 수도로 칼리만탄([[보르네오]]의 인니 쪽 부분)섬 동부칼리만탄주(州)의 두 지역이 자카르타를 대신하는 새로운 수도의 부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누산타라(도시)|누산타라]]라는 [[보르네오 섬]]의 [[계획도시]]로 수도를 옮길 계획이 있으며 현재 계획수도는 건설중에 있다. [[파일:201908261792364178_9.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